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달라~4달라~

[부활 김재기]

전에 나도 팁으로 듣보잡 외국지폐 주길래
달러도 아니고 이게 몹니까.
팁이잖아요.
아 달러면 모를까 괜찮십니대
그러길래 이번엔 이달라.
주길래
아니 4달라. 4달라.
아 쩍팔리게 그래야 환전하는데 들 쪽팔리다
아입니까
적어도 팁은 오천단위는 되야 맛이 있죠.
이 아저씨 배부르셨네.
하아. 낮에 은행가서 바꾸는 시간에 한콜타고
돈 벌랍니더. 하고 돌아서는데 갸우뚱하면서
오딸라 주더군요. 감사합니데이
대리가 가오가 있지. 당장쓸수 있는 몇천원 걍 받지만 이상한 지폐 안받습니데이
천원이래도 이것밖에 없어 미안하다고 주면
감사히 받죠.
어째든 가오가 있지 이상한 지폐는 사양합니다.
공짜는 없다. 조롱하는 팁은 사양한다.
그게 큰 지폐일 확률도 거의 드물 것이고.

전에 또한번 경험에서는 계좌이체도 되고요
잔돈도 준비되어 있습니데이
고맙습니다만 맘만 받을게예
거절하고 나온 기억도 있지요.

천원이래도 이것밖에 지금드릴게 없네요와
이거라도 가지슈하고 개폼잡고 주기에 그 차이를 말하는거죠
안받고 말지

아 물론 대리비와 별도의 팁을 말하는 겁니다.
팁도 성의가 없으면 안받겠단는 거죠
차라리 한콜 더 타고 말지.

[후진으로부산까지]

4딸라 땡큐~

[부활 김재기]

땡큐~

[부활 김재기]

그리고 저는 혹여나 대리비 받을때 일부러 흘려 줍게 만들면 난리납니다. 제가 목소리 쩌렁쩌렁 울려서 개쪽 만듭니다. 당신 느그 회사에 꼰질러 개쪽도 주까. 갑질했다고.

[진짜 달맞이꽃]

저도 실수로라도 흘려주면
절대로 제가 안 줍습니다
제가 받아서 흘렸을땐 모를까
손이 흘리면 주을때까지
기다립니다ㅎㅎ

[부활 김재기]

그래야지요^^

[어실렁]

가오잡고 지자랑 졸라하고 주는팁
건성으로 고맙습니다
진정성있게 맘에와 닿는 팁
고맙습니당 잘들어가십시요 ㅎ

[부활 김재기]

넵^^

[부활 김재기]

벌어야지요.

[관악산 폭격기]

긴또깡이 일생 잘 한거 듈 . 4달라. 국회 오물사건.

[부활 김재기]

빙고우~

[유치원서배웠다]

전 운행중 기분 상하게 한 진상손 팁은 절대 안 받네요.

항상 안전운전하시고 늦었지만 새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부활 김재기]

넵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