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오나연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계준)은 지난 23일 광양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2023. 교육 대전환의 시대, 미래교육 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2023. 교육 대전환의 시대, 미래교육 체험 한마당'은 AI와 SW체험 부스 18개와 함께 광양 영재교육원의 1년간의 활동 내용을 함께 모아 진로체험·미래수업 체험부스 10개까지 총 28개의 부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 시대의 기술과 원리를 체험하고 교육의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체험 한마당에 참석한 한 학생은 “AI로봇이 저를 따라다니고 VR체험으로 학습해 볼수 있는 체험이 너무 즐거웠다. 미래교육에 대해 더 기대감이 생기고 열심히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미래 교육 체험 한마당이라 더욱 의미 있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교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얻어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계준 교육장은 "미래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관심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미래교육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와 학생․학부모들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