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게시판들 훑어봐도 그렇고...
가장 씁쓸한건 정봉주도 결국은 정치인일 뿐이다라는 의견인데
21회 꼼수다를 전부 들어보지 못한지라 뭐라 반박도 못했습니다.
다만 대중들이 이런식의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왜 그런지 한번쯤은
짚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의원님을 지지하는 계층은 갑자기 불어났지만 아직 굳어지진 않았죠.
꼼수다로 얻은 대중적 인지도를 끝까지 이어가시려면 대중들이 왜
이런 반응을 보이는지 심사숙고 하셨으면 합니다.
아직 원내 진입 전인데 의원님 지지자들끼리 소모적인 논쟁을 하게
만드신건 어느정도 실책이 있으신거 같아요.
아 갑자기 기분꿀꿀하네요.
깔때기 쫌만 자제하시지..ㅜㅜ
21회 논란을 기점으로 아직 완전히 굳어지지 않았던 정치인 정봉주의
지지가 이번을 계기로 더 단단해졌으면 합니다.
첫댓글 나는 상관없던데?봉도사가 박원순을 까댄것도아니고
사람들이 정봉주란 정치인을 좋아하는 이유는 상식이 통하는 사람이란 이미지예요.
근대 21화를 계기로 정봉주도 똑같은 정치인이다 라는 인식이 생겼다는게 문제입니다.
21화 자체가 아바타 토론이란건 중요하지 않아요. 한번 이런식으로 굳어진 인식은 좀처럼 바꾸기 힘든데 그 계기가 너무 빠르다는 점에서 우려스럽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조금 편협함이 느껴져서 불편햇다는 ㅠㅜ
특유의 유머러스와 대인배적풍모 완전 사랑하는데 이번에 쪼금 비논리적이엿던거같은 ㅠ
그러게요ㅠㅠ
아바타였으니까요.
^^= 한번 들어보세요..
이런거 있잖아요. 1000만명이 봤던 영화도 자신에겐 재미없을수도 있어요..
10중 8,9 다들 그래도 난 아닐 수 있죠..
뭐 이런 말하면 그런데. 그럼 그렇게 아바타하고 박원순편들까요. 그렇다고 박영선 불러다가 그만두라고 호통을 쳐야 했을까요. 전 박원순이 됐으면 합니다만
이기기 위해서라는 정의원님 발언 때문인거 같은데 이때 정의원의 역할은 박영선후보 아바타 였습니다. 그 역할에서 한말이고요 민주당 꼼수에 대해서 이기기 위해서라는 말은 바로 민주당의 속내를 드러낸 말입니다. 정의원님 본심이 아니라요
정봉주팬도 아니면서 가입한 인간들 많습니다 싫으면 안듣던가 탈퇴하면되죠 철학이 같아야 팬클럽생활도 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