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여러분에게 행복한 매일 매일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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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여러분에게 행복한 매일 매일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 2011년 5678서울도시철도 주요 사업 추진 현황

“몇 달 전 까지만 하더라도 각종 공사 때문에 어수선한 분위기였는데 예전에 비해 깔끔하고 산뜻하게 리모델링된 신금호역으로 바뀐걸 보고 기분이 절로 좋아졌습니다.” (임○○님)

“지하 8층까지 있어서 다른 역보다 좀 깊기도 하고 어두웠던 환경이 전에 보다 훨씬 밝고 넓은 역사가 되어서 이용하기도 편리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이○○님)

신금호역 

지난 7월말 신금호역이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시민고객을 맞이하였다.
신금호역은 대합실과 승강장 등 역사 내부 건축마감재를 FRP(Fiberglass Reinforced Plastics,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로 마감된 역이었는데 역사 공간의 화재 안전에 대한 관심과 기준이 높아지게 되면서, 화재에 약한 FRP마감재 대신 불연 마감재로 교체하였다. 또한 승강장 스프링클러 및 통합 방재함 설치 등, 초기 소화시스템을 개선하였으며, 승강장 의자를 석재 및 스테인리스 철재로 교체하여 작은 화재요인도 제거하였다. 이 뿐만 아니라 승강장 계단 하부 공간을 자연적 요소를 반영한 디자인 공간으로 만들어 열차 대기시간을 잠시의 여유로 되돌려 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2011년 도시철도 주요 사업은 모두 88개 사업
이것은 2011년 올해 5678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의 하나이다. 우리 공사에서는 매년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천과제로 주요 사업을 정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주요사업은 총 88개 사업이 있는데 분야별 나누어 보면 안전, 편리, 경영개선, 고객과 직원만족이다.

시민고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2011년 주요 추진사업 중 안전수송과 관계되는 사업은 총 23개 사업으로 현재 6개 사업이 완료되었다.

[TCMS 운행정보 전송용 네트워크 구축]
TCMS(Train Control and Monitoring System, 전동차제어감시장치)운행정보 전송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열차운행 정보를 실시간 무선으로 종합관제센터 및 차량기지 정비팀으로 전송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당초 네트워크를 신설하는 방향에서 SNAP 무선망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타당성 검증 후 SNAP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방향으로 전환되어 예산절감에 기여하였다.

[인버터 전류측정 방법 개선]
5호선 전동차 인버터 전류측정 방법을 개선하였는데 인버터는 전동차를 구동시키는 중요 장치로 여기에 문제가 생길 경우 전압이 떨어지고 이는 출력저하로 이어져 열차 속도가 느려지거나 심할 경우 멈추게 되는 중대고장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장애예방을 위하여 인버터를 구성하고 있는 부품에 대하여 각각 전압이 적정한지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측정방법을 개선하여 열차고장을 줄임으로써 정시운행에 기여하였다.

[통신관련 컴퓨터장치 고도 점검]
5호선 전동차 통신관련 컴퓨터장치 고장 저감을 위한 고정밀 점검사업은 전동차의 통신라인, 접속개소 및 주요장치에 대한 종합 고도점검사업으로 5호선 76개 전 편성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여 시행 후 컴퓨터 장치 고장으로 인한 차량교환이 동일기간 대비 39% 감소하였다.

[화상설비 이설 및 신설]
승강장, 대합실 등의 사각지대에 고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화상설비(CCTV) 설치사업 중 5678행복미소 설치 및 SNAP사업 추진에 따라 이설이 필요한 28개역 56개소에 대한 화상설비(CCTV) 이설사업은 지난 9월 완료가 되었으며 천왕차량기지와 도봉산역 등 19개역 화상설비(CCTV) 신설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역 내 양압식 공기호흡기 비치]
화재발생 등 이례사태 시 시민고객의 인명구호와 재산보호를 위해 각 역사 내 승객구호장비함에 양압식 공기호흡기를 비치해 놓았다. 역당 평균 6개~8개가 비치되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였다.

[계단 미끄럼방지시설 설치]
역사계단 전도사고 예방시설 보완 사업은 역사 외부 출입구에 캐노피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비나 눈이 많이 올 때 시민고객이 계단에서 미끄러지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계단 끝에 미끄럼방지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42역 131개소에 설치 완료하였다.

이 밖에도 시민고객이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토목 구조물 균열누수 보수공사 사업, 궤도시설 유지 보수사업 등 17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민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편리하고 쾌적한 수송과 관계되는 사업은 총 25개 사업으로 현재 3개 사업이 완료되었다.

[냉방설비 성능향상 개량 공사]
냉방설비 성능향상 개량 공사 사업은 하절기 대용량 냉동기를 가동하는 방식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냉방공조 시스템을 구축하여 대합실 평균 온도를 낮추어 시민고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에너지 절약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길동역 등 3역에 운영한 결과 대합실 평균 온도는 2010년 29∼30℃에서 2011년 28∼29℃로 낮아졌으며 전력 사용량은 2010년 1,725KWh에서 2011년 1,147KWh로 절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역사 조도 개선]
역사 조도개선 사업은 천정이 높은 역사의 경우 같은 밝기라도 어둡게 여겨지는 단점을 개선하여 조명을 벽면에 설치하는 등 역사를 밝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5∼8호선 답십리역 등 11개 역사 37개소에 공사가 완료되었으며 일부 장소에는 LED를 활용함으로써 전력도 절감하였다.

[안내체계 개선]
안내체계 시설 보완사업은 역사내 설치되어 있는 방향유도표지판 내부에 조명을 넣어 시안성을 높임으로서 시민고객이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또한 그때 그때 필요에 따라 방향유도표지판을 설치하여 한 역사내에서도 모양이 제각각이었는데 디자인을 통합, 표준화시킴으로서 역사미관을 업그레이드하였다. 2011년에는 종로3가역, 건대입구역, 고속터미널역, 잠실역 등 4역의 안내체계가 개선되었다.

건전하고 수익성 높은경영기반을 위하여
지하철 승객 늘리기로 운수수입 증대는 물론 신규 수입원을 창출하기 위한 부대사업 추진, 경비절감을 위한 각종 사업(3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역 알리기 사업 추진]
생태체험 테마역사 운영, 버스정류소 위치조정 등 접근성 제고, 우편봉투 역정보 표기 등 역 알리기 사업 등 지하철 승객 늘리기는 곧 운수수입 증대로 이어져 올해 운수수입은 4,699억으로 전망되어 전년 4,629억 대비 70억(1.5%) 증대가 예상된다.

[부대사업 적극 추진]
네트워크 편의점, 각종 브랜드전문점, 집단상가, 편의시설물, 5678행복장터, 5678행복문고, 애드몰사업 등 적극적인 추진으로 부대사업수익 또한 약 358억으로 추정되어 전년 350억 대비 약 8억(2.3%) 증대가 전망된다.

[자체 기술로 장비 정비․보수․개발]
정밀점검(토목시설물) 자체 시행, 계측기 자체교정, IP 교환설비 자체 유지보수, 6호선 원격단말장치(RTU) 시뮬레이터 자체 개발 등 기술자립과 경비절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직원에게는 신뢰를 주고 시민고객에게는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직원 한사람 한사람이 즐겁고 행복하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8개 사업)하였는데 지난 11월 실시한 임·직원체육대회 행사, 선택적 복지제도 운영, 맞춤·정밀형 건강검진 등 사업이 있다.

[불만민원요인 해소 노력 ․지하철보안관제도 시행․ 전동차 CCTV카메라 설치]
고객의 소리(VOC)를 통한 시민고객의 불만요인은 근원적으로 해소하고자 노력하였는데 그 결과 불만민원이 전년대비 평균 27% 감소하였다. 여성고객 등 교통약자를 위하여 지난 9.2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지하철보안관은 시행 한달만에 무려 5,000건의 역사 및 열차내 무질서 행위를 단속하는 쾌거를 이루어 시민고객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금년에는 35명 수준이나 내년에는 7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7호선 전동차내 CCTV카메라를 설치(992개/량당 2개, '11.10월〜'12.5월)하여 지하철 전동차 내 화재 등 위험상황, 교통약자 보호와 무질서 보호와 무질서 발생시 이용시민의 불편, 불안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2011년도 주요 추진사업 88개 사업 중 3/4분기까지 완료사업은 12개 사업으로 나머지는 연내 정상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내년에도 주요 추진사업을 선정하여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족도 차원을 넘어 타고 싶은 지하철을 만들기 위하여 중점적으로 실행하고 「서울을 달리게 하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글 신정민 성과관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