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감독은 모든 포커스가 공격에 맞춰져있습니다.
김태완.이종환.이성열 등등..
그렇게 컨셉 비슷한 선수들로 엔트리를 낭비할필요는 없습니다.
반복적으로 글을 쓰긴하지만 각팀엔 대주자요원들이 있습니다.
베어스엔 조수행.류지혁을 비롯 타팀은 누군지도 모르는데 주력은 정말 괜찮은 선수들이 즐비합니다.
하지만 이글스엔 주력이 뛰어난 대주자요원이 부족합니다.
타석에 들어서자 마자 투수교체라고 바꾸는 그런 허무한 대타놀이는 그만하고
수비실책했다고 무차별하게 교체하거나 그러면서 엔트리낭비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야구는 안타많이친다고 이기는게 아니라 1루라도 더 많이가고 훔치는게 유리한것이며
홈을 많이 들어오는게 이기는겁니다.
하긴 뭐 이렇게 떠들어봤자...
10점을 내도 11점 내서 지는팀이고
10점을 내줘도 11점 내서 이기는팀이니...
그래도!!! 투수들을 휘저으며 경기막판 1점을 위해 짜내는 그런 경기를 보고싶습니다.
되도않는 번트로 찬물붓는 그런경기말구요....
ps.오늘 상대하는 베어스의 선발은 3선발입니다.
물론 완투가 아니라면 경기후반 해볼만하지만 이글스전에 강한면모를 보여 오늘역시 고전되리라 생각이됩니다.
하지만 이현승이 없고 더블포스트로 자리잡지못한 베어스의 불펜을 공격하는건 기회라고 생각이듭니다.
어제처럼 경기초반 허무한경기말고 끝까지 볼수있는 그런경기를 보고싶습니다.
물론 이 더운날 특타하느라 지친체력에 허무하게 지는경기를 보면....열불나지만....
그래도 선수들을 보면 ...자꾸 보고싶고 응원하게 됩니다.
그 선수들의 의지를 꺽지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지당한말씀입니다. 그 분만 몰라서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