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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의 28일 차관급 인사는 집권 3년차를 맞아 성과를 내야 할 시점인 만큼 믿고 맡길 수 있는 이들을 발탁한 것이라고 함.
- 이미 일해온 이들이 자리만 이동하는 인사에 그쳐 ‘회전문 인사’라는 평가임.
2. 한국외식업중앙회 제갈창균 회장이 28일 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만나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을 도왔으니 내년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석을 우리 단체에 꼭 줘야 한다고 요구해 파문이 일고 있다고 함.
- 지난번 대통령 선거 때 20만 진성 당원을 만들고 5대 일간지에 1억원을 들여서 지지 성명을 한 것으로 선거법 위반 논란일 일수 있음.
3. 장외 투쟁을 끝내고 ‘정책 투쟁’으로 전환한 자한당이 정부·여당의 정책 실패를 겨냥하며 정부의 3기 신도시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고 있다고 함.
- 자한당의 등원 거부로 국회가 장기간 파행돼 민생 현안 법안을 처리하지 못한다는 여권의 공격을 피하면서도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됨.
4. 미국 재무부가 28일(현지시간) 올해 상반기 환율보고서에 중국은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았으며, 한국은 관찰대상국으로 유지했다고 함.
5. 방일 중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해군지를 방문해 연설하면서 '동해'를 '일본해'라고 표현해 미·일 밀착 국면에서 우리 외교력의 한계를 보여 주었다고 함.
6. 북한산 석탄을 실은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 동탄호가 입항을 거부당하면서 40일 넘게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해역을 맴돌고 있다고 함.
[ 정부/정책/공공 ]
1. 정부는 상속세 부담으로 기업을 해외로 이전하거나 매각하는 기업인들이 늘자 중소·중견기업의 상속세 공제 기준을 매출 7천억 원까지 늘리고, 업종 제한도 확 풀어주는 내용의 상속세 제도를 다음 달 말에 발표한다고 함.
2. 국내 기술로 개발해서 군이 10대 명품 무기라고 자랑했던 K-11 복합형 소총이 잦은 고장과 배터리 폭발 문제로 개발 사업 중단으로 결론났다고 함.
3. 경찰청이 정치개입·불법사찰 행태에 선을 긋겠다는 의지로 정보국 명칭을 공공위험정보국 등의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함.
4.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주범인 ‘잔반(음식물류폐기물)’ 사료 생산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 가운데 환경부가 국고 보조금까지 투입하며 ‘잔반사료’ 생산과 급여를 장려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함.
5. 그동안 난도 조절 실패와 출제 오류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문제를 인사혁신처가 맡아서 출제한다고 함.
6. 비장애 직원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시각장애 직원이 해고당한 황당한 사건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이런 사실을 인지하고도 사업주편에서서 사건을 덮으려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함.
[ 경기종합 ]
1. 수리되지 않을 것이라는 상급자의 말을 믿고 낸 일괄사표를 회사가 수리했다면, 이는 부당해고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고 함.
2.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로 주목받았던 인보사의 품목 허가가 취소되고 이를 개발한 코오롱생명과학이 형사고발되었으며, 코오롱티슈진은 상장폐지 실질심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거래가 정지되었다고 함.
- 인보사의 성분이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니라 신장세포로 확인됐고 코오롱생명과학이 제출한 자료가 허위로 밝혀졌기 때문임.
3. 문재인케어 시행 이후 미용·성형을 제외한 웬만한 의료서비스에 건강보험이 지원되면서 대형병원 문턱이 낮아져 큰 병원 쏠림 현상이 심해지면서 중소규모 병원의 경영난이 심해지고, 전체 의료비 증가로 건보 재정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함.
4. LG전자가 자사 김치냉장고 부속 김치통에 ‘미국 FDA 인증’이라고 거짓·과장 광고한 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000만원을 부과받았다고 함.
5. 국내 제3인터넷전문은행에는 불참을 선언한 네이버가 일본에서 인터넷은행 ‘라인뱅크’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함.
- 네이버는 일본에서 향후 먹거리를 금융으로 보고 집중 공략하고 있으며 라인뱅크 설립준비 회사의 지분은 라인 파이낸셜 51%, 미즈호 은행 49%로 구성됨.
6.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이 다음달 예정된 성동조선해양 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앞두고 긴장하고 있다고 함.
- 이번 입찰에서도 매각이 성사되지 않으면 법원은 성동조선을 파산시키거나 채권단에 돌려보낼 가능성이 높아 정치권과 지역여론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임.
7. 티맥스오에스가 오는 7월부터 개인소비자에게 '티맥스OS'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함.
- 티맥스OS는 'MS 윈도' 제품을 대체하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개발한 리눅스 커널 기반 데스크톱 OS임.
8. 성접대 의혹이 제기된 최상주 KHM아경그룹 회장이 아시아경제 회장직에서 전격 사퇴했다고 함.
- 최 회장은 2017년 ‘인텍디지털’이라는 셋톱박스 제조업체의 주식 지분 83%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중개인으로부터 지속적인 성접대를 받았음.
9. 검경 수사권 조정을 앞두고 경찰 출신 변호사들의 대형 법무법인 이적이 늘고 있다고 함.
- 수사권 조정 법안 시행 이후 바뀔 경찰 수사 및 재판 흐름에 대해 로펌들이 먼저 대응하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됨.
[ 금융/교통/부동산 ]
1. 세계 최대 지수 산출 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28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MSCI 신흥시장(EM·Emerging Market) 지수를 변경,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을 높이고 한국 비중은 줄였다고 함.
- 이번 조정은 크든 작든 외국인 투자 자금의 한국 시장 이탈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에는 악재로 평가받는 반면 최근 고전 중인 중국 주식시장에는 호재가 될 것으로 보임.
2. 다음 달부터 자동차보험료가 최고 1.6% 오른다고 함.
- 손보사들의 경영이 계속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올 하반기에 보험료가 세 번째로 인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3. 신한, KB 등 금융지주사가 190조원에 달하는 퇴직연금 시장을 잡기 위해 수수료를 낮춰주는 방법까지 동원해 가입자 모으기에 올인하고 있다고 함.
- 퇴직연금은 한번 유치하면 수십 년간 꾸준히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캐시카우로 사활을 걸고 있음.
4. 서울시와 정부가 주도한 제로페이가 다음 달 10개 민간기업이 참여한 제로페이 특수목적법인(SPC)이 발족된다고 함.
5. 카카오페이가 여러 외부 기관의 금융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함.
- 시중은행 20곳의 입출금·적금·펀드·대출 계좌와 카드사 14곳의 사용내역·결제예정금액·카드장기대출 조회와 홈택스의 현금영수증 조회할 수 있으며 증권사, 보험사까지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임.
6. 중고차 구입 소비자의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중고차 보험이 다음 달부터 의무화하면서 구입 한 달 이내의 중고차 고장은 보험으로 보장받게 된다고 함.
- 차량 인도 후 30일 또는 주행거리 2000㎞ 이내에서 보증범위 내의 이상이 발견되거나 사고가 나면 수리비나 부품교체비를 보상받을 수 있음.
7. 이른바 '알짜' 위치로 꼽히는 강남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공사 현장에 지어진지 40년이 다 된 낡은 아파트 두 동이 덩그러니 남아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함.
- 서울시가 40년이 다 된 이 아파트 두 동을 아파트의 흔적과 시민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을 보존한다는 이유로 미래유산으로 지정했기 때문으로 유의미한 역사 보존인지, 재건축 관련 규제 신설인지 논란이 일고 있음.
[ 사회/이슈 ]
1.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이 평가한 올해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한국이 지난해보다 한 단계 떨어진 28위를 기록했다고 함.
- 말레이시아(22위) 태국(25위)보다도 낮은 순위로 부진한 경제 성과와 정부 효율성, 기업 규제, 노동시장 경직성 등이 경쟁력을 떨어뜨린 요인으로 지목됨.
2. 남성 혐오 사이트 워마드에 순직한 청해부대 최종근 하사에 대한 각종 비하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으며 해군과 유가족은 법적 조치를 한다고 함.
3. 경북도청에서 28일 오전 11시에 열린 통합방위협의회에 엄용진 50사단장이 대형 헬기를 이용, 이례적으로 도청 본관앞에 착륙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함.
- 박근혜 전 대통령과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영국 앤드류 왕자 등 귀빈들도 모두 인근에 내려 승용차편으로 도청을 찾았음.
4.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소송중인 부인 노소영씨를 대신해 동거녀 김희영과 회사 외부 행사에 참석했다고 함.
- 최태원 회장은 2015년 김희영과의 사이에 딸이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부인 노소영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임.
5.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멀웨어(악성 소프트웨어) 6개가 들어 있는 삼성 노트북이 온라인 경매에서 120만 달러(약 14억 2000만원)에 낙찰됐다고 함.
- 이 노트북은 인터넷 예술가 구오 오 동이 만든 ‘혼돈의 지속’이라는 작품으로, 컴퓨터에서 일어나는 일이 우리에게 실제로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환상을 깨기 위해 이 작품을 만들었다고 함.
6.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한 이후 일명 ‘무도 정신과 의사’로 알려지며 일약 스타의사로 발돋움한 김현철 씨의 환자 성착취와 향정신성의약품에 대해 정도 이상의 양을 처방해주는 일이 비일비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함.
7. 자신이 담임을 맡은 반 학생과 교제한 사실이 드러나 해임된 고등학교 교사가 불복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고 함.
[ 국 제 ]
1. 28일(미국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미중의 무역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마감했다고 함.
- 다우존스는 0.93% 하락, S&P 500 지수는 0.84% 하락, 나스닥 지수는 0.39% 하락 마감함.
2. 미국과 중국이 상대 수출품 전체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세계 GDP가 입을 손실이 6000억달러(약 711조원)라고 함.
- 관세장벽에 따른 교역 감소뿐만 아니라 주식시장 침체, 소비와 투자 위축까지 반영해 악영향이 정점에 이를 시기에 글로벌 경제가 받을 타격을 추산한 것임.
3. 미국의 거래제한 조치로 위기를 맞은 화웨이가 영국에서 스마트폰 발화 소동까지 발생하며 신뢰도 추락에 불을 지피고 있다고 함.
- 영국의 한 극장에서 관객의 스마트폰이 발화되며 공연이 일시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으며 해당 모델은 ‘메이트 20 프로’로 화웨이 스마트폰 라인업 중 최상급 모델임.
4.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미국 뉴욕증시에 이어 홍콩증시에서 2차 상장을 추진한다고 함.
- 홍콩증시 상장을 통해 200억달러(약 23조7100억원)를 조달한다는 계획으로 자금 조달 창구를 다양화하고 유동성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분석됨.
5. 일본에서 등굣길 초등학생들이 50대 남성이 마구잡이로 휘두른 흉기에 찔려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으며 현장에서 자해한 범인은 숨졌다고 함.
6. 올해 32세로 전 세계 최연소 국가 정상인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가 연정 파트너인 극우 자유당 대표의 ‘부패 스캔들’ 탓에 의회의 불신임 투표로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함.
[ 궁금한 이야기 ]
1. 금융사 계좌·금액 조회하려면 '내 계좌 한눈에', 숨은 보험금을 통합 조회하려면 '내보험 찾아줌', 카드 포인트 적립 조회는 '파인', 세금 환급 조회는 ‘민원24’에서 하면 된다고 함.
2.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일반에 공개한 강효상 자한당 의원에게 면책특권적용은 될 수 없으며, 국회 회의와 무관하게 오직 기자회견 형태로 기밀을 밝힌 것이 국가기밀에 해당하는지가 쟁점으로 의원직을 상실할 수 있다고 함.
-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경우 2005년 삼성으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전·현직 검사 7명의 실명을 국회에서 공개한 점은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해당 내용을 온라인에 공개한 점이 문제가 돼 의원직을 잃은 바 있음.
3. 손흥민이 최근 방영을 시작한 tvN 특집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 한회당 출연료로 1억원을 받는다고 함.
- 회당 출연료 1억원을 받을 수 있는 배우는 국내에 10여명으로 손흥민이 국민적 스타임을 입증하는 지표로 풀이됨.
4. 서울 시내 한 호텔에 머물면서 필로폰 약 3.6㎏을 제조한 혐의로 중국인 등이 체포됐으며 이는 12만명이 동시에 투약가능한 분량으로 한화 120억원 상당이라고 함.
- 제조 과정에서 나는 심한 냄새로 제조업자들은 시골 변두리 지역을 선호했지만, 냄새를 줄이고 제조 시간을 약 30시간으로 단축한 신종 공법으로 주변에서 인지하지 못함.
[출처] 희망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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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자주 방문해서 읽는다면 상식이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