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끈 학력이 성공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가? 이 질문에 대해 <맨즈헬스> 서포터즈의 34%가 60~80% 영향을 준다고 대답했다. 0~20%에 표를 던진 사람은 단 2%뿐. 상고 출신 대통령께 고하면 섭섭할 결과! 서류 가방은 콜 한Cole Haan 제품.
55%, 66% <맨즈헬스> 서포터즈의 55%는 단지 일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기 위해 빈 가방을 들고 다닌 경험이 있다. 이로써 소소한 액세서리의 개념을 넘어선 파트너로서의 비즈니스 백의 위력은 입증된 셈. 또한 ‘다수의 남자들은 가방 없이 빈손으로 출근하기를 꺼린다는 사실’에 66%의 <맨즈헬스> 서포터즈는 고개를 끄덕였다. 빈손이 무안해질 수 있다. 신문이라도 들어라. 토트 백은 토즈 제품.
검정 가죽 <맨즈헬스> 서포터즈는 가장 무난한 비즈니스 백의 색상으로 블랙(78%)을, 적절한 소재로는 압도적인 지지 가운데 가죽(89%)을 꼽았다. 블랙은 넉넉한 포용력을 지녀 어느 색상에나 잘 어울리고(65%) 가죽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고급스럽고(37%) 멋스럽기(47%) 때문이라고. 검정 가죽! 이정도 인기라면 남성 액세서리 영역의 왕좌를 쉽게 빼앗기지는 않을 듯. 어쩌면 영원토록! 노트북 가방은 발렉스트라Valextra 제품.
40만원 1년을 기준으로 <맨즈헬스> 서포터즈가 업무용 가방 구입을 위해 투자하는 금액을 조사했다. 30~40만원(25%), 50~60만원(21%), 20~30만원(18%), 100만원 이상(15%), 10~20만원(6%), 60~100만원(6%), 40~50만원(4%), 10만원 이하(3%) 순으로 밝혀졌다. 유행을 타지 않는다는 특성을 기반으로 몇 년씩 거뜬히 들 수 있다는 사실을 가정한다면 업무용 가방에 남자의 지갑이 비교적 쉽게 열리는 눈치다. 브리프케이스는 베르사체 제품.
형태 <맨즈헬스> 서포터즈의 40%가 비즈니스 백을 고를 때 형태(40%)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소재 및 색상(32%), 브랜드(15%), 가격(8%)이 나란히 그 뒤를 이었으며 기타 조건으로는 실용성(5%)을 따졌다. 서류 가방은 구찌 제품.
메신저 백 <맨즈헬스> 서포터즈의 인기 투표 결과 영예의 ‘미스터 비즈니스 백’을 수상한 디자인은 메신저 백(40%). 2위는 노트북 수납이 가능한 가방(27%)과 청바지도 소화하는 전천후 스타일의 토트 백(27%)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하드 케이스(6%)는 아쉽게도 3위에 머물렀다. 메신저 백은 몽블랑, 펜은 불가리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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