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저녁 오랫만에 도사 친구를 만났다.그는 S대를 졸업하고 열번정도 사법고시 도전에 실패한 후 지긋지긋한 공부를 접고 어느날 아내와 함께 갑자기 잠적해 버렸다.고시에 목메달았던 지난 날을 참회하고 속세를 떠나 30년이상 조용한 산골 깊은 곳에 살다 우주의 신비한 기운을 소나기채 맞고 관음의 통찰력이 생겼다.상대방의 얼굴에서 울려나오는 음악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득도한 도사가 되어 60이 넘어서야 하산한 별종 친구다.연륜이 쌓였지만 아직 30년전 그대로 때가 뭍지않은 모습이었다.
그를 해운대 청사포 한 식당에서 만났다.
술자리에 앉자마자 종교,정치이야기는 하지말자고 먼저 제의했다. 소주 한잔 두잔 기울이다 보니 아딸딸해지자 도사 친구 의견을 듣고싶었다. 하지 말자던 약속을 깨고 시국이야기를 꺼집어 내고 말았다.
"박대통령 앞날이 어떻게 될것 같은가?"하고 물었다. 나는 그것이 매우 궁금했다.
한참을 침묵한 끝에 입을 열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의 목숨을 벌써 내 놓았다.자신이 갈길을 이미 알고 있다.비정상적인 일에는 결코 무릎을 꿇지 않을 것이다.그녀는 스스로 자결 했으면 했지 문재인 김무성 박지원 박원순처럼 지랄병 터는 자들과 결코 타협하지 않을 것이고 목숨도 구걸하지 않을 것이다.그녀는 X~ray와 같은 혜안으로 그들의 속을 훤히 꿰뚫어 보고있다. 그들이 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고의 가치가 없는 사람들이란 것을 처음부터 깨달았을 것이다. 불통이라 소문이 났지만 결코 불통이 아니다.박대통령은 정의로운 사람과는 얼마든지 눈을 맞추고 정책을 심도있게 논의할 수있는 분이다.
그들은 단지 지난 정권에서 저질렀던 그들의 죄값에서 자유로워 지기를 원했던것 같다.
핵개발자금, 북한안권법 기권, 조단위 자금세탁 및 LCT 개입등 가면 갈수록 조여오는 백성들의 원성을 피하는 길은 하루 빨리 권력을 잡는 것 밖에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그것도 빨리 서두르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시급한 사안들이었다.그래서 목숨을 걸어 놓고 하지 않으면 목이 달아나는 정치적 쿠테타를 치밀하게 모의하지 않았겠는가. 역대 어떤 정권보다 깨끗한 박정권을 최순실의 비위사실을 교묘하게 활용하여 마음대로 세상을 후리치기 시작한 것이다.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도사 친구의 이야기가 끝났다.
군사적인 쿠테타든 정치적인 쿠테타든 혼자서는 불가능하다.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끼리 목숨을 내놓아야 한다. 그리고 신속하게 정권을 인수하지 못하면 실패하기 십상이다. 백성들이 눈치채기 전에 해 치워야 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들 작전계획이 하나 둘 노출되고 있다. 실패할것 같은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다.
야당,언론,검찰,노동계가 사전 치밀하게 계획한 작품이 아닐까 . 그리고 여기에 새누리당 김무성이도 그들이 쳐 놓은 거물에 걸려 든것이 아닐까 의심된다
김무성이 탄핵찬성으로 돌아선 배후에는 어떤 큼직한 사건에 문재인과 함께 관련되어 있는 것 같아 보인다.
백성들은 검찰발표가 나오기를 귀기울이고 있다.
아래 사항만 보드라도 충분히 모의하고 계획된 것이라 의심된다.
첫째; 검찰이 대통령조사도 없이 언론이 제기한 의혹들만 가자고 대통령을 주범으로 몰았다
둘째: 언론은 하루도 쉬지 않고 말도 안되는 의혹을 뻥튀겨 백성들을 선동시켰다.
한달이 지난 지금도 계속중이다.
셋째:노동계는 벌써 6차례 광화문에 모여 시위를 했다. 박정권을 위협하기 위해 광란의 춤을 계속 추고있다.청와대 바로 100m까지 접근하여 박대통령을 겁박하고 1000대 이상 트랙터까지 시위에 가담시켰다.
넷째; 속이 꾸린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도 탄핵에 동조하기에 이른다.
박근혜 죽이기에 각 분야마다 이토록 일사분란하게 진행된 것을 보면 사전 모의 또는 치밀한 계획에 의해
움직인 것 같다.
이정현 대표 말대로 정치권이고 언론이고 검찰이 박대통령 사람 잘못봤다고 했다.
이미 박대통령은 유승민에게 철저한 배신을 당한바있다.박대통령은 외로운 여인이다.
"한여인이 원한을 품어면 오뉴월에도 찬 서리가 내린다"는 말이 있다.그러나 박대통령은 추상같은 눈밫으로 배신자 김무성이나 유승민에게 개인적 원수를 갚을 사람이 아니다.그만큼 어리석은 남정네들 보다 한수 위에서 생각하고 결정을 내린다.
박대통령은 구국의 결단만 내리면 언제든지 나라를 위해 목숨바칠 준비가 되있을 것이다.그 다음에 일어나는 일은 그녀를 사랑하는 백성들의 몫이다.백성들이 풍전등화 같은 나라를 박대통령 대신 구해야 한다.
그리고 또 박대통령을 배신놈들의 원수를 백성들이 꼭 갚아야 한다.
역대 대통령중에 "박대통령처럼 조국사랑하고 깨끗한 자 있었는가? 있었다면 저여인에게 돌을 던져라."
우리들은 어떠한 일이 있드라도 박대통령께서 극단적인 방법을 지양하고 살아서 저 치졸한 배신자들 원수갚고 명예도 회복되었으면 하고 바랄 뿐이다.
첫댓글 제발 ~~
그러하시길 기도합니다
대통령님!! 에너지 팍~팍~팍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