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카페 가입 한지는 몇달 되었는데 이제야 인사를 드립니다.
인터넷 많이 보면서도 글을 잘 쓰지 않아서 두서 없이 쓰더라도 이해 부탁 드립니다.
원래는 1-2년 쯤 후로 생각하고 있다가 지인의 도움으로 9월에 LA 입국하여 몇일전 돌아 왔습니다.
제목 그대로 냄새 조금 맡고 온 것이지요..
입국시 좀 긴장 하였으나 몇마디 물어보고 바로 6개월 도장 찍어주더군요
시차 적응에 1주일 가까이 걸렸습니다. 물론 그 후에도 오후만 되면 눈이 따끔거려서 자주 깜박여 줘야 하더군요 졸립기도 하구요 ^^
LA 에서는 아는분 집에 머무르며 엘에이 조금 돌아 보구 삼호관광에서 하는 서부투어 4박 5일짜리 다녀왔구요. 뼈저리게 느긴것은 영어공부는 반듯이 하여야 겠다는 것이구요.
햄버거 하나 사는데 멀 그리 물어 보던지....
부끄러운 얘기지만 현지 한국분들 말고 미국사람 들과는 눈길을 피하게 되더라구요 ..
그사람들 왜케 눈길만 마주쳐도 한두마디씩 던지는지...용기있게 한마디 한다는 것이 핼로우 아니면 하이 그정도..글고는 침묵...엘리베이터 같이 타게되면 일부러 핸드폰이나 주머니 뒤적 뒤적;;;;그래도 말거는 미국사람 에게는 하이 한다음에 미소로 일관 으.......부끄러워....
참 제소개 드릴께요 저는 내년에 40이 되고 3학년 딸아이 하나 있구요 물론 집사람 두..
미국 입성 계획 간단히 말씀 드리면 다음달 (11월)중순즘에 저 먼저 관광 신분으로 들어가서 약 3-4 개월 지낼 예정이구요 내년 2-3 월 쯤에 다시 나와서 가족들 과 같이 들어갈 예정 입니다.
물론 그때는 E2 비자 서류 준비해서 올 예정이구요. 한국에서 비자 받아서 들어갈 예정 입니다.
현지 신분 변경도 생각 하였으나 사정상 한국에 한두번 이라도 들어왔다가 가야할 일이 생길지도 몰라서 한국에서 비자 받아 가려고 합니다.
11월에 들어가면 3-4개월 혼자 지내는 동안 자취집이나 하숙 집에서 지낼 생각 이구요 (혹시 아시는곳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좀 저렴한 곳으로요) 조금 알아보니 자취나 하숙집이 한인타운쪽만 있어서 일단 혼자 있는동안은 그쪽 생각 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가족들 과는 Lacrascenta 부근에 자리를 잡을까 생각 중입니다. 그때쯤 아파트 자리가 있어야 할텐데 ..정보지 보니까 그쪽은 단독주택 단지라 그런지 아파트 렌트광고가 거의 없더군요..
혹시 비슷한 시기에 들어 가시거나 혼자 머무르시거나 하시는분 계시면 말씀좀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
혼자 3-4 개월 보내려 하니 걱정이....(물론 아는분과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겠지만..)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앞으로 질문 자주 드릴것 같습니다.
많은 지도 바랍니다.
혹시 연락 하실일은 메일 이나 쪽지 부탁 드립니다.
uncle_119@yahoo.co.kr 입니다.
첫댓글 La Crescenta 아파트 많습니다...라카나다가 단독이 많겠죠^^ ㅎㅎ....요즘 미국 경기 무지(?) 않 좋습니다. 많이 생각하셔야 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