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운해의산방
 
 
 
카페 게시글
◆ 기맥 . 지맥 記 ◆ 스크랩 기맥 [한강기맥] 갈무리(농다치고개~청계산~벗고개~두물머리)
이거종 추천 0 조회 26 09.11.23 15:1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2009년 11월 22일 일요일, 음력 시월 초엿새~

 

승수와 함께 한강기맥 갈무리에 나서다~

 

내 산의 첫사랑, 인천 아름다운 산악회에서 한강기맥 갈무리 축하산행을 같이 하기로~

 

청계산에서 만나기로 한다~

 

농다치고개 (8 :09 ~ 6 : 23) 두물머리~

 

10시간 14분, 지도상 거리 약 18KM~

 

많은 먹거리 소화하면서 이런저런 담소들~

 

화창한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날씨도 좋더이다~

 

 

 (8 : 09)

 

농다치고개~

 

도로 한 켠에서 동계용 침낭에 침낭카바 덮고 비박~

 

 능선에 붙으면 원래(?) 농다치고개~

 

 (8 : 29)

 

노루목~

 

某 리조트에서 이정표를 잘 세웠다~

 

 (8 : 42)

 

옥산~

 

---------------------------------

 

양평군 서쪽, 옥천면과 서종면의 경계에 위치한 옥산은

 

주변의 소구니산, 유명산, 대부산과 더불어 수도권 주변의 주말 산행지로 최근에 알려지기 시작한 산이다.

 

산이 높지 않고 산세가 부드러워 가족산행이나 실버산행 코스로 알맞은 이 산은

 

산 서쪽아래 한화리조트가 기점이 되는데 도끼봉, 말머리봉을 거쳐 정상에 오르는 코스와

 

금폭, 선녀탕이 있는 계곡을 거슬러 노루목을 거쳐 오르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금폭동천이라 하는 금폭과 선녀탕은 규모는 보잘 것 없으나 독처럼 파진 선녀탕은 자연이 만들어낸 걸작이라 할 수 있다.

 

이 선녀탕은 볼 수록 신기하다.

 

그도 그럴것이 탕을 이루는 하류의 바위가 마치 인공적으로 만든 물막이시설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탕을 에워싼 바위가 마치 사람이 물항아리를 양손으로 애워싼 형태를 하고 있기때문이다.

주위에 중미산 자연휴양림, 제월대, 유명산 자연휴양림, 용문산국민관광지 등 관광명소가 있다.

 

                                                                                                                                        ('숲으로의 초대'에서 인용)

 

 

 

 

 (8 : 58)

 

 (9 : 05)

 

말고개~

 

 (9 : 22)

 

546봉~

 

 (9 : 25)

 

538.1봉 삼각점~

 

546봉 바로 지나 있더이다~

 

 

 송전철탑을 세우기 위해 임도를 개설한 모양이더이다~

 

첫 임도는 만나기만 하고 바로 능선으로 이어진다~

 

 다시 임도~

 

여기서는 임도가 능선~

 

약간 임도따라 진행~

 

 (10 : 03)

 

된고개 이정표~

 

청계산 1920미터~

 

 (10 : 11)

 

청계산 1 - 3 안내판~

 

 고도 542미터~

 

조은산님 리본~

 

넙죽~

 

감사합니다~^^

 

 (10 : 27)

 

양평군수 안내판~

 

청계산 정상 5부능선~

 

 바닥에 떨어져 세워놓은 스테인레스 안내판~

 

 (10 : 49 ~ 12 : 23)

 

열한시 약속 청계산~

 

-------------------------------

 

동쪽으로 용문산과 북쪽으로 중미산을 건너다보고 있으며 남서쪽으로는 남한강이 유유히 흘러나가고 있다.

 

교통이 그렇게 나쁜편은 않은데도 그냥 지나쳐 버리기 쉬운 산중 하나이다.

 

목왕리 못 미쳐에는 조선중엽의 문신인 한음 이덕형 선생의 묘와 신도비가 있어 산행길에 들러봄직 하고

 

정상에 서면 북한강과 발아래 펼쳐지고 두물머리인 양수리 일대가 잡힐 듯 내려다 보인다.

양평에 위치한 이 청계산은 수도권 일대의 세 개의 청계산 중 가장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호젓한 산행을 즐기고 싶다면 한 번쯤 찾아 볼 만하다.

 

                                                                                         ('숲으로의 초대'에서 인용)

 

 

늦지 않았는데도 아름다운 산악회원분들은 벌써 도착~

 

조용호 회장님과 임원진들~

 

춘길형님과 달래누님, 그리고 유수형님~

 

친구들과 아우님들~

 

같이 하여 즐겁고 너무 좋았습니다~

 

백두대간 왕복종주와 9정맥, 4대기맥을 완주하는데 베푸신 많은 도움과 격려와 애정~

 

감사합니다~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우리네 산줄기 종주였습니다~

 

항상 건강들 하시구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뵙지요~^^

 

 청계산에서 조망 1~

 

 청계산에서 조망 2~

 

 청계산에서 조망 3~

 

 청계산에서 조망 4~

 

 청계산에서 조망 5~

 

 DSLR 카메라가 여섯 대가 동원~

 

감사합니다~^^

 

 청계산에서 조망 6~

 

늦가을 날씨가 청명하여~

 

정상에서 점심을 먹는데도~

 

바람 한점 없이 따뜻하고 화창하고 좋더이다~

 

 (12 : 23)

 

청계산 출발~

 

검은돌 정상석 뒤 북쪽으로 급격하게 하강 수준~^^

 

 한강기맥 종주대 1~

 

 '尹'字 말뚝~

 

 한강기맥 종주대 2~

 

 (12 : 39)

 

송골고개~

 

 한강기맥 종주대 3~

 

 (1 : 36)

 

벗고개 1~

 

동물이동통로 있는데~

 

거의 절개지 수준~

 

하여간 차는 안 다니는 길 만들어 놓았으니 네발 달린 동물들, 알아서 이동하기 바람~^^

 

 벗고개 2~

 

 벗고개 3~

 

 한강기맥 종주대 4~

 

 (2 : 16)

 

389봉 삼각점~

 

양수 465, 4등 삼각점~

 

 고도 389M~

 

조은산님 리본~

 

 한강기맥 종주대 5~

 

 한강기맥 종주대 6~

 

 

 (2 : 51)

 

466봉의 이정표~

 

 두물머리 따오기 조망~

 

 갑산공원의 해내림~

 

 (3 : 23)

 

춘길형님과 조용호 회장님 등~

 

한강기맥 종주대 환영~

 

갑산공원에서~

 

 국민여배우 최진실 묘역~

 

 갑산고개 들머리~

 

 한강기맥 종주대 7~

 

 바다로 떨어지는 정맥이나 기맥들하고는 다르게~

 

주변의 산군들이 웅장하고 멋있다~

 

 내성적인 어르신~

 

주변 공동묘원에 친구들 많드만, 홀로 계십니다~

 

조망 좋은 곳에서~

 

편히 쉬소서~^^

 

 휴식~

 

또 상을 차린다~

 

많이 먹고 즐겁게 웃고~

 

그랴~

 

먹는만큼 가는 거니까~^^

 

 (5 : 09)

 

106.7봉 삼각점~

 

 (5 : 16)

 

산불 초소~

 

 (5 : 26)

 

능선 산길의 마지막 임도~

 

 능선을 찾아서 건너가 보시오~^^

 

 (5 : 33)

 

양서고등학교~

 

 양수역~

 

 체육공원 삼거리~

 

 두물머리 산책로 따라 걷는다~

 

(6 : 23)

 

두물머리~

 

한강기맥 갈무리~

 

 갈무리 세레모니~

 

 완주축하 단체 사진~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뵙지요~^^

 

 샴페인도 터지고~

 

 병나발도 불고~

 

 축하 플랭카드 전달식~

 

감사합니다~

 

천천히 넉넉하게~

 

열심을 꾸준히 내겠습니다~^^

 

 양평시내에서 또 뒷풀이~^^

 

인근의 용제도 선배 보고싶다고 늦은 시각에 찾아 오시고~

 

고맙네~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보세나~^^

 

============================================================

 

이제 큰 기맥 네개는 모두 갈무리 되었고~

 

금남정맥이 바다가 아닌 강 언저리에서 끝나 논란이 많은데~

 

군산 앞바다로 들어가는 금강기맥(이름엔 이견이 많지만)을 직접 살펴보고~

 

그 금강기맥과 마주보는 바다로 이어지는 금북기맥에 안기는 순서로 진행을 해 볼까나?!~

 
다음검색
댓글
  • 09.11.24 10:25

    첫댓글 아름다운산악회 회원님들의 축하속에 마무리한 한강기맥!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09.11.24 16:17

    인천 가까운 곳이라~
    그동안 함께 못한 산행을 한 방에 해 주었답니다~
    저야 참으로 좋았지요~
    산꾼들이 산에서 만나야 더욱 반갑지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오래오래 뵙지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