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구입해 먹은 길정자님의 수삼~
갈 때마다 홍삼 절편, 홍삼청등 믿고 구입해 선물도 하고 먹기도 하고
언제나 물건들이 좋아 만족했어요.
이번에는 수삼을 구입해 온가족이 한여름내 삼계탕을
잘 끓여 먹었지요.
그렇게 먹고도 남은 걸 꿀에 절여 좀 가져왔어요.
가져올 땐 뭐라도 가방무게땜에 망설이는데
이곳에 오면 모든 한국 재료들은 몸값이 훌쩍 뛰어 오릅니다~^^
뭘해서 먹을까 생각하다 샐러드에 응용해 보았어요.
정모때 멀리서 참석했단 이유 하나로 받아 온 밀양대추랑~
친구네 불러서 같이 먹는데 수삼이 거의 메인인 샐러드를
언제 먹어보겠냐며 넘 고마워하며 맛나게 먹고 갔어요.
한국에선 이런 재료들을 쉽게 구할 수 있으니
많이 해 드시라고 올려 봅니다.

수삼 썰어서 꿀에 절여 냉동해서 가져 왔어요.

정모 때 받은 밀양 대추
크기도 좋고 달고 대추 특유의 픙미가 넘 좋네요.





먼저 배 한개 채 썰어 접시에 깔고 꿀에 절인 수삼을 올리고
대추는 미리 물에 담궈 불순물등을 제거하고 돌려깎기 한 후
채 썰어 두고, 냉장고 한켠에 있던 감말랭이 몇조각도 눈에 띄길래
채 썰어 두었습니다.





대추와 감말랭이 썬것들 가장자리에 돌려가며 놓고
드레싱을 만듭니다.
흑임자, 참깨 갈아서 우유, 오미자청, 땅콩버터 조금, 마요네즈 조금, 레몬즙 살짝, 소금 약간
이렇게 잘 섞어서 간 보고 꿀이나, 소금등 입맛에 맞게 더 추가하셔도 됩니다.


먹기 직전에 드레싱 뿌려서 잘 섞어 맛있게 잘 먹었어요.
달달하고 고소하고 힘이 불끈 생길 것 같은 샐러드예요~^^
첫댓글 이 밤 너무 먹음직 스러운 비쥬얼에 침 꼴깍 삼키고 갑니다.~~^^
아 선생님 감사합니다~
같이 나눠 먹고 싶네요. 느즈막히 먹어도 건강식이란 생각이 들어
조금 안심되는 샐러드입니다 ㅋ
건강 샐러드네요.
비쥬얼도 좋고
달달하니 고소하겠습니다.
타국임에도
한국 못지 않게 해드시는군요
이웃과 함께 하시니
더욱 좋아보이네요.
거의 있는 재료들이라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네~ 친구네가 먹고 힘이 넘 남아돌면 어떡하지해서
한참 웃었어요~
한국에선 모두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라
맛나게 해 드셔 보세요~^^
셀러드 한접시에 힘이불끈
나겠네요 건강한셀러드
한젓가락 맛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가끔 기력 보충이 필요할 때 해 먹을 만합니다~
손이 많이가는요리네요
맛있겠어요
친구네와 맛있게 잘 나눠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