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삼태리 친구들끼리 대전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고향친구끼리 나이가 들어가면서 잊혀진다는게 너무 아쉽고 서운해서 1년에 몇번이라도 만나자는 취지의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총원 13명중에서 10명이 참석했고 나머지 3명은 다음모임부터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운 얼굴들 무지 반가웠지요. 24일 날이 훤하게 밝아올때까지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두들 건강한 상태 유지하고 있었고, 아직도 술은 많이들 먹더군요. 나이가 좀 더 들어야 술도 줄어들을 듯..... ㅋㅋㅋ
명호, 성모
영현, 중남, 동회
낙선, 명선
복근, 병덕
모임 초반이라서 조용조용하지만, 나중엔 한쪽 테이블에 소주병이 꽉 차버렸지요..
병덕이를 삼태리 공식 지정 가수로 위촉했습니다. 나아가서는 16회 동창회의 공식가수??? ㅎㅎㅎ
실력이 너무 좋아서 필자는 주눅이 들어 술로 대충 넘겼습니다. ㅎㅎㅎㅎ
이번 모임에 불참한 친구는 양영재, 조형화, 곽영성 ............. 담엔 꼭 온답니다.
첫댓글 와~ 졸업후 처음보는 친구들은 길거리에서 만나면 몰라 보것네..배도 적당히 나왔고, 머리에 서리도 하얗게 내리고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며 반가운 얼굴들 잘보았네..
졸업후처음보는얼굴들.하지만어릴적보습이조금씩은남아있네요.반가워요.병덕친구삼태리공식가수위촉되심축하 짝짝짝...나도인정해요.
와~~!! 벌써 초딩졸업 30년세월이 흘렸나~~ 아니벌써!! 사진으로보는칭구들 정말 모르겠네~~근디 차~암 재미있었겠다 병덕칭구는 단란주점에 1억투자 하셨나요? 가수위촉~~~
저 행복한 모습을보구 누가 행복해 하지 않겟는가?.... 병덕씨... 저두 노래좀 갈켜 주세용...^^ 금산 대표좀 해볼랍니다 ㅎㅎㅎ
세월은 흘렀군요...ㅎㅎㅎ 즐거워 보입니다..
근데,,,, 사진 올리구 며칠만에 보니까... 표정들이 이상한 것 같다.. 피사체(애들..ㅋㅋㅋ)가 모르게 찍느라고 그랬더니 표정들이 왜 이렇댜.. 컥,, 그래도 화선이와 영신이는 즐거워 보인다네... 그래서 친구인가봐.
대화에 열중하는 모습으로 보이거든요...^^ 글구...병덕씨는 정말 가수처럼..무게 잡는것 같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