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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엔젤헤어하고 불리우는 "카펠리니"파스타로 오랜만에 봉골레를 만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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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봉골레는 바지락보다는 모시조개가 더 풍미가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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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면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항상 넓거나 굵은 파스타만 먹다가 이렇게 가는 면을 먹으니 색다릅니다 끓는 물에 3분이면 익혀
지고 워낙 얇아서 먹는데 조금만 시간을 지체해도 탄력이 떨어질 것 같습니다 한 번 먹어보니 식감도 국수와 유사합니다
재료(2인분)
카펠리니(160g), 모시조개(15개), 마른 고추(1개), 마늘(3쪽), 바질가루(약간), 파슬리가루(약간), 화이트와인(1큰술), 통후춧
가루(약간), 브로콜리(약간), 올리브유(적당량), 소금(약간)
첫댓글 ㅋ한작품을 만든듯 합니다..
난 왜 저런게 먹고 싶은 생각이 안날까?
맛나겠어욤~~ 예전에 프라자호텔인지 조선호텔 지하에서 먹은 지중해풍 파스타~ 맛났었는데..
엄청 비쌌다는..ㅜ.ㅜ;;
99년에 둘이 먹고 8만원 나옴....(vat에 봉사료까지....)
대단한 솜씨네요~~~ 봉골레 담백하고 참 맛나죠... 저는 갠적으로 '알리오올리오' 좋아한답니다. ^^
성미산님~ 우리가 앞으로 친하게 지내야 할 이유이기도 합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