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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미국 SEC 보고 내용 (12월 29일 현지 시각):
개인정보 유출 규모: 가해자가 특정되었으며, 약 3,300만 개 계정에 접근했지만 실제 저장된 데이터는 약 3,000개에 불과하며 제3자와 공유되지 않은 채 삭제되었다고 공시했습니다.
보상 계획: 개인정보 유출 피해 고객들에게 내년 1월부터 약 1조 6,850억 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저스 대표는 이 보상안을 "전례가 없는 보상안"이라고 자화자찬했습니다.
보고서의 논란 및 비판:
정부와의 마찰: 쿠팡이 정부의 합동 조사 발표 전에 일방적으로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 정부(과기정통부 장관)가 강한 항의와 유감을 표명했지만, 쿠팡은 이 내용을 공시에서 제외했습니다.
보상안 비판: 1조 7천억 원 상당의 쿠폰 지급은 '마케팅용 판촉 쿠폰'으로 소비자를 우롱한다는 비판이 거셉니다.
부실 공시 논란: 이번 공시는 정부와 조율되지 않은 '셀프조사' 결과라는 사실을 명시하지 않아 부실 공시 논란이 예상됩니다.
주가 부양 의혹: 투자자들은 공시만 보고 유출 규모가 적고 쿠팡이 역대급 보상을 한다고 오판할 수 있어, 미국 주가 부양에만 초점을 맞춘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실제 자체 발표 후 쿠팡 주가는 6% 반등한 바 있음)
26.12.29 SEC 에 제출된 보고서 (PDF)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77673
첫댓글
허위공시로 소송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ㅎ
@Red eye 허위공시로 조사나 소송 들어가면 한 방에 나락입니다. 자기 무덤을 판 것일 수도..
저거 잘못하면 훅가는 거 아닙니까...
네. 아무래도. SEC, 테라루나, 권모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