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전에 평창동 자가용 기사 투잡인입니다.
횐님들 글들을 사무실에서 보다가 울다 웃다 정말 여기가 넘 좋습니다.
어제 제가 최고 기록을 경신했슴돠, 여러분들에게는 택도 없지만 보고드리니 많은 질책 바랍니다.
퇴근 19:00. 집에가서(미아역) 밥먹고 21:00쯤나와서 일하려고 미아역 다왔는데
미아역근처 ~ 창동 13k (고민 30초 - 바로 시작 결심)
좋은 말씀 해주신 손 현대 아이파크 15k라 했더니 잔돈이 14k뿐..(ㅎ)
쌍문동 사거리 까지 오면서 창을 보니 암것도 없는 분위기.. 식사 20:00~20:50
우리은행 cd기에서 30분. 오더가 없다. 추운데 나가긴 싫고...
버스 140번 승차 ~ 청계천부근즈음. 딩동 충무로 극동빌딩 ~ 옥수동 20k
옥수동 도착하니 22:00 오더가 무지 많아졌고, 이것 저것 고르다 이태원 캐피탈 ~ 중화동 20k
(오더가 그리 많은데 고른 꼴이...ㅋㅋ) 10분대기 출발 중화동이 아니고 상봉동 30k 달라했더니
큰소리 좀~ 25k. 편의점들어가 20분 딩동 상봉역 ~ 노량진 20k (오늘 가격이 왜이래? 연말?)
손:얼마에요? 20입니다! 15에 갑시다! 아이 왜그러십니까..연말이니 이해하십쇼.., 무슨?
삼실에서 그케 얘기하니 인정하면서도 나한테...
노량진아니고 상도동 20k. 열라편의점 찾으며 고르니 노량진 ~ 노원 20k
가보니 노들길에서 올림픽합류지점. 노원안가고 여의도 관광호텔 2대왕복해주삼!
44k. 편의점 라면먹으며 귀가오더 고르던중, 여의도 견인보관소 ~ 돈암 25k 꽉!
삼선교 한진아파트 손 순간기분내며 30k. 택시타고 집에오니 2시반. 3시반 취침. 6시반기상 출근...
소속: 코리아 들라이불(ㅋㅋ)
정산서 ㅡ총매출 153,000
수수료 25,100
경비 19,400 순수익 108,500 입니다. (두달동안 18일째일중 최고기록!)
자~ 잘못한점, 질책, 평점들 부탁드리고요
아니, 어제 무지 잘된편인데, 200k, 300k하시는 님들은 단지 회사요금차이와 능력차이인가요?
물론 근무시간도 있겠지만.....
새해 건강이 최우선이오니 건강하시고,
로또같은 대박같은일 일어나시길 바라고,
댁내 평안하시고, 대한민국 음주교통 파수꾼으로서의 자부심 잃지마십시요!
첫댓글 프로시네요.....^^
앙~~부럽네요....저는 고생만 죽사라게 하고..겨우...5만냥 벌었는데....축하드려요
코리아란 단어만 안들어 갔어도 축하해 줄텐데...
초코파이는 연말되도 요금 안올리는거 잘 아실텐데....뜬금없는 말씀을...^^; 가격 좋은건 연합콜이라고 보심되여...어째든 년초까지...하루에...250K 이상 매일 찍으시길...
마바리님 그런가요?... 매일은 어렵구요 12월 베스트 했네요 (내용수정했슴)
ㅎㅎ 그렇게 말씀하시면 이해가 200% 됩니다. 위에 쓴 말은...출장암마님께 예전에 들은 내용인데....요즘 확인해보니까..역시...맞는 말이더군요.
그러니까여, 마바리님이나 저는 문트님 같으신분은 하늘이에요... 문트님 경력과 회사, 댁이 어디시고, 출발지역이 어디세요?ㅠㅠㅠ 나와라! 지식의 별!
준준님...전 어제 몸도 안좋고 일도 꼬여서 잘 못했어요....주위에...200K이상 매일 하는 분들이 수두룩 하다보니...아무생각이 안드네요..ㅎㅎㅎ 찍는대로 다 가져가는 주비가 훨씬 유리하겠죠....아니..수수료조차도 없는 길빵이 수입면에서는 제일 좋죠.
코리아에서두 연합 공유 떄문에 않잡은 오다 시간 지나면 잡을수있죠 ㅋㅋㅋ 근데 남들이 못보거나 않잡은 오다들 ㅋㅋ
질책은 회사선택미스! 잘못된건 매출도부실! 저도솔직히 이거 투잡으로 괜찮은건지 모르겠어요.... 평점은 10점 만점에 7점?
그나마 초이라고 안하셨길 다행이지요~~ 돈 많이 번 회사순으로 이 카페에서는 비난의 강도가 있는듯합니다.ㅎㅎㅎ
마바리님 코리아 때려치우고 초이들어가실려나보네요 ^^
ㅋㅋㅋ 피뎅이 살 돈이 읍써여..
대단하심니다.열심히하시네요 출근하시는 힘들진 않으신가요
연말에 최소 260-350k정도 올리셔야 정상인데 대단히 힘들죠
어차피 전업으로 하시는 분들의 고생치에 비하면 제가 행복한 소리를 하고있는듯 하네요. 걍 큰 욕심버리고 주어진 그날 운발에 살겟습니다. 글구 카페에 열심히 와서 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