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암산(帝岩山) 정상은 임금 제(帝)자 모양의 3층 형태로 높이 30m 정도되는
바위가 우뚝 솟아 있다.
수십명이 한자리에 앉을 수 있는 이 정상의 바위를 향하여
주변의 여러 바위와 주변의 봉우리들이 임금에게 공손히 절을 하고 있는
형상이어 임금바위(제암)이라고 부르며 이산을 제암산이라 한다고 전해진다.
정상에 서면 호남의 5대명산중 하나인 천관산, '호남의 금강' 으로
불리우는 월출산, 광주의 진산인 무등산과 팔영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사자산은 곰재를 사이에 두고 제암산과 마주보고 있으며,
동서로 400m의 능선이 길게 뻗어 있다.
산이름은 거대한 사자가 누워서 고개를 든 채 도약을 위해 일어서려는
형상을 하고 있는 데서 유래하였으며,
일본의 후지산을 닮았다 하여 장흥의 후지산으로도 불린다.
제암산은 남도 끝자락에 위치한데다 철쭉군락지가 해발 630 미터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
5월 초순 남해의 훈풍을 받아 화려하게 피어 올라 만개한다.
제암산에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은 제암산과 사자산 사이.
제암산 정상에서 30여분 거리인 곰재에서 곰재산 오르는 능선과 곰재산
위의 산불감시초소와 여기서 사자산으로 오르는 능선 안부의 간재까지가 최대 철쭉군락지이다. 이 능선은 수만평의 너른 땅이 온통 철쭉으로 뒤덮혀 있다.
철쭉 군락지에 잡목을 제거하여 키가 작은 철쭉만 남아 있는
곰재에서 산불감시초소 오르는 능선은 도로처럼 훤하다.
첫댓글 김인수님 21번22번 2석요^^
박순자님 27번28번 2석 예약하셨습니다^^
김순희님 25번26번2석요^^
머루눈님1석요
오사모님 37번1석요
김명자님36번 김순규님35번요^^
박금숙님 19번20번 2석요^^
청련님 5번6번 2석예약하셨습니다
1,2번 예약합니다^*^
이순옥님17번18번14번3석요 만덕탑승
김하연님 11번12번 2석 예약했습니다^^ 동래탑승
최순희님 9번10번12번 3석요 동래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