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팔일 축제 목요일
오늘 독서(사도3,11-26)에서 베드로는 온 백성에게, 여러분은 생명의 영도자를 죽였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그분을 다시 일으키셨다고(15절)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불구자가 낫게 된 것은 예수님의 이름에 대한 믿음 때문이라며(16절), 회개하고 하느님께 돌아와 그들의 죄가 지워지게 하라고(19절) 했습니다. “그러면 다시 생기를 찾을 때가 주님에게서 올 것이며, 주님께서는 여러분을 위하여 정하신 메시아 곧 예수님을 보내 주실 것”(20절)이라고 깨우쳐 주었습니다.
오늘 복음(루카24,35-48)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평화를 기원하시며 당신이 참으로 부활하셨음을 손과 발로 보여주셨습니다(40절). 그리고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고(46절)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성경의 말씀이 성취되는 하느님 계시의 완성이며, 세상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느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는 복음의 선포였음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십니다. 제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평화’였습니다. 예수님의 추종자라는 오명으로 자신들마저 붙잡혀 죽임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을 믿을 수 없었던 그들의 의심까지도 예수님께서는 알고 계셨기에, 먼저 제자들에게 평화를 주십니다. 우리도 부활을 체험했다면 우리가 만나는 누구에게나 평화를 전달해주어야 합니다!
첫댓글 "내가 전에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말한 것처럼, 나에 관하여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에 기록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져야 한다."
( 루카 24 , 44 )
아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예수님께서 그들 가운데에 서시어,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루카24.36)
아멘.
항상 저희 곁에 계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아멘.
"평화가 너희와 함께"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빕니다.
알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