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일......
새벽2시30분경 의정부에서 대기중 지나가는 서울택시가 정차하더니.. " 강남..강남..." 하고 외치길레...
지체없어..달려가서 탔습니다.. 이미..두분에..대리기사님이 계시더라구요..
저랑 같이 기다린 기사님합쳐..딱 4명 맞았습니다..
그리고 3천원씩 내면 된다고 하더군요... 감사하죠...암튼...
도봉역을 다가설때쯤인가... 앞자리에 탄 기사님이.. 콜을 잡으셨나봅니다...출발지가
상계동근처였나 봐여..무슨 면허시험장인가..??
그러더니..
" 죄송합니다..그쪽으로 들렸다...동부타고 가시면 되겠네요... "
이러는 겁니다..
그때까지 전 상황파악이 잘 안됐습니다.. 그쪽지리를 잘 몰르거든요..
그때부터..싸움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뒷자리에 탄 기사님이..
" 그건 경우가 아니지.. 당신콜출발위치 데려다주고...가는경우가 어디있어.?? 콜잡았으면...
내려서..다른택시타고 가야지..."
" 그래서 미리 양애를 구했잖아여...3..4분..밖에..지체 안되니.. 그냥좀 갑시다..."
" 당신콜 하나때문에...여기 택시기사님을 포함해서..4명이 손해봐도 되는거야..?? "
" 화푸시고..어짜피 이길로 들어왔으니.. 걍 들렸다..갑시다.."
인정상... 그럴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했는데... 냉정하게 생각하니..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마디 했습니다..
" 기사님 콜잡은건 다행인데.. 이건 경우가 아니죠.. 내려서 택시타고 가셔야줘..."
상황을 보니.. 동부간선 초입을 지나.. 수락산 마들역..상계에서..우회한후..그 기사 내리고..
동부탄걸로 기억나네요..
그때부터..기사님 아무말 없습니다..
어짜피..그곳 지리를 잘 몰라.. 얼마나 돈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기사 내리고.. 택시기사님도...
이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3천원 어찌보면... 거의 꽁자로 강남가면서 .. 여기 저기 들렸다.. 가라고 하면...
경유하고...경유비 안내겠딴..양아치 심보랑...같은게..아닌지.......
그냥..가줘도..너무 고마운데....
예전에...3천원에..쇼부치고 4명이 강남오는데.. 한분이 타자마자 콜 잡았는지..1킬로 정도 가더..
여기라도 내리더군요..그러면서...
" 전 천원이면 되죠..???? " 천원짜리 한장 달랑 날려버리고 .. 내렸던 .. 그 사람...이 생각나네요..
첫댓글 어제 분당에서 르네상스네거리를 가다가 선릉을 두명이 잡아고 경복아파트를 한분이 잡고 세브란스에서 한분내리고 선릉을 메다꺽고 가자고 해도 안간다고 해서 "네"하고 나이드신 분이 그럼 직진할꺼면 경복아파트네거리나 메다꺽고 가자고 하니 안간다는 택시기사님도 계시더라구요... 에구구 추운데 태워줘서 고맙긴 한데... 어디로 가실려고 메다꺽고 기본도 안가시는지 원...
아 대리기사의 자존심이 그런게아닐까요 ㅡㅡ; 택시기사가 쓰래기 대리기사라고 하것네요 돈은 당연히 더들려야하고 양해를구하던지햇어야죠 어처구니없는분이네요 아~짜증
전 택시타면 제가 먼저 수금합니다 얄짤엄서요.. 다 밤이슬에서 배운거져..ㅋㅋ 어제 택시안에서 오더 잡아서 가는길이지만 약간 돌길래 아저씨 2처넌 드릴테니 좀 델다 주세요 하곤 오더수행했슴돠 이래야쥐...
저도 제가 수금하거나 미리내도록 유도합니다. 잔돈이 없는 분들 몫도 정리해 드리고요... 수금해선 신호에 걸릴 때까지 기다렸다 드립니다. 역지사지.. *^^*
저도 주말에 오다 없을때는 택시 한 번씩 합니다 만 제발 택시에서 이런 추잡한 일좀 없었으면 합니다. 대리기사 알기를 똥으로 알게 만드는 일입니다. //이러면 택시기사들이 다시는 대리기사 안태운다고 다짐할겁니다
4명 같이 타면 먼저 수금해서 택시기사님 드리는것이 맞는 듯싶네요..강남 대략 목적지 정하구 정코스에서 벗어나는 오더 잡는 분은 가까운 곳에 내려서 다시 이동하는 것이 다른분들에게 예의 아닐까싶네요..서로를 생각하는 맘이 있기를 바래요.
이런분들 때문에 대리기사가 욕먹는 겁니다 당연히 다른 택시를 이용해야죠
나리님에..한표^^*..그러니까 대리기사보구 거지새끼라 하죠..저런 씁쌔들은 담부터 걸어가라 하던가 해야지..원 싸가지 존나 없는 개쉐이네
의왕역에서 평촌오는데 한분은 지역대리 두명은광역 지역대리 2000원씩 가자며 돈 수금하네요 택시기사 내려서주라며 돈 안받음 지역대리 범계역가자며 깍아달라 사정하네요 평촌먹자오니 요금8000원 광역대리 인 그분과저는 3000원씩 주고 내렸읍니다.머하러 요금1천원을 깍아달라고 하소연을하는지..쩝
양아손 욕하기 전에 내 행동을 먼저 돌아 보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바쁜시간에 지돈 2000원 때문에 3분이 4분이면 12분 그시간이 3분의 하루 일당을 좌우할수 있는 시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