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
부탄 유일의 공항이 있는 곳으로 항공편으로 이 나라에 입국을 하려면 반드시 이곳을 거쳐야 되는 곳이며 부탄 제2의 도시라고 하는데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조그만 마을이였다.
이곳에서 수도 템프까지는 약 50키로 정도의 거리로 길이 차가 두대가 경우 비켜 지나갈 정도의 좁은 비포장 도로인데 내년에 수도 템프에서 국제적인 이벤트가 개최가 될 예정이기 때문에 현재 수많은 인도에서 들어온 노동자들이 인해전술로 도로 확장공사에 종사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때때로 2시간 이상씩 일체의 자동차의 통행을 금지 시키고 공사를 진행하는 바람에 수도까지 4시간이나 걸렸다.
파로시의 전경
파로시의 중심가
파로존
17세기에 부탄을 통일한 삽둔응가왕나무겔왕이 전략적, 정치적 거점으로 건설한 성채로 오른쪽 위에 보이는 건물이 국립박물관
파로존으로 건너가는 고유의 양식의 다리
옛날 성채의 폐허.관광자원이 빈약한 이곳에서는 중요한 관광 자원이였다.
마치 형제와 같이 비슷하게 생긴 부탄인 관광가이드와 함께.
젊은 나이인데도 영어를 아주 잘했고(인도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어서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아주 유모어가 풍부한 훌륭한 가이드였다.
학교에 집으로 돌아가고 있던 어린 학생들
민속의상이 교복인 어린 학생들.
가파른 언덕길을 동무들과 재잘거리며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어린 학생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대고 사진을 찍어도 좋으냐고 했더니 대단히 부끄러워 하면서도 좋다고 응해 주는 그녀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인상적이였다.
남녀 성기를 묘사한 탈
집 벽에 성기를 그려 넣은 시골 집
이곳에서는 남자의 성기는 탄생과 풍요를 상징한다고 한다.
첫댓글 찬샘님` 올려주신 네팔과 부탄 여행기 잘 읽고 곁들인 사진 잘 보았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고맙습니다!!!!! 고국은 이젠 가을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있답니다~~찬샘님 계신 그곳도 이제 가을이겠지요??/ 늘 평안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감꽃님 안녕하세요?고국에는 가을바람이 불고 있다구요?여기는 가을장마로 매일 비가 질근거리고 있네요.이 비가 개여야만 본격적인 가을날씨가 시작이 될려나 봅니다.
존 질이 맹글아 지고 빨리 댕기는 맛이 들어 노먼 싸목싸목 노작기리고 살던 재미도 이저 삐리개 되껀디... 암튼 찬샘님 덕분에 참말로 귀헌 디를 따라 댕김서 눈요구라도 해서 아짐찮허네요... ^^
순박하고 조용한 이나라도 곧 근대화의 물결이 몰아치리라고 생각을하니 아까운 생각이 들어가더군요.발전을 하는건 좋지만 그 대신 잃어버리는것도 많으리라고 생각이 들어가기 때문 입니다.
여행기와 선생님의 건강한 모습뵈니 좋습니다..
재미도 없는 여행기를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온달님께서도 안녕하시지요?
얼마동안 결석했다가 오늘 들어오니 오라버니여행기가 가득하네요. 단숨에 쭈욱 다 읽었읍니다. 사진으로 평가한다면 부탄이 네팔보다 더 가보고싶네요. 그런데 왜 따님 사진은 하나도 없나요? 그리고 가이드와의 의견소통은 어느나라언어를 사용합니까??
영희동상 잘 지내고 있어요?그래요 나도 네팔 보다는 부탄이 훨씬 정이 가더군요.딸애의 사진은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네요.언제 後記를 쓸 기회가 있으면 올려 보지요.그리고 가이드와의 언어는 영어로 했는데 제가 영어를 잘 몰라서 집사람과 딸애가 통역을 해 주었어요.그래도 우리 식구들만의 관광단이였기 때문에 모르는게 있으면 자꾸만 물을수가 있어서 좋았고,가이드도 유모어 쎈스가 풍부한 사람이여서 아주 재미가 있었어요.
네팔과 부탄 좋은여행기 구경 잘 했습니다,찬샘님 좋은가을 맞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