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 대학로 라이브극장
공연기간 : 2007.12.01 ~ 2008.02.28
관람시간 : 90 분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관람가
가격정보 : R석 40,000원 / S석 35,000원
주최 : ㈜세라온홀딩스, ㈜프라임저축은행, ㈜프라임엔터테인먼트
주관 : ㈜세라온엔터테인먼트
제작 : ㈜엠오디유
국내 뮤지컬계 최고의 스텝진이 보여주는 하모니
최고의 음악과 최고의 제작진이 만난다
뮤지컬 <화장을 고치고>는 국내최고의 연출과 음악의 탄탄함을 기본으로 무대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한국뮤지컬 대상에서 무대미술의 상상을 수상한 무대디자이너 서숙진, 한국뮤지컬 대상, 뮤지컬 어워드, 대한민국 뮤지컬 대상에서 기술상을 수상한 조명디자이너 구윤영 등이 <화장을 고치고>를 위해 뭉친 것이다.
관객들에게 최고의 면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오랫동안 준비돼 온 <화장을 고치고>.
쥬크박스 뮤지컬을 대표하는 <맘마미아>의 명성에 도전하기 위한 시선 돌릴 수 없는 웃음과 감동으로 채워줄 것이다.
지난해 넌버벌 태권도 퍼포먼스 ‘더문’으로 화제를 모았던 연출가 정태영이 로맨틱 코미디 <화장을 고치고>를 통해 온ㆍ오프라인을 넘나는드는 새로운 형태의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그 동안 뮤지컬‘토토’,‘지하철 1호선’,‘모스키토’ 등으로 뮤지컬계에서 새롭고 다양한 시도로 화제를 모았던 퍼포먼스를 주도해 왔다. 그 실력을 인정받아 삼성 썸머페스티벌에서 3회에 걸쳐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뮤지컬계의 실력있는 스텝진들과 함께 할 뮤지컬 <화장을 고치고>는 그가 지금까지 시도했던 다양한 시선과 만나 로맨틱 코메디 장르의 한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최고의 작곡가 최준영, 뮤지컬 입성
[화장을 고치고]를 통해 만나보는 쥬크박스 뮤지컬
국내에서 사랑 받아온 쥬크박스 뮤지컬은 대부분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음악들을 중심으로 선보였다. 물론 국내음악들로 시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크게 주목 받지 못한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올 10월 17일 그 화려한 막을 올리는 <화장을 고치고>를 많은 관객들과 관계자들이 주목하는 데는 음악을 담당하고 있는 작곡가 때문이다. <화장을 고치고>의 음악을 담당하고 있는 이가 다름 아닌 현재 13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으로 국내 최고의 작곡가로 알려진 최준영이기 때문이다.
‘가요’라는 장르를 ‘뮤지컬’로 끌어들인다면 과연 어떤 조화가 이루어질까? 제작진들은 창작뮤지컬의 가장 큰 고통이라고 말하는 ‘음악’에 있어서 왁스의 앨범을 만난 것은 ‘참으로 큰 행운’이었다고 말한다.
<화장을 고치고>에서 최준영은 20~30 대 여성들을 메인 타깃으로 하여 그들의 감성을 녹이기에 충분한 왁스의 인기곡들을 극의 흐름에 맞게 녹여내었다. 또한 극의 중요한 매개체로 ‘웹’이라는 컨텐츠를 도입,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시도를 가져왔다.
작곡가로써의 그의 발걸음은 한 곳에 멈춰져 있지 않다. 2005년 영화 <신화>의 음악감독으로 장르개척에 나서면서 영화음악 관계자들의 호평은 물론이며 중국 개봉 당시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화장을 고치고>에서는 가수들도 따라 부르기 힘들다는 <왁스>의 창법과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히트 곡들은 뮤지컬‘뮤지컬스런’곡들이 많이 담겨져 있다. 따라서 원곡은 그대로 이용하되 극의 내용에 맞게 가사는 개사되었다.
자타가 공인 하는 국내 최고의 작곡가 최준영, 그가 이제 뮤지컬계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또한 왁스가 노래할 최준영의 곡들을 연주할 밴드 또한 <지하철 1호선>의 메인 밴드를 이끌고 있는 서경교 씨가 준비하고 있어 무대에서의 음악적 완성도에 대한 기대는 그 어떤 대형 뮤지컬에 뒤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랑은 운명일까, 현실일까”
여자주인공 ‘혜리’는 신경질적인 워커홀릭 플로리스트다.
현실에서는 사랑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 그녀.
하지만 그런 그녀는 웹상에서는 ‘족집게 사랑의 카운슬러’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화장을 고치고’라는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사랑 때문에 고민에 빠진 연인들에게 과감한 카운슬링은 물론이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충고를 잊지 않는다.
그러나 단 한사람, ‘바람돌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남자는 혜리에게 사랑 한번 못해본 사람이라며 독설을 퍼붓고...
사랑은 ‘벼락과 같은 운명이고 기적’이라고 말하는 여자
사랑은 ‘공기와 같다’고 말하는 남자
오피스텔 옆집에 사는 혜리와 지섭은 만날 때마다 사건사고로 서로에게 악감정을 갖게 된다. 현실에선 원수 사이인 혜리와 지섭이지만 웹상에서는 서로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하며 점점 가까워진다.
서로에 대한 호기심으로 첫 눈이 내리는 날 만나기로 한 혜리와 바람돌이 지섭.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사랑의 감점’을 갖고 약속 장소로 향하게 되는데, 눈앞에 나타난 그와 그녀는 원수가 돼버린 옆집남자와 옆집여자!
‘마음’이 먼저일까, ‘현실’이 먼저일까.
두 사람의 사랑은 과연 이루어 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