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성 취미(오로라승마장) 25-10, 서무결 선생님과 첫 승마
“오늘은 서무결 선생님이 함께 승마를 가고 싶다고 합니다.”
“좋죠. 같이 가요.”
평소 서은성 씨의 승마가 궁금하다고 했던 서무결 선생님을 초대한다.
정승창 선생님과는 또 다른 기대감이 든다.
“오늘은 새로운 선생님인데 잘 타야겠네요.”
오름이는 그대로지만 주변 환경이 바뀌니 서은성 씨의 반응이 다르지 않을까.
몸을 이리저리 비틀고 자세를 잡는다. 뭔가 어색한 느낌인가 보다.
“감을 모르겠네.”
사장님이 다리에 힘을 주지 말고 복부와 허리 그리고 허벅지를 조이라고 조언한다.
“으윽!”
서은성 씨가 앞으로 넘어질 듯 말 듯하면서 허리로 버틴다.
“안 넘어지고 견뎠네요.”
다시금 자세를 잡는데 평소보다 등좌가 헐렁하다.
“손으로 잡고 있으면 등좌는 빠져도 괜찮아요. 그리고 오히려 그게 더 잘 하고 있는 거예요.”
사장님의 칭찬이 이어진다.
서은성 씨가 평소에 다리에 힘을 주는 게 아니라 허벅지와 허리 그리고 복부에 힘을 주면 등좌가 헐렁해진다고 한다. 그리고 그게 더 안정적으로 타는 자세라고 한다.
“다리에 힘주면 오히려 잘 넘어져요.”
발목과 종아리에 힘을 주면 허리와 복부가 힘이 떨어져 몸의 균형을 지탱하기 어렵다고 한다. 앞으로 넘어질 듯 하면서 서은성 씨가 온 몸으로 버티는 것도 그 이유라고 한다.
“저번 선생님이랑 있을 때보다 더 잘 타네요.”
사장님의 연이은 칭찬에 서은성 씨가 말 타는 게 재미있다고 한다.
동행한 사람이 바뀌니 서은성 씨의 긴장이 다른데 오늘은 자세가 깔끔하다.
타는 말에 따라 자세가 바뀌고 자극되는 근육이 다른데 동행한 선생님마다 또 긴장감이 다르다.
“오늘은 진짜 잘 탔네요. 넘어지지도 않고 자세가 좋았어요.”
“아, 끝났다. 재밌어요.”
만족한 사장님과 서은성 씨를 보며 서무결 선생님이 서은성 씨가 말 타는 이유를 알았다고 한다.
“또 와요.”
서은성 씨의 미소와 흐르는 땀이 승마의 즐거움이 드러난다.
2025년 9월 3일 수요일, 홍채영
‘타는 말에 따라 자세가 다르고 긴장감이 다르다, 동행하는 직원에 따라 또 긴장감이 다르다.’ 이런 다양한 긴장감을 경험하는 게 서은성 씨가 승마하며 얻을 수 있는 유익이고 재미겠지요. 승마 잘 즐기는 서은성 씨, 멋집니다. 서무결 선생님, 동행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은혜
서무결 선생님과 가고 싶다한 이유가 있었네요. 같이 가자 부탁했으니 잘 보이고 싶었던 걸까요? 하하!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