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가지 마음챙기는 공부 중 느낌의 관찰(p203)
즐거운 느낌과 괴로운 느낌의 일어남은 분명하다.
즐거운 느낌이 일어날 때 온 몸에 퍼지고 문지르고 스며들고 넘쳐흐르면서 마치 백 번을 정제한 버터를 먹이는 것과 같고, 백 번을 정제한 기름으로 마사지를 해 주는 것과 같고 천 통의 물항아리로 열기를 식혀 주는 것과 같아서 ‘오 즐겁도다. 오, 즐겁도다.’라는 말을 연발하게 하면서 일어난다.
괴로운 느낌이 일어날 때 온 몸에 퍼지고 문지르고 스며들고 넘쳐흐르면서 마치 뜨거운 보습을 박게 하는 것과 같고 달구어진 구정물을 뿌리는 것과 같고 마른 풀과 마른 나무만 있는 숲 속에서 장작불이 무더기를 놓는 것과 같아서 ‘ 오, 괴롭도다. 오, 괴롭도다.’라는 신음소리를 내게 하면서 일어난다. 이처럼 즐거운 느낌과 괴로운 느낌의 일어남은 분명하다.
그러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밝히기 어렵고 어두움처럼 불분명하다. 이것은 ‘즐거운 느낌과 괴로운 느낌이 사라질 때, 유쾌하고 불쾌한 것의 반대로써 중립적인 형태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이다’라는 방법으로 파악할 때 분명해진다. 마치 무엇과 같은가? 마치 넓적한 바위 가운데로 올라가서 도망간 사슴의 발자국을 쫓아가는 사냥꾼이 넓적한 바위의 이쪽과 저쪽에 나있는 발자국을 보고는 중간을 보지 않더라도 ‘이리로 올라서 저리로 내려갔구나. 바위 가운데에서는 아마 이 곳을 지나갔을 것이다.’라는 방법으로 아는 것과 같다.
즐거운 느낌의 일어남은 사슴이 바위로 올라간 곳과 같아서 분명하다. 괴로운 느낌의 일어남은 내려간 것과 같아서 분명하다. ‘이리로 올라가서 저리로 내려갔으니 가운데에는 이리로 갔다.’라는 방법으로써 이해하는 것처럼 ‘이것은 즐거운 느낌과 괴로운 느낌이 사라질 때 유쾌하고 불쾌한 것의 반대로써 중립적인 형태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이다’라는 방법으로 파악할 때 분명해진다. 이와같이 세존께서는 먼저 물질의 명상주제를 설하시고 나중에 정신의 명상주제를 느낌을 통해 제기하고 보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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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웨사나여, 이와 같이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즐거운 느낌에 넌더리 친다. 괴로운 느낌에도 넌더리 친다.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도 넌더리 친다. 넌더리치기에 탐욕이 빛바랜다. 탐욕이 빛바래므로 해탈한다. 해탈하면 해탈했다는 지헤가 있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으며,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안다.“(M74/i.500)
보리원 불사가 원만하게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두 분 스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역경불사가 여여하게 이어져 곳곳에 전법의 발판되기를 기원합니다.
가족들이 좋은 인연을 만나고 정진하여 열반의 토대 다지기를 기원합니다.
일체중생 모두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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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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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_()_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승가에 귀의합니다
사두~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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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보리원 불사가 원만히
성취되길 발원합니다_()_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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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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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하고 훌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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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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