[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핵개발을 방치하고 여론 조작 등을 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 청원 참여가 한 달 내 21만명을 돌파해 청와대가 난감해하고 있다고 함.
- 청와대는 국민의 뜻을 잘 살피겠다 등의 답변을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대응을 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
2.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21일 국정원 직원들의 경호속에 서훈 국정원장과 4시간동안 비공개로 만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함.
- 국정원장이 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여당의 총선 전략 수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양 원장을 별도로 만난 것은‘국정원의 정치적 중립’에 오해나 억측을 낳을 수 있기 때문임.
3. 검찰 공안1부가 강효상 자한당 의원(비례)의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 유출 논란에 대해 외교상기밀누설 혐의로 수사를 시작했다고 함.
[ 정부/정책/공공 ]
1. 오는 30일부터 피해자가 예측하거나 회피하기 어려운 사고는 쌍방과실이 아니라 가해자의 ‘일방과실’로 판단하는‘자동차사고 과실비율 기준’이 시행된다고 함.
2. 정년을 연장·폐지하거나 퇴직 후 계약직으로 재고용하는 방식으로 기업이 만 60세 이상 노동자를 계속 고용하면 정부가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의 고령자 고용 촉진 제도가 다음달 발표된다고 함.
3. 지난해 국외 금융계좌 잔액 합계액이 5억원 이상인 거주자나 국내 법인은 다음달 중 계좌 내역을 국세청에 신고해야 한다고 함.
-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과소 신고하면 미신고·과소신고 금액의 최대 20%에 달하는 과태료를 내야하며, 미신고·과소신고 금액이 50억원을 넘으면 형사처벌을 받거나 신고 의무 위반자 인적 사항 등이 공개될 수 있음.
4. 민·관·군이 27일부터 기존의 을지프리덤가디언을 대체해 을지태극연습을 시작했지만 연습 규모가 축소되고, 기존의 연합훈련을 우리 정부 단독으로 실시하면서 한·미 연합성이 떨어져 '훈련 부실'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함.
[ 경기종합 ]
1. 미국과 유럽이 양분하고 있는 1400조원 규모 세계 의약품 시장에 '바이오 한류' 바람이 불면서 신약부터 복제약까지 우리나라 의약품의 수출 5조원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함.
- 지난 2008년 우리나라 의약품 수출 규모는 1조2666억원으로 2017년 의약품 해외 수출 총액은 약 4조6025억원으로 10년 새 263% 증가하였으며 제약·바이오 수출은 자동차(17%), 철강(14.2%), 선박(-50.7%), 휴대폰(-52.1%)을 제치고 반도체(286.5%)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음.
2. 정부의 탈원전 선언으로 올해부터 원전 업체가 줄줄이 도산해 수십 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도 함께 무너져, 내년부터는 자력으로 원전을 짓지 못하는 나라가 될 수 있다고 함.
- 탈원전 선언으로 건설 계획을 백지화한 원전은 6기로 건설 비용으로만 27조원의 매출이 사라져 40년 넘게 이어질 원전 운영·정비까지 포함하면 탈원전으로 인한 매출 감소는 더 커지기 때문으로, 원전 업체 90%가 중소기업이어서 생존 자체를 위협받고 있음.
3. 하이트진로 참이슬이 전국 점유율 53%로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롯데주류 처음처럼이 20%를 돌파해 소주를 마시는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참이슬’과 ‘처음처럼’을 마신다고 함.
4. 현대자동차 노사가 오는 30일 '2019년 임단협'을 위한 상견례를 열고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하지만 노조가 상여금의 '통상임금' 인정을 요구하고 있어 최종 타결까지 난항이 예상된다고 함.
- 노조는 기본급 12만3526원 인상△상여금의 통상임금 적용 △만 64세까지 정년 연장 △조합 추천 1명 노동이사 선임 등을 요구 안건으로 확정했음.
5. LG이노텍이 글로벌 완성차 업계 1차 협력사(티어1)들을 대부분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차량용 전기장치(전장)부품 사업이 빠른 속도로 외형을 확장하고 있다고 함.
6. 카카오가 매각가 10조원에 달하는 국내 1위 게임업체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 매각 본입찰에 참여했다고 함.
- 게임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가운데 넥슨의 주력 시장인 중국까지 발을 넓히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됨.
7. CJ제일제당이 네덜란드 뉴트레코에 사료사업을 매각한다고 함.
- 예상 매각가는 약 2조원으로 제일제당이 보유한 중국과 동남아시아 사료 공장도 포함됨.
8. 다연장 로켓 ‘천무’를 생산하는 (주)한화 대전공장이 3개월 넘게 멈춰서면서 우리군의 전력 공백과 100여 개 협력업체가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함.
- 고용노동부가 지난 2월 14일 근로자 3명이 조업 중 폭발로 숨지는 사고 이후 내린 작업 중지 명령을 풀어주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천무는 서울 등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 장사정포에 대응하는 핵심 전력임.
9. 현대중공업 회사 분할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폭력 사태로 이어지면서 오는 31일 법인 분할을 결정하는 임시 주총에 노사 양측 간 충돌이 우려된다고 함.
- 현대중공업 노조는 사측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합병하면서 회사를 분할해 중간지주사로 한국조선해양을 설립하기로 하자 근로 조건 저하와 고용 불안 등을 우려하며 파업에 나서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음.
[ 금융/교통/부동산 ]
1. 27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밀려 0.05% 하락, 코스닥은 전일 대비 0.05% 하락 마감했다고 함.
2. 국내경기 침체와 미중 무역전쟁 격화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자금이 연 금리 2%에도 못 미치는 시중은행 정기예금으로 급속히 몰리며 지나 4월말 기준 시중은행 정기예금 잔액은 620조1,614억원이라고 함.
3. 지난 5년간 경기 악화로 수입이 줄어드는 반면 인건비나 원자재 등 비용은 늘면서 중소기업정책자금 부실률이 2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함.
4. 악사(AXA)손해보험이 29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1.5% 인상한다고 함.
5. 미·중 무역분쟁 재점화로 조정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배당과 안정성을 앞세운 부동산 및 인프라 관련 종목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함.
- 부동산펀드는 연 5%가 넘는 고배당 매력을 갖춰 미·중 무역분쟁 리스크를 피하려는 투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하반기 금리 인하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만큼 추가 상승이 예상됨.
6. 삼성, 페이스북 등 세계 주요 대기업의 가상화폐 관련 시장 진출로 비트코인 가격이 1000만원을 돌파했다고 함.
7. 2기 신도시에 처분하지 못한 자족시설용지가 남았는데 정부가 3기 신도시를 통해 모두 561만㎡에 이르는 자족시설용지를 공급하기로 하면서 공급과잉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함.
8. 부산·울산·경남 동남권 광역자치단체 등이 김해신공항은 관문공항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며 반대 의사를 거듭 밝히고 있다고 함.
- 김해신공항 계획을 백지화시키고 부울경 지역에서 주장해온 ‘가덕도 신공항’을 추진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됨.
[ 사회/이슈 ]
1. 27일 강풍을 동반한 태풍급 집중호우가 남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항공편이 결항되고 선박이 뒤집히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고 함.
2. 갑오징어를 양식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어 내년 가을쯤엔 시장에서 양식 갑오징어를 찾아볼 수 있다고 함.
3. 경북 영주댐이 수십곳의 균열과 기울어짐 현상으로 붕괴 위험이 매우 심각하다고 함.
[ 국 제 ]
1.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메모리얼 데이' 휴일을 맞아 휴장했다고 함.
- 매년 5월 마지막주 월요일로 지정된 미국의 메모리얼 데이는 한국의 현충일처럼 전쟁에서 숨진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날임.
2. 27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산유국 리비아의 내전이 장기화 국면에 돌입하면서 전 거래일보다 0.63달러(1.07%) 뛴 59.26달러에 마감했다고 함.
3. 미국이 자국 통화 가치를 떨어뜨려 미국 기업에 불리하도록 만드는 국가에 상계 관세로 보복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중국 외환 당국이 27일 위안화 가치 평가 절상을 전격 단행했다고 함.
- 27일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0069위안(0.1%) 내린 6.8924위안으로 마감됐으며, 중국의 위안화 평가 절상 조치는 미국에 공격의 빌미를 주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됨.
4.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합병을 추진하고 있어 유럽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시장에 일대 지각변동이 예상된다고 함.
- 전 세계적으로 신차 수요가 줄고 있는 데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신기술에 막대한 투자금이 필요한 현실을 고려해 '규모의 경제'를 이루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됨.
5. 일본이 대당 116억엔(약 1256억원)인 미국의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를 105대 구매키로 했다고 함.
6. 브라질 북부 교도소에서 일어난 폭동으로 5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함.
[ 궁금한 이야기 ]
1. 중국 난양시가 칭넨자동차에 40억위안(약 7천억원)을 투자해 석유 대신 물만 넣으면 500㎞까지 달릴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었다고 주장해 물을 기름으로 바꾼다는 사기의 업그레이드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함.
- 알루미늄 합금 분말과 물에 촉매제를 더하면 화학반응이 일어나 수소가 만들어지고, 수소로 전기를 생산해 모터를 가동한다는 것으로 300∼400ℓ의 물로 300∼500㎞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함.
2. 제일모직과 옛 삼성물산 합병 당시 회계법인이 제일모직의 바이오 사업 가치를 실제 조사도 없이 평가한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두 회사를 부당하게 합병해 최대 3조6000억원 규모의 이득을 챙긴 반면 두 회사의 지분을 보유하던 국민연금은 최대 6033억원 규모의 손실을 봤다고 참여연대가 주장한다고 함.
3. '미스트롯' 돌풍으로 송가인은 출연료가 10배, 홍자는 20배이상 뛰었다고 함.
4. 공기관인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전체 민간투자액의 60% 이상에 달하는 280억원을 출자받아 특혜 의혹이 일고 있는 벤처캐피탈 ‘케이런벤처스’ 대표는 당시 설립된지 2년밖에 되지 않은 신생회사로 문재인 대통령의 사위 서모 씨가 재직했던 토리게임즈에 8천만원의 자금을 빌려준 회사 임원이 설립한 회사라고 함.
-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자금 지원 후 청와대 경제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겨 보은성 인사라는 논란이 일었으며, 케이런벤처스는 자본금 6억원으로 2016년 기준 영업손실은 1억7000만원이었으나 700억원 규모의 일자리펀드 운용사로 선정되면서 3년 만에 1000억원 수준으로 뛰어올랐고, 자금난을 겪고 있던 문재인 대통령의 사위가 재직하던 토리게임즈는 수백억원의 정부 지원금 의혹이 제기된 이후 사명을 ‘제이알파게임즈’로 바꿨음.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9/05/27/201905270021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