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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조 포항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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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동안 국비 62억, 도비 14억, 시비 65억, 자부담 8억 등 모두 149억원을 투입해 과메기연구센터 건립, 과메기 문화거리 조성 등 사업을 펼치며 올해 생산목표 600억과 함께 특구사업이 밝게 나타나 신성장동력인 포항 구룡포 명품 과메기와 포항물회가 명실공히 지역특화경제사업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포항시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참석해 과메기와 물회 시식을 해봤지만 아무런 배경음악 없이 그냥 진행이 돼 왔다.
그런데 얼마전 장량동 방문 시 주민과 함께 행사 장소에서 영일만친구 노래가 나왔는데 노래와 함께 시식을 하니 한층 더 맛이 좋고 행사 분위기가 고조되는 것을 느꼈다.
시가 과메기, 물회를 지역명품으로 개발, 상품화했으니 여기에 맞는 가요를 제작해 특화상품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상품 이미지 제고를 해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관계자에게 알아보니, 2007년 대한민국향토가요제에 출전해 수상을 하고, 각 언론매체를 통해 수차례 방송을 통해 홍보를 하고 있는 향토가요가 있었다.
그러나 이 노래를 직접 작사, 작곡하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던 가수는 어려운 여건으로 대중화에 어려움을 겪는 안타까운 실정에 있다.
이 가수와 접촉한 결과 포항향토산업발전을 위하는 일이라면 저작권 등을 무상 기증한다하니 시에서 적극 검토해 이를 국내외적으로 대중화할 수 있는 홍보수단으로 활용해 줄 것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