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1,910선 중반에서 약보합세로 출발. 12거래일만에 매도세로 돌아선 외국인의 순매도에 지수는 장중 한때 1,890선 중반까지
밀리기도 하였음. 하지만, 이후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낙폭을 다소 줄여 심리적 지지선인 1,900선은 지켜내며
장을 마감하였음.
한편, 아시아 주요증시 가운데 일본과 중국은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대만과 홍콩은 내림세를 나타냈음.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7원 상승한 1115.5원을 기록하였음.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643억원 순매도를 나타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6원, 1,190억원 순매수를 나타냈음. 특히 연기금은 1,691억원 순매수를 나타냈음.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5,665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57계약, 2,743계약 순매수를 기록하였음.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음.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삼성생명, SK하이닉스, 한국전력, LG전자, LG, LG디스플레이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음. 반면
삼성전자, POSCO, 신한지주, LG화학, SK텔레콤, 현대중공업, KB금융 , SK이노베이션, 삼성화재, 롯데쇼핑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였음. 철강금속, 음식료, 증권업종이 1%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통신, 전기전자,
기계, 화학, 금융, 제조, 의약품, 은행, 비금속광물, 보험, 섬유의복, 서비스, 전기가스, 건설, 운수창고업종 등이 내림세를 나타냈음. 반면
종이목재, 운수장비, 의료정밀, 유통업종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음.
마감 지수 : KOSPI
1,906.62P(-9.60P/-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