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 정부 행정부 장관 출신 맞대결…막판 여권표 결집 여부에 촉각][CBS정치부 안성용 김중호 기자]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와 무소속 김두관 후보의 2자 대결로 펼쳐지고 있는 경상남도 도지사 선거전에서 두 후보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접천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경남지사 선거는 경남이 현 여권의 텃밭 가운데 한 곳이어서 한나라당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판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보름전 정도부터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두관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오면서 제5회 동시지방선거 최대 관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의 최근 조사
결과 이달곤 후보가 김두관 후보에 2%p 뒤지는 것으로 나와 여권을 긴장시키고 있다.
동아일보-코리아리서치가 후보 등록에 맞춰 13~17일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김두관 후보가 39%의 지지율을 기록, 이달곤 후보의 지지율 34%를 5%p차로 앞섰다.
물론 이달곤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오는 여론조사도 있어 어느 한 후보의 우세를 예상할 수는 없다. 조선일보- 한국갤럽의 8일 여론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33.8%, 김 장관이 30.2%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내일신문-디오피니언이 8∼1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41.9%, 김 후보는 36.8%로 나타났다.
이런 저런 여론조사 결과가 있지만 김 후보의 선전이 눈에 띄는 것은 사실이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임에도 김두관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는 이유는 몇가지로 분석할 수 있다.
우선 이달곤 후보는 선거운동을 늦게 시작했지만 김두관 후보는 일찌감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꾸준히 바닥표를 다졌다.
또 김 후보는 2002년 지방선거 이래 여러 차례 각종 선거에 출마했다. 최근까지 행안부 장관을 지냈지만 지역에 비교적 덜 알려진 이달곤 후보에 비해 인지도 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 여러 차례 선거에 나온데 따른 동정 여론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이 후보를 내지 않고 김 후보를 밀기로 한데다, 민노당과도 후보 단일화를 성사시켜 단일화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창원시장 출마로 방향을 튼 민노당 문성현 전 대표는 4년전에는 당시 경남지사 선거에 나와 10% 득표율이라는 만만치 않은 성적을 거둔바 있다.
오는 20일부터 선거 운동이 본격화 된다해도 김 후보가 불리하지 않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수도권에서 유시민 바람이 만만치 않을 경우 김 후보도 함께 주목을 받게 된다.
또 오는 23일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여서 노 전 대통령 추모 열기가 김 후보 지지로 이어질 수도 있다.
4년전에는 민노당과 열린우리당으로 분열됐던 야권표가 이번에는 합쳐질 수 있다는 것도 김 후보를 설레게 만드는 대목이다.
하지만 여러 유리한 사정에도 불구하고 김 후보의 선거 승리를 아무도 장담하지 못하는 것은 역시 경남이라는 지역적 특성 때문이다.
선거에 무관심하거나 여당인 한나라당에 비판적이다가도 막상 투표에 임하면 여당 후보에 표가 쏠리는 현상을 무시할 수 없다. 지역 정가에서 김 후보가 이 후보를 10%p 이상 앞서야 승리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특히 한나라당 조직이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한 것도 김 후보가 긴장의 끊을 놓지 못하게 하고 있다.
그동안에는 공천 잡음 때문에 경남도당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지만 탄탄한 여당 조직이 움직일 경우 이달곤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이달곤 경남지사 후보선대위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나라당 김정권 의원(경남 김해갑)은 "조직이 가동되면 이 후보가 김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벌릴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명숙 "범야권 연대, 6월항쟁 이후 처음"
2010-05-17 (월) 11:18 노컷뉴스
[CBS정치부 홍제표 기자] 한명숙 서울시장 범야권 단일후보는 시민사회와 야당이 정권심판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 것은 87년 6월항쟁 이후 23년만에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선거 승리를 독려했다. 한 후보는 17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의 후보사무실에서 열린 범야권 단일후보 공동선대위 1차회의에서 “오늘은 아마 역사에 기록될 날이라 생각한다”며 “예감이 좋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우리는 분열했고 작은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면서 “하지만 이제 1더하기 1더하기 1은 3이 아니라 커다란 힘이 되어 바람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야권연대를 위해 통 큰 결단을 해준 민주노동당과 이상규 민노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민주당 경선에 끝까지 참여해준 이계안 예비후보에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시했다. 한 후보는 “민노당이 큰 결단을 했다”면서 “민노당의 결단과 그 과정에서의 아픔, 갈등을 이겨내지 못했더다면 이 자리는 없었을 것”이라고 공을 돌렸다.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도 “선거를 여러 번 치러봤지만 이번처럼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모인 것은 87년 이후 처음”이라며 “서울 명동에서 만난 사람들이 ‘반드시 이겨라. 당신들이 못 이기면 정말 살기가 어려워진다’고 말한다”고 바닥 민심을 전했다. 이어 차례로 발언에 나선 이상규(민노), 이계안(민주), 박주선(민주), 김서진(창조), 천호선(국민참여) 등 공동선대위원장들도 “매우 역사적이며 감동적 자리”라고 소회를 밝힌 뒤 선거 승리를 통한 정권심판을 한 목소리로 역설했다. 박주선 공동선대위원장 등 참석자들은 특히 오는 20일 천안함 사고 결과 발표에 대해 ‘북풍’ 기도를 중단할 것을 강력 촉구하는 한편, 안보 무능의 책임을 지고 지휘관을 즉각 문책할 것을 주장했다.
[6.2지방선거]정세균 대표, '수도권 단일화 후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2010-05-17 (월) 10:43 뉴시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17일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6.2 지방선거와 관련해 "수도권 단일화 후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야권 후보단일화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상황을 변화시고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野, 천안함 증거 자료 공개 촉구
2010-05-17 (월) 12:06 뉴시스
【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야4당과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17일 오는 20일 예정된 천안함 침몰 원인 조사결과 발표와 관련, 핵심자료를 전면적으로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민노당·창조당·국참당과 종교·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함 사태에 대한 정부의 안보무능을 지적하며 "명확한 증거, 국제적 공인이 없는 섣부른 결론은 국민들의 불신과 질타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천안함 참사가 발생한 지 두 달 됐는데 책임지고 사과하는 사람도 없고 사고 원인에 대해 속 시원한 설명도 전혀 없다"며 "군(軍) 통수권자인 이명박 대통령은 희생 장병들과 유가족, 국민들에게 사죄하고 이번 사태의 책임자인 국방부장관, 합참의장, 해군총장 등을 즉각 파면할 것"을 요구했다. 또 이들은 "정부가 TOD동영상, 해군전술지휘통제시스템(KNTDS) 관련 자료, 사고전후 항적기록과 교신기록 등 핵심자료 등을 비밀에 붙이고 있어 공신력에 의심이 들게 한다"며 "군(軍)과 이명박 정부가 이번 사태의 조사결과 발표 과정에서 진실을 왜곡하려는 의도를 드러낸다면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국가안보시스템 전반의 철저한 재정비와 대북 대결정책에 대한 전면적 전환을 요구하는 한편, 조사결과 발표를 6·2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지방선거를 불과 2주일여 앞둔 상황에서 국제적 공신력이 없는 합동조사단의 일방적인 결과 발표는 적절치 않다"며 "조사결과 발표는 물론 대통령의 특별 담화 발표도 지방선거 이후로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노당 강기갑 대표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러한 정치적 개입은 처리돼야 한다"며 "선거를 치른 다음 입법부에 진상조사 특위 활동 결과가 나오면 분명한 물증들을 확보하고 나서 발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창조당 송영호 대표, 국참당 이재정 대표를 비롯 정진우 목사, 효림 스님 등 종교계 인사와 이창복 민주통합시민행동 상임대표, 박영숙 미래포럼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6.2지방선거]민주노동당 방문한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
2010-05-17 (월) 11:05 뉴시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야3당 경기도지사 단일 후보인 유시민 후보가 17일 오전 문래동 민주노동당사를 방문해 강기갑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與 '유시민 때리기, 김문수 띄우기' 올인
2010-05-17 (월) 12:07 노컷뉴스
[CBS정치부 임진수 기자] 국민참여당 유시민 경기지사 후보가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5~8%P 차로 줄이며 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지도부가 17일 경기도로 건너가 '유시민 때리기'에 적극 나섰다.
'부동층 51%' 서울시 교육감 선거 '아슬아슬'
2010-05-17 (월) 11:20 뉴데일리
8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낸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들은 뚜렷한 선두주자가 없이 혼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뉴데일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KT모바일리서치에 의뢰,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1125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이원희 전 교총회장이 11.6%의 지지를 얻어 선두를 차지했다. 2위는 곽노현 방송통신대 교수로 9.7%, 3위는 8.4% 지지를 얻은 김영숙 전 덕성여중 교장이었다. 김성동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6.4%로 4위, 남승희 전 서울시 교육기획관이 5.6%의 지지로 5위를 달렸다.한편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51.6%로 시민들의 절반 이상이 부동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돌 맞는 것보다 참기 힘든 고통 요로결석
2010-05-17 (월) 11:32 폴리뉴스
누군가 돌팔매를 당해본 사람이라면 돌을 맞았을 때 아픔을 알 것 이다. 그런데 이러한 돌팔매보다 더 참기 힘든 고통이 돌이 날라와 맞는 것이 아닌 우리 몸 속에 돌이 생김으로 인해 나타나는 고통으로 마치 칼을 맞은 것처럼 상상 그 이상 이라고 한다. 이 중 돌이 소변이 흐르는 신장이나 요관, 방광에 생기는 돌을 요로결석이라고 한다. 요로결석은 비뇨기과 병원 입원환자 중 약 25%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비뇨기 질환으로 보통 20~30대에 시작되고 40대에 가장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10명중 1~2명에게서 일생 동안 적어도 한 번 이상 발병하는 질환이다. 특히 요로결석은 여자보다 남자에게서 발병 확률이 2배 이상으로 알게 모르게 많은 남성들이 요로결석으로 고통 받고 있다
| | | | | | |
첫댓글 잘정리되어 보기가 편안합니다.
축구가,,나라를,,기쁘게해주네요..
박세리 2년10개월만에 LPGA에서 우승을 축하 드립니다.
박세리선수 오랜만에 우승하셨네요 축하드려요
역시 한국낭자의 힘 끈기 멋짐다 세리선수에게 박수를 보냄다^^ 정치권이야기는 이전투구 ㅎㅎ 요로결석 4.50대 남자의 고질병이죠
6월 2일 선거 꼭 참여합시다!!!!
늘 감사 합니다.
잘 보았읍니다^*^
감사합니다^^
박세리의 승리의 기쁨에 덩아 좋네요 고맙습니다
갈끔한 뉴스에 감사드려요...
김두관씨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번엔 꼭 꿈을 이루었으면좋겠네요....
박세리가 오래간만에 웃겠군요.앞으로도 계속 잘하길.........
투표라는제도...당췌 후보들한테 관심이 안가네요
항상 좋은 정보에 감사 드립니다..
잘봣어요..^^
꼭 투표합시다~~ 국민의 신성한권리를 행사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