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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지혜*아이디어* 油테크 스크랩 광고 머릿말/한국품질재단 이관석, 김형욱, 전영호, 이재하 공저
익명 추천 0 조회 27 09.07.15 14:2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No quality, No future for korea!

품질없이는 대한민국 미래없다! /// 이관석 김형욱 전영호 이재하 공저-한국품질재단

 

한국품질재단에서

"품질없이는 대한민국 미래 없다."라는 책자를 펴냈습니다.

 

읽고나니 또 읽어야 될 것같고,

국민모두가^^~(이곳을 찾는 님이라도^^!)같이 읽는 것이 좋을 듯하여,,,

 

같이 읽어 보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올립니다.

(아시는 바 이겠지만 다시한번 되뇌어 보세요.^^)

 

제가 단락별로 수일여 간격으로 약 350여쪽의 글 내용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권분량을 게시토록할 예정입니다.

 

우리가 선진국으로 가는 길목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녹아 있는 글이라 생각되며,

국민 모두가 꼭 한번씩은 읽어 보아야 할 내용이라 생각되어 올리니,

제가 올리는 글이라 읽기 싫으시더라도 꼭 정독하실 것을 권합니다. ^꼭^

 

우리 모두의 안정된 미래를 위하는 Message입니다.

 

이글을 쓰신 한국품질재단이관석, 김형욱, 전영호, 재하님께서도

이?게 올리는 글이 대~한민국의 선진미래를 열어가는데 도움될 것이라는

마음에서 무단으로 올리는 것이니 이해해 주시리란 생각을 가지고,

 

우선 오늘은 머릿글을 올려 봅니다.

 

++++++++++++++++++++++++++++++++++++++++++++++++++++++++++

 

머리말

 

품질은 중요한 것이다.

세상의 모든 것은 좋고 나쁨이 있다.

또 제대로 되는 것이 있고 안 되는 것이 있다.

이런 것들은 대부분 어떻게 되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기준이 있다.

또한 없는 경우에도 이해 당사자들의 기대수준이 있다.

이 기준과 기대수준에 비교하여 더 좋을 때 품질이 좋다고 하고,

못할 때 품질이 나쁘다고 한다.

 

우리가 생활에서 접하고 있는 모든 사물, 행위, 업무 등이 그러하다.

품질은 제품과 서비스를 좋게 할 뿐만 아니라 낭비를 없애주며,

작업자들이 스스로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게하며, 고객으로 하여금 계속 찾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품질이 좋은 것을 원한다.

 

하지만 어떻해 하면 좋게 만들 수 있는지,

또 좋게 해야만 한다는 것에 대한 의식은 일부만이 갖고 있다.

 

선진국과 후진국, 잘사는 나라와 못사는 나라,

사회가 안정된 나라와 불안한 나라의 차이가 바로 여기에 있다.

 

남이 보아도 자기가 무리하지 않는 기대를 하는 정도에서

별 노력 없이도 충족되는 나라가 선진국이고, 잘사는 나라미며,

사회가 안정된 나라인 것이다.

 

이러한 것은 모든 사람들의 일상에서 생활화 되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은 “품질의식”이 없다.

 

정부에서 아무리 우리는 선진국이라고 목소리를 높여도

품질의식이 없는 한국은 아직 선진국이 아닌 것이다.

 

사람들은 “품질”을 제품을 구입할 때나 중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기업역시 품질을 품질관리부서나 품질경영 부서에서 다루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품질에 대관한 교육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품질은 전문가나 특수부서에서 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이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것을 알려면 품질에 관련된 좋은 책, 즉 교과서가 필요하다.

그런데 우리나라 저자가 쓴 품질에 관련된 서적 대부분은

학술서적이라 일반이나 기업이 읽기에 힘들다.

그나마 쉽게 쓰여진 몇권의 책은 외국사례를 빌리거나 번역물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책들은 단순히 “기법”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실제 우리나라의 품질현상을 다룬책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동안 많은 기업의 품질심사를 다니면서

7,80년대보다 제품의 품질수준은 높아졌지만

품질에 쏟는 정성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을 보았다.

 

모순 같은 이야기지만 기술수준이 높아지니 자연 품질 수준도 높아 졌지만,

이것은 예전에 투자한 결과이지 그 이상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이런 현상을 고쳐볼까 고민하던 중에 미국을 여행할 기회가 생겼다.

 

그리고 노스캘로리나의 랠리 공항에서 출발을 기다리던 중에 헌 책방에서 우연히

(qUALITY OR eLSE)라는 책을 발견하였다.

 

저자는 1982년 미 NNBC 방송에서

?If Japan can, Why can't We?) 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던 프로듀서였다.

그 프로그램은 미국의 품질을 높이자는 프로그램이었다.

1991년에 쓰여진 이책은 미국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인터뷰하여 쓴 책이었는데,

미국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지적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내용이 우리나라에 그대로 적용해도 맞는 것이 많았다.

 

예를들어 품질점누가인 게니치 오마에(Kenich Ohmae)는

 

미국은

“개인의 책임에 대한 교육은 최악이고,

개인의 권리에 대한 교육은 최고”라고 하면서 당시 미국사회를 비판했고,

 

로버트라이치(Robert Reich)는

미국경영자들이 “생산에 대한 투자보다는 수익증대에 어무치우쳐져 있다.”고 비판하면서

“이것은 먹을 떡을 크게하지는 않고고 단순히 순서만 바꾸어 놓은 것 같다.(You've rearranged the slices of the pie, but the pie doesn't get large.)"고 진단했다.

 

이는 우리의 현실과 너무나도 유사했다.

 

여행에서 돌아온 뒤 우리는 대학원에서 이 책으로 세미나를 하였다.

그리고 이 책을 번역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준비하던 중에

한국품질재단의 김우현 이사장에게서 차라리 책을 써보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을 받게 되었다.

 

이 책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여러기업의 경영진을 인터뷰하여 품질에 관한

문제점과 개선책에 관한 책을 쓰기로 한 것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품질에 대해 말하려 한다.

아니, 이것으로 세상문제들을 분석하고 해결 법을 찾으려 한다.

 

그만큼 품질 분야는 넓고, 그 기법들은 효용이 있기 때문이다.

강의에서 품질을 배운 사람들은 의아해할지 모른다.

그들이 배운 품질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질만을 배웠기 때문이다.

물론 일차적으로 가르치기 위해서는 범위를 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책에서 말하려는 품질은 모든 삼라만상과 우리가 행동하고 접하는

유형적, 무형적인 것들의 질(質)을 말한다.

 

이 책에서 우리는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할 방향을 제시하려한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지만 꼭 우리가 해야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정치가나 언론, 종교인이 해줄 것이라 기대하며 기다렸다.

그러나 아무도 하지 않아서 우리가 하려고 한다.

 

사회 전체를 다 논하지는 못하겠지만

이 책이 기업과 사회의 품질을 조금이라도 좋게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 책은 모두 Ⅲ부로 구성되었다.

 

Ⅰ부에서는 서론으로 품질에 대해 언급하고,

 

Ⅱ부에서는 선진국은 어떻게 품질수준을 회복했고,

우리 기업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 사회의 문제점 등을,

 

그리고 Ⅲ부에서는 요약과 결론적인 제언을 하려고 한다.

 

이 책을 위해 인터뷰에 응해준 많은 경영진과 품질 전문가들,

선후배 교수들 특히 전체 기획과정에 조언을 많이 해준

노형봉교수와 문장을 다듬어준 임창희교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저술 작업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한국품질재단의 김우현 이사장과

김재룡 대표에게 감사드린다.

2006년 5월

이관석, 김형욱, 전영호, 이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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