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파이브가이즈가 제공하는 무료 땅콩)
현재 23개국에서 18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아시아 지역에선 홍콩,
싱가포르, 중국, 말레이시아, 마카오에
매장이 있다. 한국은 아시아 6번째다.
오픈후 1주일간 파이브가이즈
강남 매장의 실적은 다음과 같다.
방문 고객 1만5000여명
일평균 버거 판매량 2000개 이상
시간당 최대 버거 판매수 200여개이상
이 기간 동안의 매출은 파이브가이즈
전체 글로벌 매장 가운데서도
매출 톱5 안에 드는 성적이다.
이 햄버거를 안먹으면 뒤쳐지게 될까
두려운건가?
3.
TV 수신료가 30년 만에 전기 요금에서
분리 징수된다.
근데 만약 수신료를 안내면 어떻게 될까?
TV 수신료는 1963년 처음 도입될 당시
민간 사업자에 위탁했다가 각종 비리가
발생하자 1985년 KBS가 체납된
시청료를 직접 징수할 수 있도록 했다.
체납자는 재산까지 압류할 수 있게 했지만 당시 너도나도 문 앞에 붙인
‘시청료 거부합니다’ 스티커 앞에
큰 실효가 없었다. 이후
1994년부터 한전 전기 요금과 통합해
징수해오고 있다.
난 진짜 KBS 안보는데 ㅠ ㅠ
억울하다
4.
정부가 ‘소형태양광 고정가격계약제도
(한국형 FIT)’를 종료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소형태양광 고정가격계약제도'는
2018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100kW(킬로와트) 미만 소형 태양광
사업자가 생산한 전기를 20년간 한전이
비싼 가격에 사주는 제도다.
소형 태양광에 지나치게 많은 혜택을 줘
난립을 유발해 전력 수급에 문제를 낳고
세금을 낭비한다는 지적을 그간 받아왔다.
믿기지 않겠지만
진짜 이렇게 될거라고 몇 년전 예언했었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공짜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정답도 비밀도 없는게 세상이다.
5.
피부 표피세포의 수명은?
28일이다.
피부 아래쪽에 있는 기저세포가 분화해
맨 위에 있는 각질세포로 변하는 데
그 정도 걸린다.
이후에는 피부에서 떨어져 나간다.
즉 겉모습 피부는
한 달 전의 내가 아닌 거다
위 점막세포도 비슷하다
적혈구의 수명은?
120일이다.
생성 시기가 각각 다르므로
나이가 1일부터 120일까지 다양하다.
넉 달 전 내 혈관을 흐른 적혈구는 하나도 빠짐없이 사라지고 새것이 지금 돌아다니고 있다는 뜻이다.
다만 심장과 뇌 세포는 분열하지 않는다. 세포 분열 중 실수로 생기는 것이 암인데, 심장과 뇌는 세포 분열이 적어 암이
드문것이다.
난 늘 새로와 지고 있었구나
나만 몰랐다
6.
‘아들 밥과 아빠 밥’
한 접시의 카레에는 귀여운 별 모양
치즈들이 가득 담겨있는 반면,
다른 하나에는 별을 찍어 내고 남은 자투리 부분으로 보이는 치즈가 올려져 있다.
과연 어떤것이 아들밥일까? ㅎㅎㅎ
오늘 아침에 나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
근데 난 내가 차렸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장욱진
‘자화상’ (1951)
8.
[詩가 있는 오늘]
복숭아를 솎으며
배한봉
열매를 솎아보면 알지
버리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나 처음엔
열매 많이 다는 것이 그저 좋은 것인 줄
알고
아니, 그 주렁주렁 열린 열매 아까워
제대로 솎지 못했다네
한 해 실농失農하고서야 솎는 일이
버리는 일이 아니라 과정이란 걸 알았네
삶도, 사랑도 첫 마음 잘 솎아야
좋은 열매 얻는다는 걸 뒤늦게 알았네
나무는 제 살점 떼어내는 일이니
아파하겠지만
굵게 잘 자라라고
부모님 같은 손길로 열매를 솎는 오월 아침
세상살이 내 마음 솎는 일이
더 어렵다는 걸 알았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공짜로 가득 찰 수 있는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