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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은 여자다.
장미란 역도선수
출생1983년 10월 9일 (만 28세) | 돼지띠, 천칭자리
신체170cm, 114kg | A형
가족동생 장미령
소속고양시청
학력용인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박사외 2건
어제 2012. 8월 28일 KBS예능 프로 승승장구에 장미란 선수가 나왔습니다. 너무나도 잘 아는 역도 국가 대표선수 장미란,
하지만 어제 승승 장구 프로를 보며 장미란 선수의 내면의 세계를 안것 같고 장미란 선수의 섬세함과 배려심 그리고 큰 누나의 따뜻함에서 여자임을 느꼈습니다.
장미란 선수는 역도 75 kg 급 국가 대표입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은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에 그 모습을 드러냈었구요,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 역도 +75kg 급에서
장미란은 용상 1차 시기 175kg를 성공하며 인상 140kg+용상 175kg=합계 315kg로 이미 금메달을 확정지었습니다.
그리고 세계신기록에 도전 2차시기 183kg 기록에 도전 신기록을 작성 하며
마지막 3차시기, 186kg에 도전하는 장미란 선수는 이 기록에도 성공 하며 세계신기록을 수립한다.
장미란 선수는 솔직히 여자 친고는 100kg이 넘는 그녀는 조금 혐오스럽기까지 해서 달라보였다. 처음 데뷔했을 때 '돼지' 소리를 들으며 '결혼은 할 수 있으려나' 라는 악플과 비아냥도 넘쳐났었다고 한다. 남자보다 더한 몸 덩치와 우락부락한 얼굴로 남들은 엄두도 못 낼 역기를 번쩍번쩍 들어올리는 것을 보면서 나는 '여자 같지 않다' 라는 느낌을 받은게 사실이다.
그런 그녀가 이번 2012 영국 런던 올림픽에서는 메달을 따지도 못했지만 더 없이 진한 감동으로 메달리스트 보다 더 큰 행복과 기쁨을 국민들에게 주었다. 그래서 이전 보다 조금 더 장미란 선수에게 관심이 있었는데 어제 승승장구에서 보여준 그녀의 진솔한 모습에서 여자의 본성을 느낄수 있었다. 국민 남동생 박태환 수영선수와 오누이 처럼 지내며 박태환 선수가 슬럼프에 있을때 태능 선수촌 공원으로 불러내 위로와 격려로 박태환 선수를 보듬어 주는 마음이나 이번 런던 올림픽 에서 박태환을 불러 장기 해외 체류로 한국 음식이 그리웠을 박태환 선수에게 한식으로 밥상을 차려주는 정성에서 누나로서 여자로서의 따뜻한 국민 누나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었다.
시합이 다 끝난 후 우연히 배구 선수들과 라면을 끓여 먹던 장미란 선수는 방문 앞을 서성히는 박태환 선수를 불러 라면을 끓여주며 여자선수들 앞에서 혼자 먹기 벌쭘할 것을 걱정해서 본인은 다 먹었음에도 같이 또 먹어주는 배려심, 얼마나 정 깊고 배려심 깊은 여자의 마음인지를 알 수가 있었다. 물론, 이런 장미란 선수의 배려(?)를 알지 못한 박태환 선수는 장미란 선수가 라면을 많이 먹는 걸로 생각 했었다고 해서 프로그램중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런던 올림픽 용상 마지막 3차 시기 170kg의 무게를 실패한 후 장미란은 바벨을 향해 손키스를 했다. 의도적인 세레모니도 행동도 안닌 즉흥적인 그녀의 모습에서 아마도 2002년 데뷔 이후 10년동안 영광을 그녀와 함께 한 바벨에게 마지막 찐한 인사를 남기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워 보였다.
다시 생각해 보니 그녀가 한국 역도 대표로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시상대에서 또는 대회전에 우리에게 참 많은 행복을 주었다는 것을 알았다. 우락부락한 체구에 큰 얼굴 당연히 느껴지는 역도 선수의 모습에서 또한 당연한 국위 선양을 그냥 순간에 기쁨으로 지나쳐 버렸지만, 어제 승승 장구에서의 장미란 선수는 첨상 여자라는 말이 딱 맞는 여자였다.
남자보다 더 우람하고 더 큰 덩치, 왠만한 성인남성 보다 더 무거운 바벨을 들어 올려버리는 괴력의 여자선수!
장미란은 별명인 '로즈란' 처럼 대한민국의 그 어느 여자 못지 않게 향기롭고 아름다운 여자 중에 여자다.
2012년 런던 역도에서 4위를 기록했지만 오히려 더 큰 아름다움과 가슴 뭉클한 감동을 준 장미란 선수는 여자다.
장미란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당신이 있어서 우리는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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