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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오 ♡ 행시방 석류꽃(榴花)/張弘範(장홍범 元나라)
이 프란치스코 추천 0 조회 162 26.06.29 17:5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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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6.30 08:00

    첫댓글
    석양빛 붉은빛 담아
    류난히 맑고 어여쁜
    꽃은 붉은 보석되네

  • 작성자 26.06.30 08:40

    석양은 아름다운 노을을 보여주죠
    류일의 멋진노을 내게도 있었으면
    꽃같은 청춘시절 착하게 살았을까

  • 작성자 26.06.30 08:53

    [아침편지]

    6월의 마지막 날, 화요일입니다.
    어수선했던 하루가 지나고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단도 귀국했다고 합니다. 32강에만 올랐어도 성대한 금의환향은 아니더라도 따뜻한 환영은 받았을 텐데, 조용히 돌아오는 선수들의 뒷모습이 왠지 안쓰럽게 느껴집니다.

    옛말에 "작전에 실패하면 그 책임은 지휘관에게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축구뿐 아니라 우리 삶의 모든 분야에도 통하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그 여파인지 몰라도 오늘 식당도 손님이 없어 파리만 날리다 문을 닫았습니다. 손해는 컸지만, 그렇다고 뾰족한 방법이 있겠습니까!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분이 하느님이시니, 내일은 길을 열어 주시겠지.' 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식당을 찾은 손님들도 하나같이 축구 이야기뿐이었습니다. 아쉬움이 큰 만큼 목소리도 높아지고, 답답한 마음에 축구공 패스하듯 이리저리 날아다니듯 쏟아내는 모습은 원망이 가득차 있었습니다.
    승리의 기쁨도 함께 나누지만, 패배의 아픔 또한 함께 품어주는 것이 진정한 응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6월을 보내며 아쉬움은 뒤에 두고, 새로운 7월에는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문이 활짝 열리기를 기도합니다.

    프란치스코

  • 작성자 26.06.30 08:55

    "주님께 너의길을 맡기고 그분을 신뢰하여라.
    그분께서 몸소 이루어주시리라." 시편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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