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실 때 주시는 대로 심어야 거두리라.(눅10:25-28)
이재흔 목사 저. 24/08/04.
주가 택하신 70인에게 사명과 능력을 주시고 파송했을 때
그들은 나아가 열심과 기쁨과 감사로 사명을 감당할 때 함께 하던 주의 권능을
그들은 돌아와 사람에게 자랑하기 바빴으나
주님은 먼저 영광의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믿음 순종의 본을 보여주셨다
또 주가 함께하시는 권능을 아무나 볼 수 없음을 가르치기도 하셨다.
그때 영생 길에 대한 문답이 있었고 주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이 주셔서 네가 소유하고 있는 믿음을 사랑하고 있음을 행하여 증명해 보이라 하셨다.
1)죄 사함의 능력을 아는 자가 회개의 문을 두드린다.
네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이 말씀은 신명기에 있는 말씀으로 말라기 선지자 이후에 목숨을 다하여가 더하여졌다.
말라기 선지자 시절에 짐승의 피로 대속하던 은혜의 기회를 하나님이 파하셨고
그때부터 자기 죄는 자기 목숨을 다하여 복음의 공의에 순종하는 자에게 개별적으로 열어주시던 죄 사함의 구속의 문을 공관복음에서 예수가 직접 두 번, 또 율법사가 한 번 더 말하여 확정하고 있다.
구주 예수가 야이로에게 의심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셨고 야이로가 믿으니 다시 죽은 아이에게 아이야 일어나라 하시니 자던 사람처럼 일어났다는데 이런 것이 하나님 영광의 구속의 역사다.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사람의 창세 이전에 완성하셨지만
믿는 사람은 자신의 삶 가운데 믿고 있어 순종하는 믿음으로 증명해야 한다.
우리는 지금 의인이고자 하는 믿음으로 살지만 살아가고 있는 한 범죄는 계속된다.
깨어있는 사람에게 회개는 날마다 필요하고 그것은 마지막 심판을 면케 해주는 것이 구속의 능력이다.
그렇지 않다면 구주 예수가 구원의 문이 좁다고 하신 말씀이 헛소리가 된다.
구원이 무엇인가 영생 길 문 앞에서의 죄 사함의 은총 아닌가 다시 말하지만 공짜 구원은 결단코 없다.
그런데 지금 예수 믿는 자들의 구원이 완성됐다고 가르치는 자가 있다. 아마 구원파인가 보다.
2)죄인 가운데 목숨 바쳐 복음 순종하는 자를 구하신다.
내가 존재하고 세상이 존재하는 이유는 다른 말 할 것 없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다.
세상 권세는 어찌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그 하신 복음 명령을 어기고 성경을 부정하려 한다.
거기에 편승하여 말하길 성경이 자유를 안 가르치니 자유민주주의가 틀렸다고 가르친단다.
네가 받아 소유하고 있는 믿음을 증명하라 와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 한 것 같이 대가 없는 소유물은 없다 즉 공짜는 없다는 것을 가르침이 바로 자유를 가르침이다.
하나님이 성경을 통하여 가르치고자 하는 말은 단 한 마디로 우리다.
하나님이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다 라 하심 같이 너희도 스스로 증거 해야 진정한 우리가 된다 가르친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우리는 합력하라는 말씀이고 하나님과 나의 우리를 이루지 못함이 죄다.
하나님의 영광을 거부하기에 부정하는 것이고 그것을 돌이켜 회복하는 것이 회개다.
예수가 가르치는 우리의 대표적 말씀이 포도나무 비유인데 특별한 이유가 없다.
포도나무 가지는 땅에 꼽아도 열매가 안 열리고 나무가 되어야 줄기에서 열매가 열림을 비춰
복음순종도 그 근본되신 여호와 즉 예수의 십자가의 순종을 따라야 구원에 다다를 것을 가르친다.
사람끼리의 우리로 하나님과의 우리를 자꾸만 범하여 왜곡하니 상급도 시험도 연단도 징계도 있다.
그래서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께로 나오라며 우리 서로 사랑하자 하신다.
오늘의 말씀 : 주실 때 주시는 대로 심어야 거두리라.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우리의 형상대로 영생을 주리니
나를 사랑하는 증표로 욕심을 가져오라 하심이 우리 신앙의 궁극적 목적이고 구속사의 결국이다.
하나님은 모든 은혜와 용서와 기회를 다 베풀어도 사람이 이루지 못하니
예수로 직접 오셔서 우리 사람과 함께 하시며 모든 복음 순종의 본을 보이셨다.
그리고 예루살렘의 골고다 언덕에 세워진 십자가에서 모든 본을 다 이루시고 나를 따라오라 하셨다.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다.
오직 기쁨과 감사로 여호와를 찬양하라.
할렐루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