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초당적으로 판문점선언을 뒷받침해 준다면 한반도 평화를 진척시키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지난 3일 정기국회 첫날을 맞아 문대통령님께서 4.27 판문점 선언에대한 국회 비준동의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시면서 하신 말씀입니다.
국회의 4.27 판문점 선언 비준은 2주 후 평양을 방문하실 문재인 대통령님의 발걸음을 훨씬 가볍게 해드릴 수 있는 중요한 사안임은 두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에대한 케스팅보트를 줬다할 수 있는 콩가루 정당 바미당이 당대표 생각다르고 원내대표 의견이 달라 보입니다.
손학규는 일단 긍정적 자세로 알려져 있으나 김관영이란 자는 오늘 기자 간담회를 통해 온갖 번지르한 입에 발린 소리들과 함께 `선 결의안, 후 비준`이란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비하인드 스토리는 더욱 가관입니다.
김관영과 방금 전 통화했다는 자유당 김성태는 `김관영이 확실히 이번에 비준안 처리는 안되게 하겠다`라는 식으로 말했다는 겁니다.
종합해보면 한마디로 김관영은 문대통령님께서 맘 편하시게 평양을 가실 수 있게 당신의 바람대로는 순순히 못해주겠으니 꼼수를 동원해서라도 어깃장은 반드시 놓겠다는 당리당략적 전략을 짜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냉전 기득권 반 평화세력과 협잡하여 문대통령님 발목을 잡겠다는 김관영....... .
이게 가당키나 할 짓입니까?. 그것도 민도가 높은 전북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인간이 말입니다.
오늘부터 다음 2주간 문팬은 문대통령님의 평양회담에대한 적극적 뒷받침과 홍보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문팬님들....특히 군산에 계신 문팬님들께 감히 호소드립니다.
김관영 지역구 사무실로 국회 의원실로 또 내일은 바미당 당사로 국회의 판문점 선언 비준 결의에대한 협조를 촉구,항의해 주신다면 이것이야 말로 문대통령님을 돕는 작은 실천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치권에서 중간에 타협이 되더라도 우리는 최대한 바미당을 압박하여 문대통령님께서 원하시는 바가 관철될 수 있도록 각자 할 수 있는 만큼이라도 행동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탄핵 당시처럼 말이죠.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