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충북 괴산에서 열리는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D-100 행사가 어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있었습니다
위 화면은 허경배 사무총장이 행사에 앞서 경과보고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시종 충북지사, 방송인 송해, 세계유기농학회 제널드 라만 히장이 공동 조직위원장이죠
최근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향 충청북도 괴산에서
세계최초 유기농산업 엑스포가 열리는 거라 그 의미가 무척 남다릅니다
이제 먹거리에서 부터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기농 맥주, 유기농 페인트...등
다양한 유기농 제품들이 선을 보이겠지요.
순하리 처음처럼 술도 순해지고 영화같은 밀밭 결혼식처럼 사람들도 순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베스트 셀러도 이시형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장이 쓴 책 "둔하게 삽시다" 입니다
자꾸만 속도로만 치솟아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과민한 사회다 보니
이젠 좀 내려놓고 천천히 무디게 살아가자는 얘긴데
전염병 메리스는 사그라질 줄 모르지요 하늘에선 비가 내리지 않지요
이러다 언제 여름날지 걱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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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환경과 기후 여건이 열악해지니 점점 유기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 같읍니다
저는 유기농에 대한 호감도는 낮은 편입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그냥 잘 먹다가 잘 죽자... 좀 이런 스타일이라 ㅎㅎ
그래도 유기농 식품으로 식사하고 나면 입괴 배가 깔끔해지는 것을 느끼기는 합니다만.
중요한건 조미료 범벅 음식이 아닌 식재료 본연의 맛이겠죠.마치 화장 안한 맨얼굴 같은 본연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