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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시엘> 창문을 박차고
아키시엘> 어둠속으로 사라집니다.
아키시엘> -쉬익 탁탁탁.
아키시엘> -------------------------------------
아키시엘> 불야성 도쿄를 지나.
하성> (본인도 땅으로 쉬쉭 쉬쉭)
아키시엘> 서부외곽지역으로 이동합니다.
아키시엘> 정확히 어디를 노리나요
아키시엘> 그냥 수색?
서문현> 서부 외곽 상륙이라니까 항구 가까운 쪽부터 수색할듯
아키시엘> 네.
티엘> !@
아키시엘> 항구 근처를 수색합니다.
아키시엘> [1d20을 굴립니다]
아키시엘> (8) = 8
아키시엘> 결과치 : 8 + (+32) = 40
아키시엘> 현 Notice 롤
서문현> 1d20 +12
츤데레다이스3호> 서문현님의 주사위는 1d20(11) +12 = 23입니다.
서문현> (40 -_-)
서문현> (저걸 어떻게 하라는게지)
아키시엘> 그리고 도쿄의 항만.
아키시엘> 사람이 뜸한 만에서 그림자를 통한 감각을 통해
아키시엘> 적을 찾고 있던
아키시엘> 현의 감각에
아키시엘> 이쪽을 향해 고속으로 접근하는 두기를 포착합니다
서문현> 전투태세로 전환- 오른팔이 두터운 흑색의 갑주로 둘러싸인 검으로 변환. 코트 역시 검은 빛으로 물들었으며, 전신이 두터운 흑색 갑주로 둘러집니다.
아키시엘> 그 전투 태세가 완료되자마자,
서문현> 더블어 - 상대방을 포착하기 위해 센서 모드로 변형
아키시엘> 저쪽에서도 이쪽을 발견한건지
아키시엘> 급격한 속도로 접근중
서문현> 옵스큐어로 어둠 속으로 스르륵 녹아들듯 일시적으로 몸을 숨깁니다.
서문현> 그리고 근처 건물의 그림자 속으로 텔레포트
아키시엘> 그리고 그와 동시에
아키시엘> 현이 서있던곳 근처에
아키시엘> 몸전체를 쇠로된 무언가로 감싼 여성 하나와
아키시엘> 거대한 검 하나를 보드처럼 타고온 한 여자애.- 자신의 누나를 죽인 그녀석이 나타납니다
아키시엘> 검은머리의 키가큰 소녀 : "......"
아키시엘> 도착하더니 두리번두리번
서문현> 적과의 거리, 특히 자신의 누나를 죽인 소녀와의 거리를 측정합니다.
아키시엘> 흰머리의 여자애 : "어라....언니.여기라고 했었잖아"
서문현> (거리는?)
아키시엘> 거리는 마음대로 하세요.
서문현> (거대한 검을 든 소녀가 흰머리, 검은머리?)
아키시엘> (흰머리.)
서문현> 옵스큐어 상태로 흰머리 여자애의 그림자 속으로 이동
서문현> -링크 어택으로
서문현> 섀도우 네일 발동
아키시엘> 검은머리 소녀 : "....익시스. 위로 상승."
서문현> 두터운 갑주 사이에서 검고 날카로운 바늘이 튀어나갑니다.
아키시엘> 익시스 : "...응?"
서문현> (롤링?)
아키시엘> 멍히 서있는 익시스를 향해 바늘이 튀어나가는데
서문현> (섀도우 네일은 스네어임)
아키시엘> 검은머리의 소녀가 갑자기 이쪽을 향해서 돌아봅니다. 분명 보이지 않을텐데.
아키시엘> 그와 동시에
아키시엘> 날아가는 쉐도우 네일의 앞에 출현하는 여러개의 차원단층.
아키시엘> 동시에 나타나는 기하학적인 문양을 가진 굵은 검날.
아키시엘> 서문현 // 어택롤.
서문현> 1d20 +15
츤데레다이스3호> 서문현님의 주사위는 1d20(3) +15 = 18입니다.
아키시엘> [1d20을 굴립니다]
아키시엘> (4) = 4
아키시엘> 결과치 : 4 + (+15) = 19
서문현> (어이)
아키시엘> 타타타타타탕~
서문현> "목표 암습 실패."
아키시엘> 그 여러개의 검날은 현의 네일을 죄다 걷어내고
아키시엘> 익시스 : "....엑!?"
아키시엘> 깜짝 놀라면서 뒤로 빠지는 익시스.
서문현> 간단히 현 상태를 나직히 내뱉은 뒤 그림자에서 빠져나와 뒤로 물러섭니다.
아키시엘> 그와 동시에 그녀가 타고 있던 검에서 파츠가 여러개 분리되더니
아키시엘> 그 여자애의 몸에 달라붙더니
아키시엘> 약간 타이트한 느낌의 옷을 형성합니다.
아키시엘> 그리고 그 검 자체는 그 여자애의 위에 둥둥. 뜨네요.
서문현> 검은 머리의 소녀, 익시스를 보자 눈에서 붉은 빛 광망이 솟아나 어둠속에서 붉은 빛이 빛납니다.
서문현> -스피드 모드로 변호나
아키시엘> 검은머리 소녀 : "목표 포착. 지금부터 Vertex Arch-Type Tactile Institution에 따라 적으로 간주. 영격합니다."
서문현> -블레이드 모드의 문라이트 블레이드로 변형
아키시엘> 익시스 : "...어.....?"
서문현> "암습 불가능. 전력으로 배제한다."
아키시엘> 현을 보자마자 익시스가 굳네요
아키시엘> 이니셔롤
서문현> 오른팔의 검이 미세히 흔들리며 희미하게 빛나는 칼날로 변형, 길이가 10ft로 길어집니다.
서문현> 1d20 +4
츤데레다이스3호> 서문현님의 주사위는 1d20(11) +4 = 15입니다.
서문현> (아? 민첩
서문현> 보너스 들어가지?)
티엘> (들어가죠)
티엘> (3.5랑 동일)
서문현> (그럼 21)
아키시엘> [1d20을 굴립니다]
아키시엘> (4) = 4
아키시엘> [1d20을 굴립니다]
아키시엘> (17) = 17
아키시엘> 그럼 그와 동시에
아키시엘> 검은머리의 소녀가 흐릿해지는가 싶더니
아키시엘> 바로 앞으로출현
아키시엘> 몸을 빙글 돌리면서 자신의 유니폼에 있는 칼날 같은것을
아키시엘> 현에게 휘두릅니다
아키시엘> 디펜롤
아키시엘> [1d20을 굴립니다]
아키시엘> (6) = 6
서문현> 1d20 +15
츤데레다이스3호> 서문현님의 주사위는 1d20(5) +15 = 20입니다.
아키시엘> 명중
서문현> (아나 오늘 주사위 왜이런댜)
아키시엘> DC 30 터프 롤.
서문현> 1d20 +15
츤데레다이스3호> 서문현님의 주사위는 1d20(10) +15 = 25입니다.
서문현> (다이스 가지가지 하내 ㄱ-)
아키시엘> 인쥬어드 1
서문현> (인쥬어드가 뭐임?)
티엘> (3.5로 치면 리셜 뎀.)
아키시엘> 상처 -1. 이후 모든 공격에 대해 터프롤 -1
아키시엘> 종료
아키시엘> 현 차례.
서문현> (재생모드로 돌리면 치료되나)
아키시엘> (되기는 되겠죠?)
서문현> (일단 놔두고)
아키시엘> (아 실수)
아키시엘> (흰머리가 아니라 노란 머리고)
아키시엘> (검은 머리가 아니라 흰머리)
서문현> 흰 머리의 소녀를 무시하고 텔레포트 - 링크드 옵스큐어 - 위치는 익시스의 뒤에서 - 링크드 문라이트 블레이드로 그림자에서 솟아오르며 베어 올립니다.
아키시엘> 네 디펜롤
서문현> (어택롤이 아니라 디펜롤?)
아키시엘> 아
아키시엘> 어택롤;;
서문현> 1d20 +14
츤데레다이스3호> 서문현님의 주사위는 1d20(17) +14 = 31입니다.
서문현> (맞지? 하나 낮으니까?)
아키시엘> (아뇨 어택은 그대로에요)
아키시엘> (터프롤할대만 -1)
아키시엘> [1d20을 굴립니다]
아키시엘> (16) = 16
아키시엘> 결과치 : 16 + (+15) = 31
아키시엘> 맞았고
서문현> (크리티컬 범위 6이니까 크리)
아키시엘> DC?
아키시엘> 아
아키시엘> 그럼
아키시엘> 컨펌롤
서문현> 1d20
츤데레다이스3호> 서문현님의 주사위는 1d20(20) = 20입니다.
서문현> (크리)
아키시엘> 제대로 크리네요
아키시엘> 네
아키시엘> 총 DC에 +5
아키시엘> 원래 DC가?
서문현> (응? 원래 DC라니?)
서문현> (문라이트 블레이드 랭크 15)
티엘> (15+15=30)
티엘> (DC 기본 30이네요)
서문현> (뭐 또 굴려야함?)
아키시엘> Dc 35
아키시엘> [1d20을 굴립니다]
아키시엘> (6) = 6
아키시엘> 결과치 : 6 + (+15) = 21
티엘> (굴릴 필요없음. 저쪽이 굴리지)
아키시엘> 한대 빡 맞더니
아키시엘> 엄청난 피가 뿌려집니다
서문현> (재생불가!)
아키시엘> 익시스 : "..어...라?"
아키시엘> (어차피 재생도 없음.)
아키시엘> (이녀석은 애초 공격을 안 맞아주는 타입...)
아키시엘> 그리고 비틀비틀
아키시엘> 인쥬어드 -3 들어가고...
아키시엘> (아 아니다.
아키시엘> -4다...)
서문현> 붉어진 눈으로 꿰뚫어 볼듯 노려봅니다.
아키시엘> (크다 -_-)
아키시엘> 비틀비틀.
아키시엘> 그걸 보자마자
티엘> (역시 원주인이 굴려야했나(..)
아키시엘> 흰머리의 여자애가 이쪽을 쳐다보자마자
아키시엘> 중얼
아키시엘> ""닫힌 차원의 좌표 확립. 대상의 정보 부족으로 n차원벡터 확장. 힐베르트 공간 일시적 전개."
아키시엘> 그와 동시에 주위의 모든 풍경이 굳는듯하더니
아키시엘> -타다다다다다닥
아키시엘> 닫힙니다.
아키시엘> 공간 동결.
아키시엘> 그리고
아키시엘> 익시스라 불린 애의 검에서는 투명한 거울이 3개 앞으로 뜨네요
아키시엘> 익시스 : "나..당신과 싸우고 싶지 않아...."
아키시엘> 라는 웃긴 말을 할분.
아키시엘> 서문현
아키시엘> 차례
서문현> "불허. 넌 이미 나에게 불구대천의 원수."
서문현> (저 거울이 뭐임?)
아키시엘> 저 거울에서 레이저가 나가던가.
아키시엘> 저녀석의 검이 총형태로 변환하면서 사격하는 레이저가 저 거울에 튕겨서 날아가죠
아키시엘> 덕분에 왠만한 경우
아키시엘> 레이저가 어디서 날아오는지 파악이 불가
서문현> 다시 텔레포트 - 옵스큐어 안한 상태로 흰 머리의 소녀 뒤로 이동, 링크로 문라이트 블레이드로 몸을 빙글 돌리면서 대각선 아래로 내려벱니다.
서문현> "방해물은 제거한다."
서문현> 1d20 +15
츤데레다이스3호> 서문현님의 주사위는 1d20(14) +15 = 29입니다.
아키시엘> [1d20을 굴립니다]
아키시엘> (12) = 12
아키시엘> 결과치 : 12 + (+15) = 27
서문현> (14까지 크리범위지? 6랭크면?)
아키시엘> (아 실수 20)
아키시엘> (아뇨 근데 빗나갔음)
서문현> (헉? +20? PL20임?)
아키시엘> 공간 일그러짐이 일어나더니
아키시엘> 검이 빗나갑니다
서문현> "....!"
아키시엘> 흰머리 소녀 : "익시스. 영격. 아니면 너의 개체는 파괴돼."
아키시엘> 라고 하자마자 다시 비트로 후려칩니다.
아키시엘> 8개의 그 날들이 현에게 날아듭니다
아키시엘> 디펜롤
아키시엘> [1d20을 굴립니다]
아키시엘> (19) = 19
아키시엘> 결과치 : 19 + (+15) = 34
서문현> 1d20 +15
츤데레다이스3호> 서문현님의 주사위는 1d20(5) +15 = 20입니다.
서문현> (아나 방어하지 말라는 이야긴가)
아키시엘> 빗나갔고
아키시엘> 터프롤.
아키시엘> 14로.
서문현> 1d20 +14
츤데레다이스3호> 서문현님의 주사위는 1d20(2) +14 = 16입니다.
서문현> (-_- 이거 뭐)
아키시엘> DC 30짜리니까. 14차이
아키시엘> 인쥬어드 3 ㅊ ㅜ가
아키시엘> 추가
아키시엘> 앞으로 터프롤은 +11로.
아키시엘> 익시스는 머뭇거리면서 그걸 보고있기만 합니다
아키시엘> 현 차례.
서문현> 타격에 비틀거리다가 텔레포트 - 링크로 옵스큐어 걸고 - 그림자로 은신 - 다시 익시스의 그림자에서 문라이트 블레이드 어택!
서문현> 1d20 +15
츤데레다이스3호> 서문현님의 주사위는 1d20(19) +15 = 34입니다.
아키시엘> 익시스 : ".....미러. 블럭.
아키시엘> [3d20을 굴립니다]
아키시엘> (13+11+11) = 35
아키시엘> 결과치 : 35 + (+15) = 50
아키시엘> 거울들이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검날을 빗나가게 하려는데
아키시엘> 그걸 피하고
아키시엘> 상대에게 검을 박아버립니다
아키시엘> [1d20을 굴립니다]
아키시엘> (17) = 17
아키시엘> 결과치 : 17 + (+15) = 32
아키시엘> [1d20을 굴립니다]
아키시엘> (10) = 10
아키시엘> 결과치 : 10 + (+11) = 21
아키시엘> DC 30인가.
아키시엘> 인쥬어드 2 추가.
서문현> (인쥬어드 6인가)
서문현> (나 크리)
서문현> (19룰이잔흠)
아키시엘> ...취소. 원샷에 나가떨어집니다.
아키시엘> 우당탕.
서문현> 붉게 빛나는 눈으로 익시스가 죽었는지 재빨리 확인합니다.
아키시엘> 흰머리 소녀 : "상황 변화. Xsis 시스템 다운. 이하 Aion-EX 기본 법칙에 의해 전투 상황 회피가 우선으로 판정."
아키시엘> 죽진 않았습니다.
서문현> (아직 내 턴 아니지?)
아키시엘> 데미지가 커서인지 비틀거릴뿐.
서문현> (확인 사살 해야하는데 -ㅁ-)
아키시엘> 흰머리 소녀 : "힐베르트 공간 해제."
아키시엘> 그와 동시의 갇혔던 공간이 해제됩니다.
아키시엘> 그리고 익시스를 부여잡더니
아키시엘> 흰머리 소녀 : "허수차원간섭코어 전개. 고유경계 접촉."
아키시엘> 흰머리 소녀 : "좌표 고정. 이동."
아키시엘> 그리고 그 자리에서 희미해지더니
아키시엘> 익시스 : "잠깐 페이시스 언니 나 저사람에게 이야기해야하...."
아키시엘> -휙
아키시엘> 사라집니다
서문현> 사라진 자리에 문라이트 블레이드를 휘둘러 공간을 베어봅니다.
아키시엘> 걸리는게 없어요
서문현> (비실체 영향)
서문현> 센서 모드로 주변에 기척을 탐색해봅니다.
아키시엘> 없습니다
아키시엘> 느낌에
아키시엘> 텔레포트로 도주한거같군요
서문현> 적의 기척이 완전히 사라진 것을 깨닫자 회복 모드로 전환, 아머 모드와 블레이드 모드를 풀고 그 자리에 섭니다.
서문현> 그러곤 울분을 참지 못하고 오른 손으로 바닥을 내려칩니다. -쿠웅!
아키시엘> 콰앙.
아키시엘> 바닥이 우지직 소리를 내며 으스러집니다
서문현> "....나로서는 도주한 적을 탐색할 능력이 없군. 일단 마츠네에게 돌아가야겠군,"
서문현> 리핑으로 뛰어오르자 그 충격으로 으스러진 바닥이 사방으로 흩어지며 튕겨나갑니다.
서문현> -쿠웅!
아키시엘> -퍼엉...
아키시엘> 자 그러면 어디로 향하죠?
아키시엘> 집으로 귀환?
서문현> 일단은.
서문현> 추적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아키시엘> 그럼
아키시엘> -------------------------
아키시엘> 마츠네의 집에 도착합니다.
하성> (밀웜스크림을 들고 꼬물꼬물중..)
서문현> 거칠게 문을 열어 젖히고 들어섭니다.
서문현> "Sir, Matsune!"
서문현> (맞는지는 패스)
티엘> (Ma'am이 맞긴함.)
서문현> (상사란 의미니 그건 상관없고 마츠네가 맞는지만)
아키시엘> 마츠네는 자려는건지
아키시엘> 화려한 침대에 앉아서 책보고 있다가
아키시엘> 이쪽을 돌아봅니다
아키시엘> 마츠네 : "네. 어떤 일로 오셨나요?"
아키시엘> 부드럽지만 비웃는듯한 느낌이 살짝.
서문현> "그 둘을 놓쳤다! 추적이 가능한가?!?!?"
서문현> 여전히 눈에서는 붉은 광망이 흘러나옵니다.
아키시엘> 마츠네 : "아뇨. 하지만 추적할 필요가 있을까요?"
아키시엘> -생글생글
아키시엘> 마츠네 : "빠른 시일내에 다시 당신을 잡으러 올거에요."
서문현> "....타격을 입힌 지금 추적하는게 합리적이다!"
아키시엘> 마츠네 : "흐응. 생각보다 일을 잘해주었나 보네요. 그럼 보자...."
아키시엘> 옆에 있는 전화기를
아키시엘> 들고서 툭툭 누르더니
아키시엘> 마츠네 : "츠바자사노? 아. 일이 하나 있는데.... 안심해. 이번엔 쉬운거니까."
아키시엘> 그리고 조용히 뭔가 이야기하더니
아키시엘> 툭 끊습니다
서문현> 붉은 눈빛으로 마츠네를 보고 있습니다.
아키시엘> 마츠네 : "아마 미국으로 돌아갔을 가능성이 높아요. 설마 미국까지 지금 쫓아가겠다는건 아니겠죠?"
서문현> ".....미국까지 쫓을 순 없다. 지금 적의 본진으로 들어가는 것은 무모."
서문현> 쫓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자 서서히 붉어진 눈빛이 가라앉으며 원래의 눈으로 돌아옵니다.
아키시엘> 마츠네 : "일본에 남아있다면 있을 곳이 있긴 한데 거긴 지금 다른 두명이 갔으니까."
아키시엘> 마츠네 : "만약 있다면 연락이 오겠죠."
서문현> ".....알겠습니다. 대기하고 있도록 하겠습니다. 무례를 용서하십시오."
아키시엘> 마츠네 : "그럼 들어가서 일단 쉬어요."
서문현> 고개를 숙여보이고 마츠네에서 물러나 자신의 방으로 돌아갑니다.
서문현> 방으로 돌아가 침대에 걸터 앉으며 눈을 감고 자신의 연인이자 누나이자 은인이자 중심이었던 짧은 인연을 떠올립니다.
아키시엘> ===========================================================
아키시엘> 다음날.
아키시엘> 티엘과 하성도 일 처리하고 와서.
아키시엘> 느긋하게 자고 일어난 점심이 다된 아침.
아키시엘> 점심때가 되어
서문현> (잠깐 화장실)
아키시엘> 점심 먹는 중인데
아키시엘> 마츠네가 입을 엽니다
하성> 젓가락을 들고 국한숟깔먹고 맛있게 먹는중...
아키시엘> 마츠네 : "아 그렇지 쿠라사츠 무라키. 라는 이름. 기억나죠?"
서문현> 묵묵히 절도있게 식사합니다.
하성> "..........."
아키시엘> 마츠네 : "아 하성씨는 모르겠군요."
하성> 누굴까...생각하며 우물거리며 마츠네를 바라봅니다.
아키시엘> 마츠네 : "간단히 말하자면 특무부에 있는 우리 정보원. 같은 사람이에요."
하성> "일종의 스파이 같은겁니까?"
아키시엘> 마츠네 : "그런거죠."
하성> 한그릇을 해치우고 쌀밥한공기를 더가지러 가는중...
아키시엘> 세느가 바로
아키시엘> 손가락을 딱 치자마자
아키시엘> 식신 메이드들이 와서 밥한공기 추가
하성> "으힉!"
티엘> " . . . . ."
하성> 빈그릇을 들고 선채로 놀람
아키시엘> 마츠네 : "그분이 오늘 온다니까. 한번 만나보세요."
티엘> -하성의 뜬금없는 소리에 갸웃
아키시엘> 하성의 그릇을 휙하고 가져가는 메이드
아키시엘> 그리고 밥을 그자리에 척
서문현> (현과 상관있는 이야기임?)
아키시엘> (그야 특무부 작살내기 위해서 만나야할 필수 인물이랬으니까요)
하성> "고맙군요...마츠네씨 그런데 아무래도 저 이 일에 완전히 말린겁니까?"
하성> 다시 자리로 돌아가서 한숟깔 떠먹습니다.
서문현> 묵묵히 식사를 마치고 미션에 관련된 이야기가 있는지 주의를 기울입니다.
티엘> (그런데 특무부랑 인연이 없지 않나;; 현은)
아키시엘> (특무부가 현재 미국 벨텍스의 일본에 통하는 유일한 통로.)
아키시엘> (그래서 특무부 박살내려는거)
아키시엘> 마츠네 : "흐응... 원하신다면 가도 좋아요. 물론 일본에서 빨리 나가야겠지만."
하성> "아뇨 아직 일본에 더 있어야할것같아서.. 그런데 하나 여쭤보고 싶은것이 있습니다."
아키시엘> 마츠네 : "뭐죠?"
하성> "지금 계획이 특무부의 완전한 붕괴를 원하시는겁니까?"
아키시엘> 마츠네 : "아뇨. 벨텍스와의 커넥션을 끊는거에요."
아키시엘> 마츠네 : "실질적인 붕괴를 의미하긴 할거지만."
서문현> "Sir, 마츠네. 그렇다면 특무부를 일시적으로 괴멸시켜야 벨텍스를 향한 전진이 가능한겁니까?"
아키시엘> 마츠네 : "흐응. 이 저택이 날아갔으면 좋겠어요?"
서문현> "....관련이 있습니까?"
티엘> ". . . . . ."
아키시엘> 마츠네 : "돌아올 곳이 없으면 공격해서 승리해봤자 의미없다는거죠."
티엘> "여기 있는 모두에게 한가지 의문점이 있어."
아키시엘> 세느 : "...?"
티엘> "왜 그들에게 적대적인 행동을 하는거지?"
아키시엘> 마츠네 : "이 환야를 더럽히니까."
하성> "이시점에서 하나 짚고 넘어가야할것이."
티엘> "그들의 목적인 '소거'가 세계를 더럽히는건가?"
티엘> -보이지는 않지만 이들이 있을 법한 인기척이 느껴지는 쪽으로 바라봅니다.
하성> (....대체 림은 무슨생각을 한거임 거의 80%비슷한 생각을 하고있어 나하고..)
아키시엘> 마츠네 : "세계를 더럽히지."
아키시엘> 웃습니다
하성> "그럼 현재 특무부가 구체적으로 한일이 무엇이 있습니까? 이곳에 넘어온지 몇달안되서 그렇습니다."
서문현> (현은 환야와 상관없이 순수히 벨텍스 멸망이 목표임)
하성> "실은 전 우려되는 하나의 그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키시엘> 마츠네 : "사실 특무부는 나쁜게 없어요. 오히려 현재 환야의 나쁜자들을 잡아내는 경찰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죠."
아키시엘> 마츠네 : "하지만 거기서 더 나아가 환야 자체를 조정 하려고 하는게 문제가 되죠. 자연은 자연대로 두는게 낫지않나요?"
하성> "마츠네씨 그렇다면 어제 저희가 한 행동때문에 이쪽세계와 보통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의 경계를 특무부라 한다면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키시엘> 마츠네 : "그러니까 말했잖아요? 특무부를 완전히 붕괴시키지 않는다고 말이죠."
서문현> "벨텍스와 컨넥트가 불가능하고, 하면 위험하다는 경고성입니까?"
아키시엘> 마츠네 : "경고성.. 경고성이라... 경고는 위험해요. 오히려."
아키시엘> 마츠네 : "그럼 벨텍스의 압력에 못 버티고 오히려 특무부 자체가 폭발할 가능성이 있어서."
아키시엘> 마츠네 : "벨텍스에서 특무부를 이용할 가치를 상실하게 만들어야해요
서문현> "특무부를 약화시켜 벨텍스 쪽에서 접촉할 필요가 없도록 만드는 겁니까?"
하성> 밥 한그릇을 다먹고 뜨뜻한물을 찻잔에 따라줄것을 부탁합니다.
하성> "여기 따뜻한 물좀.."
아키시엘> 마츠네 : "그게 최우선 과제."
아키시엘> 세느가 손가락을 또 딱.
아키시엘> 메이드 출현해서 이하 요청 실행
하성> "......."
하성> "역시 익숙하지 않아.."
하성> 라면서 주머니에서 녹차티백을 뜯고는 우려서 홀짝..
서문현> "이해했습니다. 그럼 일단 특무부로 하여금 여타 오지랖 넓은 행동을 못하도록 만들어야하겠군요."
아키시엘> 마츠네 : "그 첫번째 단계가 당신."
아키시엘> 이라면서 하성을 가리킵니다
티엘> "그럼 결국은 본인의 취향이나 생각인건가?"
티엘> -자리에서 일어서요
하성> "네?"
아키시엘> 마츠네 : "당신이 특무부에 들어갔다면 꽤나 난감했을테니까."
아키시엘> 라다가
아키시엘> 티엘을 돌아봅니다
하성> ".......?"
하성> "으음.....자 잠깐..."
하성> "어제 들었을때는 특무부에 끌려가면 반쯤 병X되서 나온다고 들었는듯 한데?"
서문현> "....당신이 특무부에 들어갔다면 특무부를 약화시키는데 큰 장애물이 되었을거란 이야기라고 본다."
서문현> "아울러 벨텍스와 연관이 있다면 당신 역시 어떤 상태로 변형되었을지 장담할 수 없다."
서문현> "거긴...."
아키시엘> 마츠네 : "그런데 아가씨는 무슨 말일까."
서문현> "그런곳이니까."
아키시엘> 티엘을 쳐다봅니다
티엘> "스티지언은 여기 있으면 인간으로서의 심성 혹은 자아를 배울 수 있다고 했어."
티엘> "다른 두 사람이 어떠한 목적으로 당신을 따르고 있는지는 난 알지 못해."
티엘> "어떤 의미에서는 서로 목적이 부합하는 것이니까 협조하는 것. 그러나 나와는 별개의 사유."
티엘> "관계의 재정립을 원해."
아키시엘> 마츠네 : "관계의 재정립이라...어떤걸 생각하고 있지?"
티엘> "어떤 면으로도 내가 원하는 것과 당신의 목적 어떤 쪽으로도 부합된다고 생각되지 않아. 그렇다면 내가 이곳에 있을 이유는 없겠지."
아키시엘> 마츠네 : "원한다면."
아키시엘> 한쪽눈을 감으며 윙크
티엘> "굳이 '그들'의 시선까지 끌어가면서까지 위험률을 부담할 사유는 없어."
아키시엘> 마츠네 : "인형은 인간을 백만년이 지나도 이해못하는 법이지. 어차피 기대도 하지 않았어."
아키시엘> -말투가 미묘...하게 바뀝니다
하성> "그러니까 음..우리는 모르는 사람이다 라의 문제인가?"
하성> 차를 또 홀짝 마시며 티엘에게 물어봅니다.
티엘> "?"
서문현> "부정. 안다 모른다의 의미가 아니라 배우느냐 못배우느냐의 문제인듯 싶다."
티엘> -하성의 목소리가 들린쪽으로 봐요
티엘> "인간을 배울 이유도, 이해할 사유도 없어. 그저 궁금한 것 뿐."
하성> "뭔지 모르지만."
하성> "궁금하다면 알아야하지 않겠어?"
티엘> "여기 있는 이들 모두 어떤 것이 스스로를 위험에 몰고가는지-가 궁금할 따름."
서문현>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다."
티엘> -하성을 봅니다"그렇다면 당신은 스스로가 왜 존재하고, 무엇을 하려하는지 알고 있나?"
아키시엘> 마츠네는 이상하게도 그냥 구경중
아키시엘> 세느도 역시 구경중
티엘> "그가 말했어. 자기 자신이 뭘 하는지도 모르고 나돌아다니는 사람만큼 텅 빈 존재도 없다고."
서문현> "....커피 등의 디저트를 요구한다." 세느를 보며 요청합니다.
서문현> "하나의 존재가 언제나 진리, 정답이라는 생각도 옳다고 볼 수 없다."
서문현> 티엘의 오류를 짚어줍니다.
티엘> "왜지?"
아키시엘> 세느가 또 손가락을 딱
아키시엘> 그러자마자 생크림 딸기케이크 등장.
하성> 차를 또 홀짝..
서문현> "언급한 '그 사람'이 절대불변의 진리를 알고 있는 신이라도 되나?"
서문현> "신이라는 존재를 긍정하지 않지만 온 세상의 모든 것을 알고 정답, 혹은 진리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신이라는 존재 정도 밖에 없다고 본다. 모든 것을 알고 정답을 가졌다면 '그 사람'이 너에게 정답을 주었겠지."
서문현> 현 답지않게 긴 말을 내뱉은 후 생크림 딸기케익을 절도있게 잘라 입안에 넣습니다.
티엘> "난 자신의 존재생멸을 걸어서 해야할 만큼의 동기의 가치성-에 대한 답을 찾고 있어."
서문현> "자신의 존재 가치는 스스로 만들어낸다."
티엘> "그 자는 자신의 행동동기에 대해서 명확하게 말했으니까."
티엘> "그가 옳았는지 틀렸는지 난 알지 못해."
하성> "그럼 쉽네뭐..."
서문현> "확고한 행동 동기는 스스로 부여한다. 그가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못하면서 그를 비추어 타인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것은 웃기는 일이다."
하성> "그문제라면...답은 정해져 있지 않을까?"
티엘> "그럼 당신들은 자신의 목숨을 버려가면서까지 움직일 이유가 그렇게도 소중한건가?"
티엘> "자신의 존재를 그걸로 증명해야할 필요를 느낄 정도로."
티엘> -갸웃
서문현> "....찾아보도록. 난 이미 그 소중한 존재를 잃었다."
하성> "티엘 하나 조언해도 될까?"
티엘> "?"
서문현> 순간 눈에서 섬뜻한 붉은빛이 뿜어져 나오다 가라앉습니다.
하성> "사람은 가끔 자신이 손해를 본다는걸 알면서도 얻지 못한다는걸 알면서도 그 무언가를 하려하는데 왜일까?"
티엘> "난 인간이 아니니까 이해하지 못하는 일."
티엘> "그 답을 알고 싶으니까."
하성> "그렇다면 이렇게 해. 생각을 하지마."
티엘> "왜지?"
하성> 손가락을 티엘을 머리를 가리키며 "이걸로 생각하지말고." 그러다 가슴쪽을 가리키며 "이걸로 느껴봐라."
서문현> (가끔 하성이 이해가 안감)
티엘> "?"
티엘> "여기에는 의식체를 구성할 것이 없어."
하성> "스톱 그런건 신경쓰지마 그냥 느껴. 의식체든 뭐든 무시해버려. 그럼 간단하지 않을까?"
서문현> "내 소중했던 존재는 이렇게 말했다. 감정은 머리가 아닌 가슴에서 스며나온다고."
티엘> "그럼 당신들은 자신의 생멸보다 감정이 더 가치적으로 우선하는건가?"
서문현> "감정과 생명은 비교할 성질이 못된다. 둘다 자신을 의미하니까."
하성> (악 ...무 물이 안나와!!)
티엘> -갸웃"왜지? 죽어버리면 감정이 사라져버리잖아."
하성> (내 물!!)
아키시엘> (언제 물 달라고했?)
하성> (..아니 집에 물따르다가 (..))
아키시엘> (푸하하)
서문현> "감정이 없다면 그 역시 삶이라고 할 수 없다."
서문현> (목말라 죽어가는가!)
티엘> -현에게"당신은 '소중한 것'을 이미 잃어버려서 스스로 '위험을 감수하면서' 삶을 버리려고 하는건가?"
하성> (우유꺼내는..뭐 경비실에서 알아서 하겠지..)
아키시엘> 세느 : "그렇지 않아요."
티엘> "?"
아키시엘> 세느 : "인간은 감정에 따라 행동하니까. 당신이 생각하는것 처럼 이치에 안 맞아요. 부조리하니까."
티엘> "응. 불합리적 결론도출에 의한 행동."
아키시엘> 세느 : "티엘. 인간은 계산과 머리로 이해할수 있는 생물이 아니란걸. 당신이 감정을 가지고 있다면 느낄거에요."
아키시엘> 세느 : "그 감정이 있다면 세상이 아름답게 보일수도 있다는것도."
하성> "후우.....그런데 대낮부터 이런 무거운 이야기하면...하루 만사가 재수없다는옛말 못들어보셨는지.."
서문현> ".....나의 '소중한 것'은 나로 하여금 생을 주었으며, 그것을 잃어버리면서도 나에게 새로운 '생'의 목표를 주었다."
티엘> "그럼 당신은 '소중한 것'이 주었다는 '생'을 왜 스스로 버리려드는거지?"
티엘> "동일선상에서 둘다 소중한 것 아닌가?"
티엘> -갸웃
서문현> "그것이 나의 '생'이다."
티엘> "그렇게 본다면 당신은 그 '소중한 것'이 의도한 것을 정면에서 부정하는 행동."
티엘> "당신의 자살행위는 무의미해."
아키시엘> 세느도 궁금하다는 표정으로 현을 바라봅니다
서문현> "부정. 자살행위가 아니다."
티엘> "그럼 뭐지?"
티엘> -보이지는 않지만 그가 있는 쪽으로 빤히봅니다.
서문현> "목표를 향한 일보. 리스크를 감수하며 점점 성장해가는 자신은 이윽고 목표에 다다를 수 있다. 아무런 희망도, 목표도 없는 자가 타인의 생을 부정하고 평가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서문현> "언제나 부정적인 너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생이 있는가? 이성과 감정을 아는가?"
티엘> "...... 무엇을 위해....."
서문현> "아마도 '그 사람'은 이러한 것부터 인간적인 것들을 보고, 느끼고, 알게 되도록 한것일수도 있겟군.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티엘> ".........?"
서문현> 말을 끝내고는 다시 딸기 케익을 입에 넣습니다.
하성> "자자 그만들하고.."
서문현> (한달만에 철학자가 된건가, 현은;;;)
아키시엘> (ㅇㅇㅇㅇ)
하성> 웬지 자신의 모습이 초조해보인듯 두손을들고 진정시키려는 포즈를 취합니다.
티엘> (ㅇㅇㅇㅇ)
하성> (동감)
서문현> (역시 소중한 존재를 잃은게 충격이 큰듯)
하성> "자 마츠네씨. 그럼 오늘은 그사람만 만나면 끝인가요?"
티엘> (이걸로. 현은 '의미있는 사람'. 하성은 '허세'로 인식하는 티엘(...)
하성> (여친과 헤어진 충격인가요..)
서문현> (음 생명줄을 잃은 충격일듯)
아키시엘> 마츠네 : "그럼 어쩔생각이야. 티엘?"
아키시엘> 결론을 구하는듯.
티엘> "아직 다른쪽을 듣지 못했어."
서문현> (아키시엘;; 근데 서문 은이 이름을 줬지만 형제자매의 의미는 아니었음~ 정정 요청~)
아키시엘> (ㅇㅇ)
티엘> "지금은 '현'이라고 하는 남자가 원래의 의도를 역행하는 행동동기가 궁금해졌어."
티엘> -그리고 하성쪽을 봅니다.
서문현> "Sir, 마츠네. 그래서 오늘의 미션은 무엇입니까?"
하성> "음?"
티엘> " '현'은 자신이 무엇을 하려는지 알고 있다고 했어. 당신은 자신이 무엇을 하려는지 알고 있는건가?"
하성> "음......"
하성> "몰라."
하성> "그래도 내가 하고싶어 하는일은 알고있어. 그것을 위해 이곳에 있는것."
티엘> -갸웃"다른 사람들을 만나봤지만 당신의 심리상태는 계측되지 않아."
티엘> "방향성 없는 단순히 놓여있는 '누군가'."
아키시엘> 세느 :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줄수 없는것도 있는법이니까요. 그런 사람을 보고 꿍꿍이가 많다고 하던가요."
하성> "내가 하려는건 어쩌면 100% 불가능의 일일지도 모르지. 불가능에 뛰어드는 불나방과도 같은것..."
티엘> ".....?"
하성> "불가능하다는걸 알면서도 방향도 없이 이일을 하는건지도 모르지. 그러나 만일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그것에 내 모든것을 투자한다."
하성>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하려 하니까."
티엘> -갸웃
티엘> " '현'에게서는 자신의 행동의지에 '감정'이라고 하는 것이 느껴지는 것 같아 하지만 당신은 그런게 느껴지지 않아. 마치 선언만 있는 것 같아."
티엘> "그런데도 당신은 '감정없이 자신을 내던져도 괜찮은건가?'"
하성> "맞아. 해야한다는 강제성도 없어. 당장 그만둬도 돼. 그런데 지금 그만두면 나중에 늙은 백발이되서 후회하지 않을까? 누구처럼?"
티엘> "... 후회...인가."
하성> 자신의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대답합니다. 기침을 콜록거리며 자신의 옆에서 그런이야기만 하는 그를..
티엘> -다시 마츠네를 봅니다.
서문현> (다시 화장실)
하성> (급하시군염..)
티엘> "이 두 사람의 행동동기를 관찰하는 걸로 당신과의 관계도 재구축에 대한 충족조건은 될 것 같아."
하성> (드디어 물다시나온다..)
티엘> -그리고 다시 자리에 앉아요.
하성> "여튼 다시 돌아와서 우려되는점은 하나. 이쪽세계의 누군가가 보통 일반사람들에 손을 대는것에 대한 방지책. 그리고 특무부가 너무 약해진것을 탐지한 벨텍스인지 뭔지인지 하는것들이 강도높은 투자를 할 가능성."
하성> "이거란거죠."
아키시엘> 마츠네 : "흐응...."
아키시엘> -재밌는걸 봤다는 표정
아키시엘> 마츠네 : "우리가 대진 않을거고 특무부가 대지도 않을거고. 이노센트는 괜찮을거에요."
아키시엘> 마츠네 : "그리고 벨텍스에서는 지금 투자를 할 여력이 없답니다. 그래서 이 시기를 노리는거고."
하성> "좀 이곳 입장에 반할수있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특무부와 이쪽이 균형을 이루어야 제일 안정하다 이렇게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하성> "어제의 일로 특무부의 건물은 언제든지 요괴나 귀신분들이 지하로든 옥상으로든 침투할수있게 되었다고 알고, 어쩌면 특무부를 너무 과하게 타격을 입힌게 아닌가. 이것때문에.. 큭."
하성> 어제의 건물 철거모습을 보고는 먼산을 봅니다.
티엘> (사실 거긴 신족도 공무집행방애죄로 구류하는 무서운 부서라서(...)
하성> (잡혀가셨나보군요)
아키시엘> 마츠네 : "아뇨. 그렇게 쉬운곳이면 이렇게 고생하지 않죠."
하성> "그렇게 알아주신다니 일단 안심되는군요..."
서문현> (음)
티엘> (신은 세금을 내지 않으니 그냥 잡아가도 별 탈없죠(어?)
하성> (money신은 없나요? 돈찍어내는 신..)
아키시엘> 마츠네 : "그럼 다 납득했나요?"
하성> "음...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호기심인데..혹시 목검을든 외눈박이 아저씨는 누구셨죠? 어제봤는데."
아키시엘> 마츠네 : "츠바자사노 타카토. 텐구에요."
티엘> (아주 막장 닝겐)
하성> "웬지 무서웠습니다..."
아키시엘> 마츠네 : "일본내에서도 손가락에 꼽는 실력자죠."
아키시엘> -웃습니다
하성> 식은땀을 좔좔좔..
하성> (디스이즈 스파르타를 외치실것 같군..)
아키시엘> 마츠네 : "그러고보니 하성씨의 목표는 뭐죠?"
아키시엘> 미츠네는 손가락을 깍지끼더니 거기 위에 턱을 올려놓고 하성을 지긋이 쳐다봅니다
아키시엘> 마츠네 : "당신의 소망이 어떤거든간에 이뤄줄 자신이 있어요. 물론 거기에 대해 당신은 제 일을 도와준다는 댓가를 지불하겠지만."
하성> "일단은 이곳에 지내면서 일본의 의술이라던가 그런것을 배우고싶군요 1차적으로는.."
아키시엘> 마츠네 : "속을 밝히지 않으면 지나갈수 없는 길도 있답니다."
하성> "으음..그건 나중에 개인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키시엘> 마츠네 : "그렇다면 일방적으로 저에게 끌려다니거나. 아니면 그냥 나가게 될걸요?"
아키시엘> (말하자면)
하성> "그냥 선불이라고 해두죠."
아키시엘> (난 속을 다 드러내줬는데 당신은 거기에 안 맞춰주는건가.)
아키시엘> (라고 하는거임)
아키시엘> (커뮤니케이션에서의 손익)
아키시엘> 마츠네 : "흐응. 살짝 기분 나쁘군요."
아키시엘> 라면서 많이 기분나쁘다는 어투
하성> 티엘과 서문현을 양쪽으로 눈동자를 굴리며 식은땀을 잘잘..
서문현> 꺠끗이 무시합니다.
아키시엘> 그리고 묵묵히 째려보고 잇죠
서문현> (솔직히 말해 알바아님)
하성> "헤헤...꼭 이자리에서 말해야 하는걸까요.."
티엘> ". . . . . . .?"
아키시엘> 마츠네 : "그럼 나중에 개인적으로 와서 이야기하세요. 하지만 여러분들끼리의 신뢰도는 장담할수없어요."
서문현> "신뢰가 있던가?"
하성> "네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하성> "아니 아무리그래도너무 차갑게 굴면...후우."
아키시엘> 마츠네 : "그럼... 일단 밤까지는 할일이 없을거에요. 쉬어두어도 좋고 몸을 풀어두는것도 좋겠죠."
아키시엘> 마츠네 : "새벽2시쯤 움직일 예정이니 느긋하게 시간 보내시길."
하성> "네."
아키시엘>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아키시엘> -하실거 있나요?
서문현> -스윽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 창가에서 책을 꺼내 봅니다. 신형 무기 관련 잡지 최신호.
하성> 자신도 자리에일어나서 위층으로 올라가서 가방을들고 나가 근처마을을 산책합니다.
하성> 몸이 않좋은 사람들은 없는지 돌아다닙니다.
아키시엘> (플을 2시간반밖에 못햇는데 왜이리 피곤하지.. 요즘 안해서 그런가)
아키시엘> 그럼 하성은 열심히 사람 고치러 다니고...
아키시엘> 현은 무기잡지...왜?!
하성> (아무래도 무기 밀수없자가 꿈이신듯)
서문현> (군인이라면 당연히 ㄱ- 최신 무기와 전략 등을 공부해야하니까)
아키시엘> 티엘은 잠ㅅ.
아키시엘> 수
티엘> (일리가)
아키시엘> (아닌가.)
티엘> -세느에게 갑니다
아키시엘> 그럼 보자
아키시엘> 현은 이벤트 없고
아키시엘> [1d2을 굴립니다]
아키시엘> (2) = 2
아키시엘> 하성부터 처리.
아키시엘> =================================================================
아키시엘> 하성 // 오늘도 마을에서 환자들을 도와주는데
아키시엘> 이제 어느정도 소문이 퍼졌었나봅니다.
아키시엘> 처음에 약간 경계하던 사람들도
아키시엘> 어느새 경계가 풀렸네요
하성> "읏차..허리는 어떠신가요?"
하성> 치료하며 묻습니다.
아키시엘> 할머니 : "아이구 고맙네 청년~"
아키시엘> 허리가 괜찮은건지
아키시엘> 허리를 짚진 않는 할머니.
아키시엘> 그리고 고맙다고 연거푸 인사하고 집으로 들어가시네요
하성> "그럼 조심하세요." 일어로 인사하고는 가방을들고 가볍게 어딘가로 걸어갑니다.
아키시엘> 그리고 걸어가려고 이거저거 준비하는데
아키시엘> 뒤에서 누군가가 말을 거네요
아키시엘> 남자 : "아, 안녕하세요."
하성> "네?"
아키시엘> 하얀색과 검은색이 섞인 일본의 도복. 그러니까 음양사의 옷을 입은 청년입니다
하성> 근처... 신사에 사는 사람인가 생각하며 대답합니다.
아키시엘> 유이치 : "카미사키 유이치라고 합니다. 음양술 수련중입니다만..."
아키시엘> 유이치 : "죄송한데 혹시 '요괴'를 고칠줄 아십니까?"
하성> "네 유이치씨. 무슨일......음.."
하성> 작게 옆에서 이야기 합니다.
하성> "어떤 요괴분이신가요?"
아키시엘> 유이치 : "음.... 부근에 있던 텐구...에요."
하성> (잠시 텐구 외형 확인중..)
아키시엘> 유이치 : "늑대 텐구입니다"
하성> "음..텐구라 인터넷에서 검색한것밖에 못봤는데 한번 보러가도 되겠습니까?"
티엘> (텐구가 한 두 종류가 아니라서(...)
티엘> (라고 무시무시한 말을 한다)
하성> (코가긴텐구 그림 확인..)
티엘> (꼭 그런 스탠다드한 텐구만 있는 것도 아니라서(...)
티엘> (보통 코가 긴 분들은 ex-수험자들)
하성> 일본에서보는 첫 요괴인가..라는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면서 묻습니다.
아키시엘> (잠시 전화)
하성>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강은 강이고 크라인은 크라인 이로다..)
아키시엘> (귀환)
아키시엘> 유이치 : "아 네. 부탁드립니다."
아키시엘> 유이치는 하성에게 감사하다는 듯이 고개를 숙이더니
티엘> (... 저 친구)
아키시엘> 유이치 : "이쪽으로."
아키시엘> 라면서 안내
하성> 뒤따라갑니다.
하성> (나루호도 류이치같죠..)
아키시엘> ==============
아키시엘> 그래서 안내받은곳은
아키시엘> 부근 산에 있는 작은 신사군요
하성> "그 친구는 신사안에 있습니까?"
아키시엘> 유이치 : "네."
하성> 신사안에 들어가봅니다.
하성> "실례하겠습니다."
아키시엘> 들어가보면
아키시엘> 일본 전통 기모노 타입의 옷을 입은 여성 하나가 누워있는데.
아키시엘> 머리 위에 늑대 귀.
아키시엘> 그리고 색은 검은색. 윤기가 잘 흐르고 있습니다
하성> (늑대와향신료인가염..)
서문현> (이, 이누미미!)
하성> "음....어디보자..."
하성> 가방을 내려놓고 잠시 폅니다. 비상시를 대비한 의료도구가 안에 들어있습니다.
아키시엘> (이누바시리 모미지입니다)
하성> "구체적으로 상태가 어떠신가요?"
아키시엘> 유이치 : "...뭔가 잘못 먹었다는거같은데요."
하성> "음 그러니까 이분 성함이?"
서문현> (하성이 텐구한테 작업건다!)
아키시엘> 유이치 : "글쎄요 저도 부근에 쓰러진 분을 주워온거라 잘...."
하성> "그럼뭐..혹시 목에 걸린것 같은지...." 호흡곤란이라든가 그런증세가 있는지 봅니다.
티엘> [..........]
아키시엘> 호흡곤란은 없는데
아키시엘> 음
아키시엘> 의료관련 스킬 있던가요
하성> 네
아키시엘> 놀러지 롤
하성> 1d20 +10
츤데레다이스3호> 하성님의 주사위는 1d20(16) +10 = 26입니다.
아키시엘> 네
아키시엘> 맹장염.
하성> "..........맹장염이군요."
하성> 맹장염의 정도를 확인..
아키시엘> 글쎄요. 천공되기 직전이란 느낌?
아키시엘> 일단 장벽은 다 헐어버린거같네요
하성> 치료법은?
아키시엘> 일단
아키시엘> 맹장꺼내야죠
아키시엘> =
아키시엘> 수술.
하성> (역시 수술밖에 없나..)
하성> "아마 당장 수술해야겠군요."
하성> "우선 이분을 다른데로 옮깁시다 이곳에서 피를 튀기고 싶진 않군요."
아키시엘> 유이치 : "그러죠. 이쪽으로."
하성> 이라면서 텐구를 두손에 끌어안아듭니다.
아키시엘> 그리고 유이치가 신사 옆에 있는
아키시엘> '아마도 자신의 침실로 보이는'
아키시엘> 별채로 이동합니다.
아키시엘> 여기를 쓰면 될겁니다
하성> (자 블랙잭 모드 돌입..-퍼억)
아키시엘> 유이치 : "그럼 부탁드립니다."
아키시엘> 라고 고개숙여 인사하고는 밖으로 나가는군요
하성> 별채에 텐구를 눕히고는 최대한 수술할 준비를 하고 "유이치씨. 잠시만.. 하시면서 옆에서 도와주십시오." 라면서 수술용옷을 건네줍니다.
아키시엘> 유이치 : "네....."
아키시엘> 그리고 들어와서 도와줄 준비중
하성> 그리고는 텐구의 몸을 건드려서 최대한 마비의 상태로 만든후 수술을 시작합니다.
아키시엘> 자...
아키시엘> 그럼
아키시엘> 지식롤 굴리시고.
아키시엘> 다시.
아키시엘> 그리고
하성> 1d20 +10
츤데레다이스3호> 하성님의 주사위는 1d20(1) +10 = 11입니다.
하성> HP사용
하성> 1d20 +10
츤데레다이스3호> 하성님의 주사위는 1d20(4) +10 = 14입니다.
하성> (저거 다이스 왜저래..)
아키시엘> 네.
아키시엘> 가까스로
아키시엘> 성공했습니다.
아키시엘> 만
하성> 중간중간 내공을 이용해서 텐구의 신진대사를 조절... 힘들게 합니다.
아키시엘> 맹장염이 아니었어요
하성> "......."
아키시엘> 위궤양.
아키시엘> 뭐 잘못먹었는지
아키시엘> 위가 급격히 부식화.
아키시엘> 해서
하성> (...아니 26이 떴는데 왜 위궤양임!)
아키시엘> 위를 빨리 건드려서 토하게 만들고
아키시엘> 위를 열심히 소독 + 조치 취하고
아키시엘> 완료했습니다.
아키시엘> 그리고
아키시엘> 깨달았어요
아키시엘> 이 사람. 아니 텐구
아키시엘> '맹장이 없고'
아키시엘> '맹장 있는 위치까지 죄다 위장이었어요'
아키시엘> 위장 참 크네요
하성> "......."
하성> "뭐 뭐 사람하고는 다르니...."
하성> 안의 물질을 확인..
하성> "대체 뭘드셨길래.."
아키시엘> 뭔가
아키시엘> 검은색이 뭉게뭉게....
아키시엘> 하다가
티엘> (한동안 잠수)
아키시엘> 공기중에 '산화'하듯이 흩어집니다
하성> "유이치씨 무엇인것 같습니까?"
하성> "제가 일본에 온지는 얼마 안되서 그렇습니다.."
하성> 그리고는 물질이 담긴 접시를 내려놓고 텐구의 몸에 손을 갖다대며 원기회복을 위한 기공치료를 시도합니다.
하성> [Healing - Energizing]
아키시엘> 힐링 시도하나요?
아키시엘> 힐링 파워 롤.해봐요
하성> (파워수치만큼 수정치죠?)
아키시엘> (ㅇㅇ)
하성> 1d20 +14
츤데레다이스3호> 하성님의 주사위는 1d20(2) +14 = 16입니다.
하성> HP사용 ㅠㅠ
하성> 1d20 +14
츤데레다이스3호> 하성님의 주사위는 1d20(4) +14 = 18입니다.
하성> (아니무슨 오늘 재앙이 닥치고있지..)
아키시엘> (...)
아키시엘> 네
아키시엘> 일단
아키시엘> 어느정도 힐링은 된거같은데
아키시엘> 역시 인간과 다른 탓일까요
아키시엘> 혈도가 미묘하게 달라서 기가 원활하게 흐르지 않네요
하성> 한동안 괜찮아질때까지 계속 시도합니다.
아키시엘> 시도 불가.
하성> (뭐 그렇긴하지..)
아키시엘> 그래도 어느정도 혈색은 안정
하성> "일단은 이대로 기운이 회복될때까지 기다리는수밖에 없겠군요."
하성> "제가 있을수있는시간이..새벽2시까지이니 그때까지 상태를 봐야겠습니다."
아키시엘> 그럼 하성. 기다리나요?
하성> 네
아키시엘> 티엘 // 살아있어요?
하성> 잠수시래요
티엘> (리턴)
티엘> (그런데 언제 끌지 모르겠)
아키시엘> -------------------------------------------
아키시엘> 티엘 방을 짚고 잎어
아키시엘> 세느방 앞에 도착
티엘> -노크
아키시엘> 세느 : "네."
아키시엘>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아키시엘> 따뜻한 손이 자신의 손에 닿는게 느껴집니다
아키시엘> 세느 : "티엘. 무슨 일?"
티엘> "요청건 하나."
아키시엘> 세느 : "뭔데?"
하성> (텐구 자료 조사중..)
티엘> "단순히 마력의 흐름을 느끼는 것으로는 알고 싶은게 많아도 보이지 않아."
티엘> "그 떄문에 원격 시각을 구성할 수 있는 술식의 요청."
아키시엘> 세느 : "... 원격시각...이구나."
아키시엘> 세느 : "잠시만."
아키시엘> 그리고 끌고와서는 폭신한곳에 앉힙니다.
아키시엘> 세느 : "나도 마법은 잘 못쓰는 편이라....이정도면 되려나..."
아키시엘> 그리고 잠시 사라지더니
아키시엘> 책 펼치는 소리.
아키시엘> 그리고
아키시엘> 세느 : "찾았다. 마법 한번 써볼게."
아키시엘> 그리고
아키시엘> 세느 : "에 그러니까 클레어보얀스....인가?"
아키시엘> 라면서 뭔가 슥슥 그리는 소리
아키시엘> 이거저거 세팅.
아키시엘> 그리고 마법을 한참동안 영창하더니
아키시엘> 사용합니다.
아키시엘> 마력의 흐름이 느껴지고
아키시엘> 마법이 발동.
아키시엘> 많이 허전하지만[....]
아키시엘> 일단
아키시엘> Super-sense(Vision) 타입.
아키시엘> Accurate, Acute 못 붙이는 타입으로 천리안의 마법이 시전됩니다.
티엘> -그럼 그대로 복사
아키시엘> 복사 완료.
티엘> -하나 비실체적인 눈을 띄우고
아키시엘> (엉뚱하게도 Arcane Sight마법 발동인가)
티엘> -기초언어책이라던가 그런걸 찾아보죠
아키시엘> 세느방에
아키시엘> 일어.
아키시엘> 이탈리아어.
아키시엘> 라틴어
티엘> -언제까지 이런 도구에 의존할수는 없는 일.
아키시엘> 있네요
티엘> "이 책들. 조금있다 돌려줄께."
아키시엘> 세느 : "응."
티엘> "마법서... 는 안돼?"
아키시엘> 세느 : "마법서....이거 가져가."
아키시엘> 라면서 원소 마법의 기초라는 책을 넘겨줍니다.
티엘> "응."
티엘> "고마워. 라고 말해야하는건가?"
아키시엘> 세느 : "응."
아키시엘> -살포시 웃습니다
티엘> -그러면 한아름 들고 나와서 자신의 방으로 이동.
티엘> -하려다 말고 뒤돌아 봅니다.
티엘> "넌 왜 저 사람 옆에 있는거지?"
서문현> (그야 현보고 납치해가라고!)
아키시엘> 세느 : "엄마같으신 분인걸."
티엘> "엄마?"
아키시엘> 세느 : "날 먹여주시고 키워주시고. 이것저것 가르쳐주시고."
티엘> ". . . . . ."
티엘> "넌 누구지?"
아키시엘> 세느 : "....응?"
아키시엘> -고개를 갸웃
티엘> -센스 모티브. '질문의 의도를 알면서도 그러는지'.
티엘> [1d20을 굴립니다]
티엘> (12) = 12
티엘> 결과치 : 12 + (29) = 41
아키시엘> [1d20을 굴립니다]
아키시엘> (19) = 19
아키시엘> 네.
아키시엘> 의도를 모르는거 같네요
티엘> ". . . . . . 아니야."
티엘> -다시 방으로 돌아가서 받은 책들을 '기억'해요
티엘> (이걸로 선언 끝)
아키시엘> 네.
아키시엘> ==============================
아키시엘> 하성.
하성> 네
아키시엘> 밤 9시까지
아키시엘> 저녁먹고 기다리는데
아키시엘> 안 일어나요
아키시엘> 아무래도 내일되서나 일어나려나...
하성> 한번 상태를 다시 체크해봅니다.
티엘> (사실 전 지금 몰컴 중이라 지금 퇴각했으면 하는 바램(...)
하성> (음 그러세요 'ㅅ' 다음에도 하면되니)
티엘> (''/)
아키시엘> 일단
아키시엘> 상태는 안정상태에요
아키시엘> 회복들어간 상태네요
하성> "음..지금 상태로봐서는 내일까지 계속 누워 있으실것 같군요."
아키시엘> 유이치 : "흠..그렇군요. 그럼 어떻게하실거죠?"
하성> "내일 일찍 여기에 오겠습니다. 그사이에 깨신다면 잠시 머물러 계시라고 해주십시오."
하성> "그리고..음 뭐 이상한거 드시면 안된다고 하시고요..그나저나 그 검은색그거 뭔지 감 안잡히십니까?"
아키시엘> 유이치 : "전혀 안 잡힙니다. 깨어나시면 물어봐야겠죠."
하성>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가방을 싸고는 코트를 걸칩니다.
아키시엘> 유이치 : "네. 아 연락처라도...?"
하성> "음...." 핸드폰 번호를 알려줍니다.
하성> "여기로 연락주십시오."
아키시엘> 유이치 : "네 감사합니다."
하성> "그럼..." 하면서 뚜벅뚜벅 저택으로 걸어갑니다.
아키시엘> 그럼 끝?
아키시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