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완전체가 되다

[김 진 효]

3월19~21일 가족의 완전체가 되다 
 
오랜만에 딸들 휴가 포항으로
죽도시장에서 푸짐한 해산물을 준비해서
맛난 음식으로 행복한 밤이 되었다. 
 
이튿날
죽도시장에서 포항물회 맛을 보고
구룡포 일본인의 거리를 걸어보고
'동백꽃필무렵' 구룡에서 바라다본 구룡포 전경은 한 폭의 아름다운 수채화다~!
여유롭게 항구로
향기로운 바다향기 딸들과 함께 느껴본다. 
 
천천히 드라이브 겸해서 구룡포해수욕장을
거쳐 석병리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주인공 신민아와 김선호가 짠내 나는 사람 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 핫한 드라마 촬영지
그리고 포스코수련관을 둘러보고 호미곶광장으로 
 
호미곶은 한반도 최동단 위치 지도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곳이다
꽤나 유명한 상생의 손은
희망찬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육지엔 왼손, 바다엔 오른손
새천년을 맞아 모든 국민이 서로 도우며 살자는 뜻을 담고 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따라 연오랑세오녀공원에서

한참을 쉬면서 딸들과 정겨운 얘기 참 좋았다. 
 
저녁은 푸짐한 황제탕으로 몸보신 하고
늦은 시간까지 부어라 마셔라 ㅎㅎ 즐겁게 마무리를 한다. 
 
다음날
아침은 준비된 게장밥을 직접 준비를 해서
상을 차려본다.
딸들 또 감탄을 한다. 
 
함께하면 엔도르핀 만땅 참 좋은데...
헤어짐이 아쉽다
나이 탓인가~?

[야생마(주재익)]

축하드립니다~~~
가족분들 보기좋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김 진 효]

감사~
항상 카페를 찾아 주어 좋고 편히 즐기다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