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환(1965년 10월 24일생)은 한국의 대표적인 386 가수이다. 경기도 화성에서 출생하였으며, 연세대학교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1집 '안치환 첫 번째 노래모음'으로 데뷔하였으며 1989년 5월 노찾사의 멤버였다. 1999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대중예술부문에서 수상하였다. 민중가요를 부르는 가수로서 많은 곡들을 유행시켰는데 가사는 대부분이 우리네 가슴 저 밑에서 차오르는 뜨거운 단어들이다.
"만인을 위해 내가 일할 때 나는 비로소 자유..." 라고 외치는 그의 일갈이 우리를 콘서트의 소름 돋는 열정으로 이끌게 한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삶의 굴곡에서 처절했던 운동권의 노래들이 다가온다. 나이를 떠나 삶이란 자유 쟁취의 문제가 아닐까. 오늘도 그의 두꺼운 목소리를 가슴으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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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푸른하늘의 살며 사랑하며 원문보기 글쓴이: 푸른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