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3%p 앞선다더니 22%p 패배, 이 정도면 여론 조작

[귀암(龜巖) 김재형]

[사설] 3%p 앞선다더니 22%p 패배, 이 정도면 여론 조작

조선일보

입력 2024.10.18. 00:20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4/10/18/5DKNTVVVL5GBLL7QKJRS3K3XL4/

[사설] 3%p 앞선다더니 22%p 패배, 이 정도면 여론 조작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5일 오후 부산 금정구 옛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윤일현 금정구청장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뉴스1

16일 부산 금정구청장 재보궐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민주당에 22%포인트 차로 승리했다. 그런데 민주당을 노골적으로 지지해온 김어준씨가 만든 여론조사 업체는 11일 민주당 후보가 3%포인트 앞서고 있다는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시점과 투표일 사이의 선거 악재는 ‘정치 브로커’라는 명태균씨와 김건희 여사 논란 등이 겹친 국민의힘이 더 많았다. 이 정도 오차면 여론을 조사한 것이 아니라 여론을 왜곡·조작하려 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명태균씨 논란에도 여론조사 관련 의혹이 있다. 명씨가 국민의힘 대선 경선 때 윤석열 후보 수치가 더 나오게 해야 한다고 지시한 녹취록이 공개됐다. 비공표 조사이긴 했지만 악용될 수 있다. 명씨가 여론조사 비용을 국민의힘 정치인 지망생들에게 받으려 한 정황도 나왔다.

여론조사 업체의 조작 논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 업체는 조국 장관 임명 반대가 12%포인트 높다고 해놓고 5일 만에 찬반이 5.4%포인트로 좁혀졌다고 발표했다.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율 차이가 거의 안 나는 결과를 내놓았다가 민주당 대표가 “10~15% 차이가 나야 정상”이라고 하자 일주일 만에 그 말대로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2년 전엔 미등록 업체가 윤 대통령 취임 반년 만에 탄핵 관련 조사를 해 ‘탄핵에 공감’ 응답이 53%로 나오자 좌파 매체들이 이를 퍼 나르기도 했다. 이 업체 대표는 노무현 청와대에서 행정관을 지낸 인사였다. 엉터리 여론조사는 국민 여론을 왜곡시키는 심각한 문제다.

17일 부정 여론조사 업체를 영구 퇴출하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기존의 선거 여론조사 관련 범죄뿐 아니라 공직선거법 또는 정치자금법을 위반해도 선거 여론조사를 못 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명씨는 2018년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았지만 여론조사를 계속해왔다. 민주당도 이 법안에 반대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북한산 산신령

2024.10.18 01:16:46

여론조작으로 민심을 혼란시킬 목적이었다 이건 큰 범죄사건이다 철저히 조사해서 전모를 밝히고 법정최고형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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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lzkrea

2024.10.18 02:18:45

김어준은 명태균과 똑같은 자이다. 앞으로 털태균이라고 불러야 옳다. 그리고 지금의 정치판은 여론조사가 너무 많다. 여론조사 과잉 시대다. 여론조사 기관들은 갤럽, 방송3사 여론조사 정도만 남기고 다 폐쇄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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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머슴

2024.10.18 02:27:44

여론조사가 맞는지도 따져 확실한 업체만 선정하여 책임에대한조항도 넣어다시태어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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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

2024.10.18 05:24:44

김어준, 이 쓰레기같은 자는 우리 사회에서 완전히 매장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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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족오

2024.10.18 05:54:56

선거 여론 조작 더불당 전문 아닌가, 정도 진정성 있는 선거 언제 있었나 싶다 게다가 북한 중국 해킹 조작까지 날뛰어 대고 있으니 나라가 제대로 굴러갈 수가 없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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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dbslawn

2024.10.18 04:42:48

제3의 권력기관이 언론이 공평하고 믿을 만한 여론조사기관 하나 못 만드나? 민심을 왜곡한 나라는 결국 망한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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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방

2024.10.18 05:37:48

여론조작이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나는 78대인데, 한번도 여론에 반영된적이 없다. 여론조시기관에서 전화가 와서 '70대면7번을 누르세요' 해서 7번을 누르면 70대 연령대는 끝났다고 한다. 그럼 왜 7번을 누르라고 하냐고? 이 사이비 여론조사 기관들도 척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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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박멸

2024.10.18 01:35:52

하하하~ 조선일보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는 걸 다보네... 아마도 한동훈이 선거운동한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보고 사후에 한마디 하는 것이겠지... 그렇다면 매주 발표되는 대통령 국정지지도 관련 여론조사에 대해서도 그 진상을 좀 세밀하게 파헤칠 생각은 없나...? 지금의 여론조사는 거의 모두가 여론조작용 내지 여론 호도용 아니면 국민 세뇌용으로 만들어지는 일종의 프로파간다 비스무리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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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모르고 살자

2024.10.18 06:13:44

총선전에 한동훈이 기고만장해서 영남 물갈이니 험지출마니 현역 ？아낸 게 얻그제 같은데, 영남 말고는 전멸... 믿고싶은 여론조사 믿고 그런거 아닌가?? 조사건 뭐건 이미 국민 과반수가 의식화/좌경화되어 붉은 고추만 봐도 찍는다. 개헌저지선을 지킨 영남이 625처럼 공산화 방지의 첨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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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k

2024.10.18 05:47:31

여론은 선동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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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y

2024.10.18 07:24:22

여기서 궁금해지는 점이 있다. 3% 정도 민주당이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는 거의 모든 방송과 신문에서 보도되었다. 그럼 김어준 업체가 공식 여론조사 기관이었나? 만약 그렇다면 진짜 웃기는 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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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숲

2024.10.18 06:07:02

김어준과 명태균을 반드시 처벌해야, 나라 기강이 바로 선다. 이건 뭐, 멋대로 놀아도 아무런 제재를 안받으니, 김어준은 무슨 면죄부라도 발급 받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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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32

2024.10.18 05:04:58

여론조사 믿는사람들이 이상한거 아닌가... 여론조사로 치면 文씨가 역대 최고 아닌가... 사극에서 보면 선조와 인종이 가장 ㅉ질이던데... 업적도 전무하고... 그 선조와 인종의 ㅉ질이 업적을 가쁜이 갱신한분이 양산군인데... 여론조사로 치면 DJ 노무현은 대통도 아니었다.. 좌파에서 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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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

2024.10.18 07:02:47

이런 여론조사에 조선도 대서 특필 했었잖아...가짜 여론조사 따라쟁이 조선등 언론들아...그리고 또 동훈이 땜에 이겼다고 하겠지. 사전투표제도 없애라고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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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는내가지킨다

2024.10.18 06:59:10

여론조사 전화가 오면 무조건, 바로 끊는다. 그 이유는 들어보지도 못한 곳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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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1

2024.10.18 06:57:22

사이비 여론 조사 기관의 영구 퇴출도 중요하지만 명의를 바꾼 후 계속 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보완 조치가 필요하리라 본다. 반국가적, 반민주적 악행을 자행하는 사이비 여론 조사 기관의 전수 조사와 그에 따른 사법 조치가 반드시 선행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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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슐로스

2024.10.18 06:48:57

김어준이 애는 언론인이 아니고, 개그맨에 가깝다. 돈벌이를 위해서 포지셔닝을 제대로 한 건 맞는데 자기는 배 부르고 한국언론에 오물을 투척한 타락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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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향계

2024.10.18 05:42:41

여론 조작, 가짜 뉴스 등을 양산하는 불량 상품 제조 공장은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시장에서 퇴출 시켜야 한다. 여론 조사 장난질 뿌리 뽑겠다는 한동훈 대표의 강한 의지, 격하게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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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사람들

2024.10.18 06:49:01

여론조사 업체들의 말을 믿지못하게하는 부분들이 막터져 나온다.이모든것이 정치 브로커(김어준,명태균)들의 더러운 입에서 나온것 아닌가? 모두 잡아 들여라!! 검찰은 정권시녀이니 가만 있고, 경찰들이 잡아들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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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uccess

2024.10.18 08:17:45

민심은 천심이고 국민은 현명하다. 현명한 국민들은 여런조사에 휘둘리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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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2024.10.18 08:06:18

여론조작 인정안하더니 이젠 인정하나? 보수의대표 언론이 이제야 알았다고 떠드는군.. 국민은 믿지못하겠다고 그렇게 이야기해도 관심없더니.. 조선이라도 나서서 여론환경을 정상으로 만들어야... 그래도 믿을건 조선밖에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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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

2024.10.18 07:55:24

여론 조작업체들이 보고배운게 문정부의 통계조작, 원전피해조작 , 등이다 , 조작의 원흉이요 , 그시조는 문정부가 아니더냐? 여론조작으로 국민을 갈라치기하고 편가르는 자는 극형에 처해야 그악습을 뿌리 뽑을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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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vent

2024.10.18 07:49:50

김어준이 만든 여론조사 업체는 여론을 조사한 게 아니라, 여론을 왜곡·조작하려 한 것이다. 이런 여론조사에 조선도 대서 특필했었잖아. 이제 또 좌동훈이 덕에 이겼다고 하겠지. 사전투표제나 없애라고 해라. 여론조사 업체의 조작 논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부정 여론조사 업체를 영구 퇴출하는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된 건 잘한 일이다. 더불어쓰레기당도 이 법안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 이 법안을 어중이명태법이라 명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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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llbc

2024.10.18 05:56:17

한동훈아니었으면 윤통은 어쩔뻔했냐? 그런데도 권성동같은 내시녀석은 이길선거였대요.중진이란녀석이 선거현장한번안가보고먼산바라보다 이기고 나니 엉똥한 犬音내고있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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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식

2024.10.18 05:01:13

명모씨와 대통령부인과 논란이 나왔데 과연 국민의힘당 지지를 율 높은 것도 여론조작이 아니냐? 의문을 대다수 유권자들이 의문을 품고 있고 이런 여론조작를 윤대통령의후보 시절부터 앞장 서온 명모씨의 자백에 근거를 두고 떠도는 말이 사실로 드러나는 것이 아니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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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쟁이1

2024.10.18 09:03:15

여론조작인가 ?, 여론조사 조작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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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렙

2024.10.18 08:56:48

윤석열은 애당초 국정을 이끌 능력이 없었다. 취임하면 공약한 정책을 집행할 정치환경을 만드는게 우선인데, 그런 환경을 만들지는 않고 거들먹 거리기만 했다. 언론이 멋대로 가짜 뉴스를 양산하고, 여론조사기관이 엿장수 가위 흔들 듯 여론을 조작해도 손 놓고 있었다. 그 가짜 뉴스와 조작된 여론으로 결국 당은 소수당으로 전락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그 자신은 치마자락에 휘감겨 조롱의 대상이 돼 버렸다. 이게 다 그의 업보다. 이제 어찌 감당할지 두고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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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쏘니2002

2024.10.18 08:56:41

에이~ 지난 총선 때, 김어준이네 꽃이 가장 많이 맞추지 않았나요? 다른 여론 조사기관 다 도찐개찐입니다. 별 차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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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

2024.10.18 08:44:52

ㅎㅎㅎㅎㅎ여론을 왜곡.조작이란다!!그러면 검찰에 고발해~~~~입으로만 지껄이지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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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힘

2024.10.18 08:39:20

소위 공신력이 있다는 우리나라 연론조사 업체들도 대대적인 감사와 조사가 필요하다. 이런 결과를 가지고 공천도 하고 경선도 하고 심지어는 선거 표심에도 영향을 주거나 혹은 부정선거의 밑밥깔기용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상당한 의심이 간다. 여론조사 기관을 정상화하지 않는 한 아마도 모르긴 몰라도 대통령지지율이 30%를 넘기는 임기 내 어려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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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산속

2024.10.18 07:52:43

여론조사 한다고 전화오면 안받는다. 나이가 많다고 거절하드니 이젠 조사는 조사이고 발표는 다르게 자기들 맘되로 하는 모양이군 이제 부터는 여론조사하면 아예 전화를 끊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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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척

2024.10.18 07:51:22

여론조사가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여론 조작을 하려고 작심하고 시작했다는 것이군. 조사는 처음부터 아예 없었고 그냥 자기 기분대로 숫자를 표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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