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2개월이란 짧 디 짧은 선물 같은 시간을 우리에게 주고 녹두는 댕이별로 떠났습니다.
우리품에 안길때가 15살
우리 가족과 함꼐 한 시간 3년 2개월
누구는 거두어 주어서 그 시간을 연장했다고하고
누구는 그래도..행복한 시간을 느끼고 떠났으니...잊으라 하는데..
집안에 할 일이 다 사라져 버리고
몸이 편해지니 마음이 공허로워
혹여 호두에게 이 아픔이 전해질까...
몸을 바삐 움직이는데도.....그렀습니다.지금은
녹두는 지금 집에 있습니다.
조금 시원해지면...훨 훨 뛰어다니게 놓아주려고 합니다.
지금은 너무 더워...보낼수가 없어서...
녹두에게 이야기해줍니다.
조금 시원해지며 보내줄께....
댕이별에는 잘 도착했니....울 애기 녹두야..
사랑하고...고맙고..미안하고..사랑해..
첫댓글 녹두야 댕이별에 잘 도착했지....
같이한 3년 2개월 동안 사랑 많이 받아서 행복 했으리나 믿어요.
힘내세요~
녹두 행복했을거예요.
댕이별에서 친구들이랑 신나게 뛰어 놀면서
가족들 행복하게 지내길 바랄거예요.
강쥐랑 함께 하는 시간은 1년 10년 20년도 짧게 느껴지는데…
녹두는 3년 2개월 길지않아도 행복했을꺼예요 저 사진 당당한 포즈보세요 딱 사랑많이받는 표가 나지요
녹두는 씩씩하게 무지개다리건너서 강아지별에 잘 도착하여 당당하게 지내고 있을꺼예요
날씨 선선해지면 잘 보내주세요
lala님 힘내시길…
아구 ㅠ.ㅠ
이게 머리로는 그러라고 하는데
가슴이 받아들일 수가 없어요
울집 노령견들 보면서
다른 사람들은 마음 준비를 하라고 하는데
그게 맘대로 되나요
녹두야 ~~~
그래도 힘 내보자구요 우리
녹두야 그동안 라라엄마랑 행복했지? 꿈속에 다녀가렴~ 호두랑 더위 잘 이기고 녹두 시윈해지면 잘 보내 주어요~
노령견을 입양하면서 , 살아온 날들보다 함께할 날들이 적다는걸 알면서도 품어주셔서
녹두는 그기간동안 행복했고 사랑받아서 감사했을꺼에요..
.지금쯤 강아지별에 잘 도착했을꺼에요
그곳에서는 아프지 않고 편안히 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