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진 한산섬에 갈매기 날으니
삼백리 한려수도 그림 같구나
굽이굽이 바닷길에 배가 오는데
님마중 섬색시의 풋가슴속은
빨갛게 빨갛게 동백꽃처럼 타오르네
바닷가에 타오른다네.~~~
" 삼백리 한려수도 " 이노래는 1972년도에 이미자 선생님이 불러 크게 히트한 명곡이다.
아직도 우리들의 가슴에 남아있는 노래인지라 이번 모방송국에서 주체한 미스트롯
가왕전에서 20 여년간 발라드 가수로 활동하다 트롯가수 0년차로 새로운 음색이 담긴
호소력 있는 가창력을 발휘해 심사위원이나 청중이나 시청자나 삼위일체가 되어 트롯의 진맛을 느끼고 ,심지어
남진씨는 가수 린에게 아낌없는 극찬을 퍼 부었다.
삼백리 한려수도 란 경남 통영에서 백길로 전남 여수까지를 말한다.
그사이에 모여있는 200 여개의 아름다운 섬들이 경관을 이루고 있고
공원 전체의 70% 가 해상공원이며 특히 거제도해금강. 한산도지구. 사천지구.
금산지구.노량지구. 오동도지구. 6개 지구는 한번쯤 답사했으면 하는 심정이다.
특히 노량지구는 배 12 척으로 왜군과 해상전투에서 싸우시다 전사한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우뚝 서있다. 삼백리 한려수도의 숨결을 가슴에 새기고져
광명역에서 KTX 로 부산역에 도착 해운대 해변가 5 층 식당에서 벅찬 맛집을 만나서
혹시 사모님 고향이 어디시냐고 물어볼 정도~~예약한 렌트카로 김해를 거쳐 해저터널을 지나
거제도 해변가에 호텔 소노캄 에서 일박.조식은 호텔에서 제공받고 오전중에 유람선을 타고 외도로 가는중 조그마한
섬하나를 돌면서 선장은 자자한 맨트로 괴암절벽과. 사자바위, 코끼리바위 그리고 핵심적인
것은 지금 배가 지나고있는 곳이 바로 해금강 이란다.마지막에는 청정해역 에서 기른 미역을 판매한다. 외도는 사유지로 ( 섬주 고 이창호 씨 )
유럽풍과 동양이 화합한 한폭의 그림 보타니아 를 상상한 흔적을 느낄수 있었다.부산으로 돌아와
해운대 한화리조트 에서 일박하고, 다시 KTX 로 상경. 2 박3 일의 여정이 힘들었지만 무사히 일정을 마무리 해서
외도의 감사를 마음에 새길뿐이다. 감사 합니다.
안 채 선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