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육군총장이 허수아빈가요? 말도 안도는 소리에 요즘은 기가 막힌다. ㅎㅎ
도데체 22사단은 육군아니고 뭐지? 자기 아버지에게는 말도 않하고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요즘입니다.
어쩌다가 군이 이렇게 까지 되었을까?
어떻게 오셨냐고 물었다는 부사관말에 심장마비 일어날 뻔 ㅎㅎㅎ 완전 대박이다
생각해보니 우리나라가 참으로 안전하고 평안하다는 소리네 ㅋㅋ
도망쳐온 사람을 보고도 그냥 걸어가고 어떻게 왔냐고 여쭤보고 ㅎㅎ
이거?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
나도 아들 군에 보내서 고생시키는 것 같아 안타깝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신무장이 안되어 있는 때문이지요 참 그러고 보니 이제는 북한군을 적이라고 표기를 했다는 말을
얼핏 들을 것 같던데 ㅎㅎ 그동안 그냥 이웃집 사람들과 대치놀이 하느라고
그 많은 아들들의 청춘을 묶어 놓았나 보다.
요즘 아이들 컴터는 기가 막히게 하는데 설비 갖춰놓고 감시하라고 하면
얼마나 잘할텐데 ~ 그냥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고 만약 정말 쳐들어 왔다면
그 아이들은 지금쯤 산 목숨이 아닐거라니 농담할 기분도 아닙니다.
`노크귀순' 정확한 내용 합참 발표 때까지 파악못해
국회 국방위서 서해 NLLㆍ복무기간 단축 논란
(계룡대=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조정환 육군참모총장과 육군본부도 동부전선 북한군 '노크귀순'과 관련, 지난 10일 합동참모본부의 공식 발표 전까지 북한군이 GOP(일반전방초소) 문을 두드렸다는 사실을 보고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 총장은 17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의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주통합당 진성준 의원이 '귀순자 발생만 보고돼서 알았고 (문을 두드렸다는 사실은) 11일이 돼서야 (정식으로) 보고받았느냐'고 묻자 "그렇다"라고 답변했다.
조 총장은 자신과 육군본부가 보고받지 못한 것에 대해 "합동지휘통제체계(KJCCS)는 수신자를 지정하게 되어 있지만 육군본부는 수신자 지정이 안 돼 있어 못 봤다"면서 "저희들은 귀순자 사건과 관련해서는 직접 작전 지휘라인에 없어 수신자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그는 "귀순자 상황 관련된 것은 작전 지휘라인으로만 통상 전파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양종수 육군본부 정보작전부장(소장)은 '육군본부는 언제 탈북 보고를 받았느냐는 진성준 의원의 질의에 "사건 당일인 2일 오후 11시45분 최초 상황 보고를 유선으로 받았고, 3일 오후까지 서면으로 두 차례 사건 개요를 받았다"면서 "수정된 (GOP 문을 두드렸다는) 보고는 이후에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 총장은 `노크귀순' 사건이 발생한 육군 22사단의 경우 예하 3개 연대가 모두 GOP 및 해안 경계작전에 투입돼 부담이 크다는 지적에 대해 "이번에 문제를 인식했다"면서 부대배치 조정을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또 조 총장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군 복무기간 단축 공약을 겨냥한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의 질의에는 "군 복무기간 단축은 전투 숙련도를 감소시키고 장교 복무기간과의 형평성 때문에 장교 획득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주통합당 안규백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육군본부 정책 질의"라며 "NLL이나 특정 대선후보의 공약 관련 질의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항의했다.
같은 당의 백군기 의원도 "(문 후보의) 군 복무기간 단축은 모병제를 확대하고 장기 복무를 늘리자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예산이 필요한데 여건이 성숙하면 단계적으로 하겠다는 것이 문 후보의 말씀"이라고 밝혔다.
백 의원은 "(문 후보의 공약에서) NLL도 반드시 지켜야 하는 선이라고 돼 있다"며 "그쪽에 긴장이 돼 있으니 그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장관급 회담을 통해 풀어보자는 주장이다. 그것은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도 검토해보겠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말했다.
조 총장은 `서해상 NLL이 군사분계선이냐 아니면 북한과 협상을 통해 조정해야 하는 공동해역이냐'는 손인춘 의원의 질의에 대해 "(NLL은) 실질적인 해상경계선이고 해군에서 영해수호 차원에서 사수하고 있다"면서 "군인은 영토와 영토주권을 수호하는 것이 사명이고 그것을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hojun@yna.co.kr
첫댓글 이번일로 계기로 지휘관이 갖추어야 할 책임감과 엄정한 보고체제등 복무기강확립및
첨단장비구입 활용등 여러가지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