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섭 이안면장은 26일 면청사 2층 대강당에서 41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은 본인의 뜻에 따라 시도의원 및 기관단체장 외에 가까운 가족·친지 및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상주시 함창읍 출신인 김 면장은 지난 1977년 이안면을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해 시청 총무과, 회계과, 경제기업과, 기업유치팀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올해 1월 1일자로 이안면장으로 부임하였다.
매사에 열정적이고, 진취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김 면장은 재직 기간 중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으로 도지사, 시장 등 각종 유공표창을 수상했으며, 2006년에는 대통령 표창까지 받는 등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의 길을 걸어왔다.
김우섭 면장은 퇴임사에서 “첫 발령지, 그리고 첫 발령일에 영예로운 퇴임식을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고 하고 “상주시에서 41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주민들을 최우선하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직자가 되기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는 “비록 공직은 떠나지만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상주시와 이안면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미력이나마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고 항상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상주 용흥사, 사랑의 생필품 기부
상주시 신흥동 소재의 용흥사(주지스님 우성)는 26일 상주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 120박스(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기탁된 물품은 신흥동, 청리면, 외남면, 공성면의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성 주지스님은 “추운 겨울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되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에 깃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상주지사, 연말 이웃돕기 행사
한국도로공사 상주지사(지사장 송준국)는 12월 26일 온누리 상품권 만원권 200매(200만원)를 관내 소외 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북문동행정복지센터에 전했다.
이번 ‘2018. 연말 이웃돕기 행사’는 한국도로공사 상주지사 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모아서 마련했다. 한국도로공사 상주지사에서는 정기적인 장학금 후원, 설․추석명절 어려운 이웃돕기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북문동 정광호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상품권을 기탁하는 등 지역 내 다양한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상주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에도 사랑과 희망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더 깊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북문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 등 소외된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외서면, 사회공헌사업 「2018 K-water 행복가득水 프로젝트」
부엌이 제대로 없어 겨울철 어려움을 겪던 70대 주민이 싱크대․전기온수기 등을 갖춘 새로운 부엌을 얻게 됐다.
외서면맞춤형복지팀(면장 오규섭)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18 K-water 행복가득水 프로젝트」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선정돼 외서면 관내 물 사용 환경 취약가구 1세대에 부엌을 설치하는 공사(사업비 600만원)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가구는 오래된 한옥에서 약 40년간 생활해오면서 물 사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부엌이 없고 집 내부에 수도가 연결되지 않아 식사를 준비하거나 설거지를 하려면 마당에 있는 수도를 이용해 왔다. 문제는 겨울이 되면 마당의 수도가 자주 얼어 식기를 씻거나 빨래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한국수자원공사(물사랑나눔단)와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경북주거복지센터 직원들이 선정 가구를 방문해 부엌처럼 사용하던 마루 공간에 새로운 부엌을 마련해 주었다.
패널 벽을 갖춘 새 부엌에는 전기온수기, 수도 등이 설치됐고 마당에 있는 낙후된 욕실에도 단열 및 옥상 방수 공사, 문 교체 등을 약 3일 동안 실시했다.
도움을 받은 대상 가구의 어르신은 부엌을 만들어줘서 너무나 고맙고, 전기온수기로 따뜻한 물도 사용할 수 있게 해줘서 올 겨울은 편안하게 날 수 있게 됐다며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규섭 외서면장은 “물 사용 환경 취약가구를 위해 지원과 봉사를 해준 한국수자원공사 등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을 위한 이러한 사회공헌사업이 많이 확대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계향 선양회 상주시지회, ‘사랑의 연탄 나눔활동’
장계향 선양회 상주지회(회장 최선희)에서는 연말을 맞아 지난 12월22일(토) 『사랑의 연탄 나눔활동』을 진행하였다.
이 날 회원 15여명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난방취약세대에 연탄 400장을 배달하고, 보다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상주연탄은행에 ‘사랑의 연탄 1천장’을 추가로 기부하였다.
장계향 선양회 상주지회는 여중군자(女中君子) 장계향의 삶과 철학을 현대인의 귀감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구성된 민간단체이며 장계향선생의 위업수집, 보전, 연구, 추모, 교육, 선양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는 단체이다.
(주)예스코리아 2018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으로 선정
- 2018년 제3회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 -
(주)예스코리아는 지난 12월 21일 구미시 SM컨벤션센터에서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2018년 제3회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에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경북지역의 고용률 70% 달성과 국정과제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공동훈련센터, 유관기관 관계자 및 기업인 등을 수상으로 격려하는 자리였다.
한편, 일학습병행제 참여 기업인 (주)예스코리아, 이피네트시스템즈(주), 아주엠씨엠(주), 제욱강업(주)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우수기업 현판수여식을 가졌으며, 향후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일학습병행제가 지역 산업계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예스코리아, 2018 베트남 호치민 인테리어 건축자재 전시회 참가
경북 상주시 함창읍 소재 도어락 전문업체인 (주)예스코리아에서는 ‘2018 베트남 호치민 인테리어 건축자재 전시회(VIETBUILD)’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2018년 12월 19일부터 12월 2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5,000m² 전시 규모에 베트남, 중국, 미국, 캐나다등 12개국의 기업이 참가했다.
2000년 첫 개최된 이 박람회는 올해까지 19년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건축기술의 발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예스코리아 현지 판매법인인 YESKOREA VINA가 주도하여 참가하였으며 해외 건축자재 분야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신규 거래처 발굴, 베트남 및 해외 바이어 상담, 기술 및 시장동향 조사 등에 주력하여 베트남 시장진출에 더욱더 노력하는 자리가 되었다.
상주상무,‘축덕’팸 4기 수료식 진행
- 콘텐츠팀 이경희씨, 경기운영팀 장현우씨 베스트팸 선정-
-콘텐츠 기획 및 홈경기 운영 뿐만 아니라 스포츠 산업 특강의 기회까지-
-팸 5기, 내년 1월중으로 모집 예정-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팸 4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상주상무의 팸은 취재 및 콘텐츠 기획하는 미디어팀과 홈경기 이벤트 기획 및 현장 운영을 경험할 수 있는 경기운영팀으로 구성되며 축구산업에 관심이 있는 ‘축덕’ 대학생들을 위한 대외활동이다.
팸 4기는 4월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018시즌 동안 취재 및 홈경기 운영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 했다.
이뿐만 아니라 박문성 해설위원 특강과 스포츠 브랜드 디자인 스튜디오 '인플라톤' 특강을 통해 다각적 방면에서 스포츠 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지난 24일 인플라톤 스튜디오에서 스포츠 팀 아이덴티티 이론을 바탕으로 구단 브랜딩 개발 및 관리에 대한 특강 및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 참여한 팸원들은 스포츠 산업의 새로운 분야에 대한 실무적이고 생소한 분야에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강 후에는 베스트 팸 선정과 함께 수료증 및 선물을 제공하며 팸 활동을 마무리했다.
베스트팸에 선정된 미디어팀 이경희씨는 “홈경기 운영을 직접 체험하고 몸소 느끼며 K리그 한 명의 구성원이라는 자부심이 생겼다. 그리고 일반 축구팬이 아닌 관계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운영팀 장현우씨는 "팸으로써 활동하면서, 구단 프런트라는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며 "축구나 스포츠 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상주상무 팸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상주상무 팸 5기는 내년 1월 중으로 구단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첫댓글 상주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