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들이 다이소에서 행복이를 위해 물고기 인형을 사왔어요.
"행복아. 이리와봐. 너 주려고 이거 사왔어."
"오~ 신상!"
"근데 캣닢이 너무 쬐금 든거 아냐? 냄새가 나려다 만다."
"좀 좋은거 사오지! 메롱~"
"너 투정 부리면 이제 그런것도 안 사준다."
쿨하게 떠나버린 행복이를 사진이라도 몇장 건지려고 다시 데려왔어요.
"나 이거 맘에 안든다니까!"
"그럼 할머니 줘라. 할머니가 써야겠다."
"치~ 맘데로 하세요."
"행복! 고모 서운해. 이번만 그냥 써주면 안돼?"
"내가 착하니까 참아준다."
첫댓글 다음엔 캣닢 많이 뿌려진걸로~~
근데 예쁜데 ~ 뽁아 고맙습니다해야 또 사주신다^^
착한 뽁이가 고모 섭섭하지않게 잘 써줘~
물고기 배 열어서 캣닢 넣어야 할듯…ㅋ
저희는 캣닢장난감 사줘도 별로 반응이 없어요.
다이소꺼는 아무래도 냄새가 덜 나는가봐요.
다른데서 산거는 그래도 반응을 해주는데...
물고기는 별로 볼품없는데 모델 때문에 사네.^^
제가 냄새 맡아봤는데 캣닢향이 거의 없어요.ㅠㅠㅋ
반응 무~~ㅎ
모양은 귀여운데 가성비가 영..
캣닢향은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풀향이죠 ㅋㅋ
@o2angel* 그래서 냥이들 강아지풀을 뜯어다 주는구나~
@herb 그러네요 ㅋ
앗!
나도 사볼까? 하고 몇 번 고민한 적 있었는데
안 사기를 잘했군.
고마워 뽀기야~
우리 뽀기가 저런 쬐깐한 물고기 장난감 가지고 놀 나이는 아니지.
암 그렇고 말고
쬐깐해도 캣닢향 풀풀 나면 좋아할듯 ㅋ
행복이는 아직 장난감 가지고 노는 구나 ㅎㅎㅎ 이뻐 캣닢이 냥이들 최애 라고 해서 가끔 반려동물 마켓가면 냄새 맡아봤는데 이모는 뭔 냄새가 나는지 모르겠더라 그냥 마른 풀냄새 같던데 ㅎㅎ
제가 맡아봐도 마른 풀 냄새에요 ㅋㅋ
뽁아 비가 많이 왔는데 니네 동네는 괜찮냐옹~ ?
그래도 신상인데 쫌더 놀아주라옹~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