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해 가장 추하고 구억질나는 사태를 보여준 럭스와 카우치는
흡사 자신들이 한국땅의 섹스피스톨즈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불쌍하고 가련하지만 너네는 아니다.
(그들이 못잡아먹어 안달하는)무뇌충보다도 에쵸티보다도 저질이다.
저 쓰레기들말고도 성기나 신체노출한 그룹들은 있었다
그린데이도 그렇고 RATM도 그렇고 레드핫 칠리페퍼스
심지어 마이클잭슨의 공중파 무대앞에 엉덩이를 까버린 펄프의 자비스 코거도 있었다.
하지만 그들과 달랐다. 그들이 벗고 욕하고 싸우고 자해하고 난리를 쳐도 그들의 공연장안에서 였다
그리고 그들은 퍼포먼스라는 합당한 목적이 있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RATM은 정부와 전쟁에 반대하기 위해
멤버 모두가 홀딱 벗고 누드시위를 했었고 자비스코거는 마이클잭슨으로 대변되는 가식적인 팝에 침을 뱉기위해 지 엉덩이를 깟다.
해명달라는 말에 "별다른 의미없이..아무생각없이..."그래
너네스스로가 너네는 무뇌충이라고 자백하고 있잖니
할려면 끝가지 지조있게 말하던가 이참에 거대한 방송권력에 엿먹이기위해서라고 좀 말해주지그랬냐
옷벗을 용기는 있고 그런 용기는 없던?
니네는 모냐 그래성기를 노출하고 카메라에 대고 뻑큐를 하면 그게 반항이고 펑크야?
니네가 자니로튼이니?
자유와 방종을 구분못하는 이쓰레기들
너네는 말로만 자유 자유 나불대기만하지 진정한 자유란게 몬지도 모른다.
뜻도 모르는 자유를 그 드러운 주둥이에 걸치고 다니지마라
그저 길바닥에 드러눕고 아무데서나 침뱉고 남에게 피해끼치면서 난동부리는 쌩양아치짓이 자유인줄 알고계신다
사상의 억압과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대변되는 보수층과 사회의 고정관념에의 해방을 목적으로 하는 '자유'가 주제인 펑크는 모르는거냐
왜 이렇게 쓸데없이 오버그라운드에 대해 피해의식과 분노와 적대감만 갖고 있는거냐? 그러면서 주얼리와 이효리에게는 침을 질질흘려대면서
너네가 생각하는 만큼 오버그라운드 음악은 쓰레기도 사상이 사라진 무뇌적인 음악도 아니다
적어도 너희보단 억배는 더 노력하고 연구하고 발전하고 있다
너네는 그저 늘 그자리에서 빙빙 맴돌뿐이지
그역겨운 선민의식과 니네만이 제대로 된 음악을 하고 있다는 아집을 버리지않는다면 너네는 평생 쪽방에서 뒹글고살꺼야
한국대중음악이 썩은게 아니라 너네가 썩은거다
대중들이 너네음악을 안들어주고 몰라주는 게 아니라
너희들이 들려줄 생각도 안하는거고 들을만한 음악도 안만드는거다
이렇게 기회를 줘도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극한의 악용을 하잖니
너희가 라면만 먹으며 연습실에 골박혀서 음악만 한다고?
술먹는 시간이 더 많고 어울려다니면서 깡패짓하는시간이 더 많지않니?
아니면 삐죽삐죽머리세우는데 그머리 길르느라 더 공을 들이고
징달린 가죽옷살려고 돈 모으는건 아니고?
너무나 비루하고 처량하고 불쌍하다.
이것이 한국펑크/하드코어씬의 현주소다.
그들은 너무나 멍청하고 저급하다.
지금 한국 언더들은 방송나가서 발가벗고 난리쳐서 네이버검색순위1위에 오르는것보다 대중앞에 많이 노출되어 그들의 음악을 들려줄 금같은 기회가 너무도 목마른 자들이다.
그하늘같은 기회를, 알아서 내려온 기회를 당신들은 그렇게 묵사발로 만들었다.
정 그렇게 방송을 엿먹이고 싶으면 사회적으로 이슈되는 쟁점화되는 곳에 가서 정치인들을 엿먹이든지
왜 애꿎은 음악캠프 피디를 엿먹이는가
더구나 정중하게 그들을 방송에 소개해주겠다는 그 호의를 저버리고
당신들덕에 안그래도 머리비고 게으르며 기타만 둘러맨 백수새끼들이란 오명을 뒤집어쓰는 한국언더밴드들은 싸잡아서 정신병자들에 인간말종들로 분류될거고
홍대 힙합 하우스클럽에 밀려서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는 언더그라운드락씬은 아예 핵폭탄을 맞은것이다
그들이 대중앞에 나설 창구는 이제 완전히 차단될 것이고
그들의 인식이 좋아지려면 10년은 걸릴것이고
그만큼 우리나라 언더락씬은 10년은 퇴보할 것이다.
하지만 너네는 방송을 보고 또 질펀한 술자리를 벌이며
역겨운 공중파 방송을 엿먹였다 우리의 승리다 한국펑크록의 역사에 한줄을 그었다!라고 자화자찬하면서 궁상을 떨겠지 뻔하지..
그래 너네는 평생 그렇게 살아라
평생 어둡고 습기찬 지하실에서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욕지거리와
불만과 투정을 마음껏 배설하며 니네의 쓰레기같은 음악으로 열심히 자위하거라
너네에겐 아무런 기회를 줄 가치조차 없다.
일단 정신이 글러먹었고 너무나 멍청하다.
가장 중요한 방법론이 틀렸다
글의 취지는 공감을 하나 지적할 게 있다면 문제를 일으킨 것은 럭스가 아니라 카우치 멤버라는 거죠. 물론 그 두 밴드가 사전에 짜고 그랬다는 말이 있기도 하지만 문제의 두 사람이 옷을 벗는 순간 럭스 멤버가 당황하는 표정을 보였다는 주장도 있더군요. 캡춰한 화면을 보니 그 말도 일리가 있는 것 같고...
암튼 5년 전 크라잉넛을 둘러싸고 '지하철에서 자던 거지들을 모아다 만든 그룹'이라느니 '드럭이라는 클럽은 약물 중독자들이 오는 곳'이라느니 하는 헛소문이 나돌던 것을 생각하면 이 사건으로 인한 악영향이 걱정됩니다. 그리고 평소 일부 펑크 매니아들의 무개념 때문에 펑크 자체까지 싫어지려 하는 찰나라 저 글에
공감이 갑니다. 예전에 악숭에서 그린데이는 미 제국주의의 앞잡이라느니, 캐나다 펑크팬들이 펑크밴드 익스플로이티드의 입국이 불허된 것에 항의하여 기물을 파손하고 사람 여럿 부상시킨 일에 대해서는 자랑스런 쾌거라느니 하는 얘기를 지 혼자 흥분해서 떠드는 사람을 봤거든요. 그 밴드가 왜 입국이 불허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왜 그런 일이 생겼는지 왜 그래야만 했는지 제대로 설명도 안하고 무조건 찬양모드라 어이가 없었죠. 그리고 이번 일에 대해서 듀나 게시판에서도 비판이 있었는데 비판의 촛점이 알몸 공연 자체를 뭐라 하는게 아니라 때와 장소를 문제삼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들을 찌질이 아줌마로 매도해버린 펑크팬도
저도 갠 적으론 고스 로리 패션에 쫌 관심이 있어서 그런 패션에 스며든 펑크 분위기는 좋아해요.(파라다이스 키스나 나나 같은 만화에 나온 패션도 좋아하구요.) 펑크 매니아들 관점에선 패션화된 펑크에 불과하긴 하지만 남에게 피해만 안 준다면 껍데기만 좋아한다 해서 나쁠 게 뭐 있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펑크의 가장큰 목적은 즐기는데에 있거든요...꼭 사회에 불만을 가져야 펑크를 할수 있는게 아니거든요.. 갠적으로 저는 제동장치 없이 펑크밴드를 방송했다는데에 문제가 있는거 같거든요...공영방송에서 저런짓 하면 안되지...그거애 당연하뵤..그런데...예를들어 길거리에서 노출한 사람이 걸어다닌다면,
경찰이라는 제동장치가 있지 않습니까?...그런데 펑크밴드를 출연시켰고 그게 생방송이다라면, 어떤 퍼포먼스가 나올지 모르니, 여러가지 대비를 해야했지않았을까요?....바로 화면을 돌릴수 있는 대배책이 있어야 했는데...설마...설마...하지 않았을까요?...저런짓 나왔으니 이제 인디밴드라면,,,다 부정적으로 싸잡아
보겠죠. 사회라 어쩔수 없지만 그것도 싸잡아 보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지..일일으킨밴드 니네들이 책임져라!! 이러는건 좀 넌센스이지 않나싶어요.저도 밴드를 하지만 그게 걱정되긴하지만,럭스나 카우치한테책임을 묻고 싶진 않습니다.아무생각없이했다해도 저들이 의도하지 않았더라도..지금 재밌는 코미디를 보는 중이라.
펑크를 모두 싸잡아 매도하는것도 좋지는 않죠...옛날 드럭에도 뭐 펑크양아들 여럿있었고...하여간 이들의 문제는 세상의 이단아이며 다른이들과 다른 특별함,,,,,이란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게 문제일지도..근데 이 글은 상당히 마음에 안드네요. 똑똑한것들이 해라? 그 기준은?
제가 보기엔 이 글이 쓰신분의 입장은, 기회를 잡을줄 아는 똑똑한 사람이 되자는 거죠... 분명 공중파 방송에서 좋은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_-! 그런 대형 사건을 저질러버린 카우치 멤버들의 생각이 분명 짧았다고 봅니다. 자신들의 어마어마한 사건을 저질른지나 아는지 모르겠어요.
대중들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도 않구요. 성기노출이라는게 아무리 세상이 많이 개방됐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의 보수적인 공중파 방송에서는 어림도 없는 소리죠.. 어떤 일을 저질러도 주위의상황좀 파악하는 센스좀 지녀야 겠쬬?? 미국의 자넷잭슨도 가슴노출때문에 벌금 50만달런가? 물었어요.
조선펑크를 좋아하는 자로써 솔직히 럭스의 음악조차 제대로 들어보지 않고선 함부로 싸잡아 말하는건 잘못된것 같습니다. 럭스멤버들고 공연하면서 갑자기 옷벗고 뛰는 친구들을 말릴수있었을까요? 당황스럽게 생각할수도있습니다. 펑크가 듣기 싫으면 듣지 않으면 될것이고 한국에서 똑똑한 사람이 펑크하라굽쇼~
제 생각에 똑똑하다는거 개념은 유식하고 아는거 많고 좋은 학교 다니고 이딴게 아니라.. 음.. 그게 뭐가 됐건 '자기생각'이라는걸 탑재하고 있는걸 말하는거라 생각해요. 럭스는 몰라도 카우치 멤버들은 후에 인터뷰 하는 정황이나 그런걸 보니 똑똑치 못했던게 확실한 듯 하구요.
혼자 뒤집어 쓸 수 있는 자리도 아니었고 홍대씬을 모조리 엮어매서 욕먹게 할만한 상황을 초래했으니 멍청한게 맞죠. 다시 말하지만 럭스는 직접 그런 것도 아니고 카우치는 정말이지 -_- 그리고 인터뷰에서 '홍대에서는 흔한 퍼포먼스다' 라니. 아주 기름을 붓더군요. 쩝.. 이제 가뜩이나 죽어가는 라이브클럽 단속뜬대요
카우치가 오바한건 확실하지만. 이 글쓴사람은 과연 그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서 썻다는것도 확실하네요. 오타쿠라고 비난하지만 적어도 그들이 입고있는 옷 신발 머리는 그들이 힘겹게 막노동 용접등을 해가며 번돈으로 마련한것들이에요. 그런말은 저기 강남궁궐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에게나 해주세요.
첫댓글 절.대.공.감.
저두 공감요,..참..애궂은 음캠피디분들 스텝분들 그리고 이순간에도 건전하고 열정적으로 음악하고계시는 많은 분들에게 이렇게 못할짓을 하는건지.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이거 아고라 탑이던데.ㅋㅋ
그들은 비판만 할 줄 알았지, 뜯어 고쳐 나갈 생각은 못했습니다.. 이번 일 정말 경솔했다고 생각합니다..
타카피 보컬이 뉴스 인터뷰에서 '무엇을 얻고자 했는지 모르겠다.. 안타깝다...' 고 하던데...
글의 취지는 공감을 하나 지적할 게 있다면 문제를 일으킨 것은 럭스가 아니라 카우치 멤버라는 거죠. 물론 그 두 밴드가 사전에 짜고 그랬다는 말이 있기도 하지만 문제의 두 사람이 옷을 벗는 순간 럭스 멤버가 당황하는 표정을 보였다는 주장도 있더군요. 캡춰한 화면을 보니 그 말도 일리가 있는 것 같고...
암튼 5년 전 크라잉넛을 둘러싸고 '지하철에서 자던 거지들을 모아다 만든 그룹'이라느니 '드럭이라는 클럽은 약물 중독자들이 오는 곳'이라느니 하는 헛소문이 나돌던 것을 생각하면 이 사건으로 인한 악영향이 걱정됩니다. 그리고 평소 일부 펑크 매니아들의 무개념 때문에 펑크 자체까지 싫어지려 하는 찰나라 저 글에
공감이 갑니다. 예전에 악숭에서 그린데이는 미 제국주의의 앞잡이라느니, 캐나다 펑크팬들이 펑크밴드 익스플로이티드의 입국이 불허된 것에 항의하여 기물을 파손하고 사람 여럿 부상시킨 일에 대해서는 자랑스런 쾌거라느니 하는 얘기를 지 혼자 흥분해서 떠드는 사람을 봤거든요. 그 밴드가 왜 입국이 불허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왜 그런 일이 생겼는지 왜 그래야만 했는지 제대로 설명도 안하고 무조건 찬양모드라 어이가 없었죠. 그리고 이번 일에 대해서 듀나 게시판에서도 비판이 있었는데 비판의 촛점이 알몸 공연 자체를 뭐라 하는게 아니라 때와 장소를 문제삼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들을 찌질이 아줌마로 매도해버린 펑크팬도
있더라구요. 암튼 펑크건 뭐건 간에 어느 하나에 오타쿠적으로 몰입하는 사람들은 그들 세계만이 전부인 줄 알기 때문에 전혀 대화가 되지 않아요.
저도 갠 적으론 고스 로리 패션에 쫌 관심이 있어서 그런 패션에 스며든 펑크 분위기는 좋아해요.(파라다이스 키스나 나나 같은 만화에 나온 패션도 좋아하구요.) 펑크 매니아들 관점에선 패션화된 펑크에 불과하긴 하지만 남에게 피해만 안 준다면 껍데기만 좋아한다 해서 나쁠 게 뭐 있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정말 이번일로 인해서 인디밴드들이 모두 그런것처럼 매도되어 버릴까 걱정됩니다.
고등학교때 조선펑크 엄청좋아했는데.. 차라리 90년대 말이 좋았는데.. 그 이후로 발전이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전 말하고싶은건두가지 무개념한 언론들과 여기저기 욕해데는 무개념 키보드워리어들. 그래도 럭스도 10년동안활동하면서 좋은음악을 들려줬었는디.. 안타깝네요.
알몸 퍼포먼스보다 더 선정적이었던 언론보도라는 평도 있더군요. 어떻게 보면 엑스파일 사건을 가리려는 언론의 음모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펑크의 가장큰 목적은 즐기는데에 있거든요...꼭 사회에 불만을 가져야 펑크를 할수 있는게 아니거든요.. 갠적으로 저는 제동장치 없이 펑크밴드를 방송했다는데에 문제가 있는거 같거든요...공영방송에서 저런짓 하면 안되지...그거애 당연하뵤..그런데...예를들어 길거리에서 노출한 사람이 걸어다닌다면,
경찰이라는 제동장치가 있지 않습니까?...그런데 펑크밴드를 출연시켰고 그게 생방송이다라면, 어떤 퍼포먼스가 나올지 모르니, 여러가지 대비를 해야했지않았을까요?....바로 화면을 돌릴수 있는 대배책이 있어야 했는데...설마...설마...하지 않았을까요?...저런짓 나왔으니 이제 인디밴드라면,,,다 부정적으로 싸잡아
보겠죠. 사회라 어쩔수 없지만 그것도 싸잡아 보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지..일일으킨밴드 니네들이 책임져라!! 이러는건 좀 넌센스이지 않나싶어요.저도 밴드를 하지만 그게 걱정되긴하지만,럭스나 카우치한테책임을 묻고 싶진 않습니다.아무생각없이했다해도 저들이 의도하지 않았더라도..지금 재밌는 코미디를 보는 중이라.
펑크를 모두 싸잡아 매도하는것도 좋지는 않죠...옛날 드럭에도 뭐 펑크양아들 여럿있었고...하여간 이들의 문제는 세상의 이단아이며 다른이들과 다른 특별함,,,,,이란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게 문제일지도..근데 이 글은 상당히 마음에 안드네요. 똑똑한것들이 해라? 그 기준은?
제가 보기엔 이 글이 쓰신분의 입장은, 기회를 잡을줄 아는 똑똑한 사람이 되자는 거죠... 분명 공중파 방송에서 좋은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_-! 그런 대형 사건을 저질러버린 카우치 멤버들의 생각이 분명 짧았다고 봅니다. 자신들의 어마어마한 사건을 저질른지나 아는지 모르겠어요.
대중들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도 않구요. 성기노출이라는게 아무리 세상이 많이 개방됐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의 보수적인 공중파 방송에서는 어림도 없는 소리죠.. 어떤 일을 저질러도 주위의상황좀 파악하는 센스좀 지녀야 겠쬬?? 미국의 자넷잭슨도 가슴노출때문에 벌금 50만달런가? 물었어요.
여하튼,, 센스좀 가져야할듯..저도 글읽다느낀거지만 럭스는 불쌍하드라구요. 괜히 카우치 멤버들때문에 같이 싸잡아서 마녀화형처럼 되버리고,,,,, 어쨋든 안타깝네요. 저도 꽤 이것저것 다 보고 이해하는 사람인데.. MBC에서의 성기노출은....솔~직~ 히~ 심했다는...-_-!!
보고나서 바보가 아닌가 생각할정도로.....;; 이번일의 교훈은..기회를 잘 잡자...-_-!! 그리고 상황파악하는 센스를 가지자...;;;
조선펑크를 좋아하는 자로써 솔직히 럭스의 음악조차 제대로 들어보지 않고선 함부로 싸잡아 말하는건 잘못된것 같습니다. 럭스멤버들고 공연하면서 갑자기 옷벗고 뛰는 친구들을 말릴수있었을까요? 당황스럽게 생각할수도있습니다. 펑크가 듣기 싫으면 듣지 않으면 될것이고 한국에서 똑똑한 사람이 펑크하라굽쇼~
그럼 댁은 얼마나 똑똑하길래 그런소리합니까합니까? 적어도 전 그동안 조선펑크 홍대 펑크밴드들이 그동안 쌓은 행적이 많다고 봅니다. 타 밴드들에 비해서.. 개인적으로 럭스가 카우치에 의해 매도당하진 않았음 합니다. 팬으로써..
제 생각에 똑똑하다는거 개념은 유식하고 아는거 많고 좋은 학교 다니고 이딴게 아니라.. 음.. 그게 뭐가 됐건 '자기생각'이라는걸 탑재하고 있는걸 말하는거라 생각해요. 럭스는 몰라도 카우치 멤버들은 후에 인터뷰 하는 정황이나 그런걸 보니 똑똑치 못했던게 확실한 듯 하구요.
혼자 뒤집어 쓸 수 있는 자리도 아니었고 홍대씬을 모조리 엮어매서 욕먹게 할만한 상황을 초래했으니 멍청한게 맞죠. 다시 말하지만 럭스는 직접 그런 것도 아니고 카우치는 정말이지 -_- 그리고 인터뷰에서 '홍대에서는 흔한 퍼포먼스다' 라니. 아주 기름을 붓더군요. 쩝.. 이제 가뜩이나 죽어가는 라이브클럽 단속뜬대요
다 책임질것도 아니고.. -_- 음악하는 다른 사람들은 어떡하라고.. 대체;;
카우치가 오바한건 확실하지만. 이 글쓴사람은 과연 그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서 썻다는것도 확실하네요. 오타쿠라고 비난하지만 적어도 그들이 입고있는 옷 신발 머리는 그들이 힘겹게 막노동 용접등을 해가며 번돈으로 마련한것들이에요. 그런말은 저기 강남궁궐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에게나 해주세요.
일주일 뼈빠지게 일해서 번돈으로 주말에 공연하는 워킹클래스인 그들에게 태도가 어쩌니 의심하는것 너무 잔인하잖아요.
하지만 개념 탑제 못한것도 욕먹을만은 하죠.. 솔찍히 음캠에서 했다는 자체가 웃기지 않는지?..;; 뭐 다른걸떠나서.. 미성년자도 ... 많은데;;아무런 메세지 없이;;; 옷 벗어서 뭐하겠다는 건지 몰르겠던데요?
네 오바했던건 확실하다구요-.-
그렇다고 이렇게 욕해서 뭘 어쩔건데? 사실 글 쓴 이 사람이 바라는대로 되는 데에 이런 글들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 거 모르나?
제가 보기엔 그냥 조금 심했다 싶은 정도인데... 너무 과장되어 평가되고 있는 게 아닌지... 그냥 벌금 좀 물리고 훈방해도 될 거 같은데... 펑크밴드와 인디씬을 싸잡아 비난하고 프로그램 폐지하고 이명박이 헷소리까지 하는 이 분위기는 분명 너무 심한 느낌입니다.
자자자.. 다들 서로 조금씩 이해하는 마음을 지닙시다. 일리있는글도 잘읽었습니다. 맞는부분도 있고요..
건전한거랑 안건전한거라. 참; 자기잣대로 모든것을 재려면 참 피곤하겠다. 그냥 똘레랑스 가지고 살면 안돼유? 이런사람저런사람있어야 재미난 세상 아니겠오?
스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