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따땃해서 다들 놀러가셨는지
안오신 분들도 계셨지지만
그래도 열심히 수연장으로 시작하여 유초신 중광을 마치고
중간에 경풍년 연습도 하였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이 날따라 자꾸 산만해져서
음도 계속 틀리고
오래 앉아있지도 못하고
음악에 취해 몰입하고 싶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아주아주 오랫만에 에반님이 와주셨지만
금새 가버리셔서
이야기도 많이 못하고 아쉬웠습니다.
게다가 저는 또 음식을 너무 많이 주문하는 바람에
많은 분들을 힘들게 하였습니다. ㅠ_ㅠ
장구 : 이수현님, 이창호님
좌고 : 토마스님
거문고 : 박헌용님, 정용채님
가야금 : 박의숙님
피리 : 박신철님
단소 : 전창권님
대금 : 손승기님, 최철호님, 김웅시님, 강은경님, 남진희님, 김세윤님
해금 : 이정구님, 정임수님, 정영민
회식비용은 81000원으로
지난달 이월회비 614000원에서 차감되어
총 533000원 남았습니다.
2월 첫번째 정악모임은 구정 연휴와 관계없이 진행된답니다. ㅋㅋ
정확한 예정은 전달받는대로 알려드릴께요.
다음에 뵐 때까지 행복한 나날들 보내고 계시길 바라겠습니다.
첫댓글 아, 먹을 거 먹을 거.. 갔어야했는데..ㅡ.ㅜ 합주 재밌었을텐데. 오. 여전히 대금 빵빵하네요! 게다가 좌고 오우. 재밌었겠다. 즐거운 모임 다음에는 함께 할 수 있도록 할게요. 여울 분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갑자기 눈이 오네요. 올해 1월 날씨는 좀 이상하군요.
앗, 잠꾸러기 느루님이 이렇게 이른시간에 글을 남기시다니!! ㅋㅋ
앗...구정연휴와 관계없이 수업도 모임도 모두 할 예정인데... 이날부터 공연연습 본격적으로 들어갈겁니다.
수정했습니다.
음. 이제 공연시작이군.. 열심히 해야지 모두들 화이팅
음ㅁ 연휴에도 한다 이말이지...연이은 주말 출장으로 집에서도 쫒겨나겠다고요 ㅠㅠ;;;
쫓껴나면 대방동으로 가시요..뭐 딸래미 보구싶어서라도 안그러겠지..
앗, 저는 그날 먹기만 했어요. 2시에 시작한 유초신이 끝날 시간에 도착해 안 들어갔고요, 4시 레슨 받고 참석하려고 했는데, 먼저 경풍년 합주가 끝났다는 말 듣고 삐져(?) 있다가... 헤헤... 맛있는 음식이 왔다는 속보를 듣고 달려갔드랬지요...ㅎㅎ 잘 먹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제는 중간에 안나가셔도 되는 거네요. 쭈~~~욱 연주 같이 해요~~~~
세유니가 심심한가봅니다..놀아줘야겟네요..시간되는분들은 놀러오시길바랍니다,,세유니한테 전화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