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화입니다.
붓다스쿨 장학생 템플스테이 11월 11일(2일차) 오후 일정 후기를 남깁니다.
<일정>
5km 사천 바닷가 달리기
저녁 식사
중왕 이사님의 진로직업특강
야식
정리 및 취침
오전에 뇌파 측정을 마치고 나서 원빈스님, 도우스님, 중왕 법우님, 대해지 법우님,
그리고 교사 4명(안은 법우님, 윤의 법우님, 승혜 법우님, 보화)과 장학생 5명은
5km 달리기를 하기 위해 사천 바닷가로 향했습니다.
모두가 다같이 승혜 법우님의 주도하에 준비 운동을 했으며,
장학생들은 성실하게 동작을 열심히 따라했습니다.
또한 중왕 이사님께서는 달릴 때 어떻게 호흡하면 좋은지 자세히 알려주시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장학생들은 포기하는 사람 없이 자신만의 속도로 모두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달리기를 마친 후에는 중왕 이사님께서 중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사주셨습니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맛있는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 등등을 먹으면서
서로 느끼고 있는 생각과 감정을 나누었으며,
몰랐던 점도 새로 알게 되면서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시 송덕사로 돌아온 후에는 반야미소전에서
중왕 법우님의 진로직업특강 시간이 있었습니다.
붓다스쿨 장학회 이사님이신 중왕 법우님께서는
물건을 수출/수입/유통하며, 자동차 회사의 엔터프레너 일을 하고 계십니다.
중왕 법우님께서는 "나는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하나의 주제를 토대로
자신이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자세히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이야기가 끝난 후 장학생들은 각자 자신의 고민이나 의견을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손을 들고 마이크를 통해 말하면서 적극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었으며,
주도적인 모습이 나타나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강이 끝나고 난 뒤에는 도우스님께서 야식으로 맛있는 떡볶이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템플스테이 전부터 장학생들이 가장 기대하고 바랐던 것이 바로 떡볶이였는데요,
장학생들은 도우스님의 손길로 탄생한 떡볶이를 가장 맛있게 먹으면서 내내 입가에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하루 일정의 끝에 떡볶이를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는 이야기도 들려왔습니다.
학생들에게 사천에서의 5km 달리기 경험과
열정적인 진로 직업 특강을 해주신 중왕 법우님께 다시 한번 큰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
사천 달리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달리기#떡볶이
뭉치는데 먹는게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