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 묘산로 157-70에 위치한 묘산중학교로 이동해, 교직원 대상 2024년 찾아가는 성인지 및 양성평등 교육과 폭력예방통합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 교육은 곽명희 교장선생님을 포함한 교직원들과 교육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https://m.blog.naver.com/jhs9747/223679437864
묘산중학교는 "별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학교"라는 자랑스러운 슬로건을 가지고 있는 학교입니다. 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치는 교사들과 따뜻한 감성을 지닌 학생들이 함께하는 이곳은 정말 즐겁고 행복한 학교입니다. 교직원 모두가 학생들이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으로 가르치고 보살핀다는 교육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인지 및 양성평등 교육: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첫걸음
오늘의 성인지 및 양성평등 교육은 모든 사람들이 정치·경제·사회·문화적으로 평등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기본적인 관점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성별에 근거한 차별 대우를 방지하고, 양성평등 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교육 현장에서 다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별 고정관념과 성차별적 표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기 -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교사의 역할 - 청소년의 특성 이해와 성인지 감수성 키우기
교직원들이 양성평등 관점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배우며, 교직원 모두가 양성평등 학교 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나누었습니다. 이는 결국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학교 내 젠더 갈등이나 세대 갈등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 교육: 교직원으로서의 책임
이번 교육의 또 다른 중요한 주제는 성희롱, 성폭력 예방과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교사와 교직원들이 직장 내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는 원인과 그에 대한 예방과 대응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을 배우며, 교직원으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했습니다.
교직원들은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을 깨닫고,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며, 성평등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배웠습니다.
디지털 성범죄 및 스토킹 예방 교육
교육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예방을 중점적으로 다뤘습니다.
특히 최근 늘어나는 딥페이크 범죄와 같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스토킹과 데이트폭력예방에 대해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교직원들은 학생들과 자신의 안전을 위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스토킹 대응방법을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성평등 문화, 교직원부터 시작!
오늘 진행된 교육은 교직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 문화를 학교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교직원들의 변화가 학생들에게까지 이어져 폭력 없는 학교, 젠더 평등이 자연스럽게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오늘 교육의 가장 큰 목표였습니다.
마무리하며, 감사의 인사
오늘 교육을 위해 계획부터 진행까지 준비해주신 담당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교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성평등과 폭력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귀중한 시간을 가졌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묘산중학교에서의 교육은 행복한 하루, 행복한 교육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교육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