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부터 31일 까지의 일정이었구요..동생과(여자 둘이서) 헤집고 다녔지요~~
토니 카페의 엄청난 위력 덕에 무사히 컴백했습니다..
토니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ㅋㅋㅋㅋ
그럼 저희의 일정을 간단하게 보고하겠습니다..
1. 항공권 및 호텔
: 여행사에 대한 믿음이 없는터라 직접 예약을 하기로 하고 싱가폴 항공사를 통해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를 예약했습니다. 7월 초즘 했구요. 저희 일정이 성수기랑 겹쳐서 은근히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원하는 일정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항공사가 워낙에 통화가 힘든터라 저희는 9시 오픈 타이밍을 노렸구요. 2-5분정도 통화중 대기하면 통화가 가능하더라구요..상담원 언니들이 친절해서 이것저것 물으며 예약을 했구요.
항공편은 28일 아침 9시5분 출발에 서울행은 31일 저녁 11시 40분, 호텔은 시청역 부근의 칼튼입니다. 위치가 무지 좋았습니다. 바로 맞은편에 차임즈가 있고. 왼편으로 래플즈호텔이랑 시청역과 연결되는 래플즈플라자 등.
호텔은 깨끗하고 조용했습니다. 객실도 넓은 편이었구요. 샤워기는 고정형이고. 샴푸랑린스 비누는 있으나 치약 칫솔은 없습니다.
로비에 바가 있어서 일정을 마치고 힘들게 들어서면 라이브 가수의 노래를 공짜로 들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같은 기간에 한국분들이 꽤 많이 보였습니다. 아침 뷔페도 깔끔하고 다양한 편이었구요. 시리얼이랑 과일, 빵,국수, 밥등....
로비에서 어댑터를 빌려서 사용할 수 있었구요 . SIA카운터도 한쪽에 있으니 싱가폴 항공 이용하시는 분들은 편리하실 것 같아요. 택시도 예약을 안하더라도 귀여운 얼굴의 벨보이 아저씨가 지나가는 택시를 불러주시니 금방 탈수 있구요.(호텔만족도★★★★★)
다른 분들과 중복 되는건 빼고 쓸게요~~
* 첫째날 : 3시경 호텔 체크인-선텍시티-아트뮤지엄-저녁-나이트사파리
-선텍시티는 정말 코엑스랑 비슷했구요..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선텍을 둘러보는 2시간정도 내내 비가 엄청나게 내려서 나이트 사파리 일정을 걱정했는데 5시즘 그치더라구요. 선텍을 나와 호텔 쪽으로 방향을 잡고 호텔을 등지고 횡단보도를 건너서 주욱 내려오니 아트뮤지엄..대충 둘러보고 밖을 나오니 숨막히는 열기에 놀랐지요..덥긴덥구나하고..
뮤지엄 옆 커다란 건물 1층에 꼬삐띠암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하고..죽 둘러보니..어째 다들 느끼해 보이는 게 선뜻 주문할 맘이 안생기더라구요.. 결국 젤 오른쪽 인도커리코너에서 스팀라이스랑, 야채 커리,닭고기 커리를 시켰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었구요.. 가격도 5불이고 1인분시켜서 둘이 나눠먹어도 배불리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참, 아트 뮤지엄이 금요일은 무료 입장이더라구요..언제까진지는 메모를 못해서~~참고하세요
6시30분 나이트 사파리 행 픽업시간에 맞춰 호텔로 돌아와 버스를 타고 각양각색의 여행객들과 함께 사파리에 도찰할때즘 트램이용권을 나눠주는걸 받아서 안으로 들어가니 7시 40분즘이었구요..트램을 이용해 사파리를 한바퀴 돌고나니 9시.. 20분정도 걸어서 귀여운 피시캣을 구경한후 야외극장에 모여 쇼를 구경했어요.. 트램관람도 쇼도 모두 재밌었습니다.. 다시 주차장에 모여 버스를 타고 호텔로 돌아와니 11시.. 꼬삐띠얌 옆 세븐업에서 간식거리를 사들고 호텔로 돌아와 요기를 한 후 취침~~
첫날이라 걱정되어 항공사를 통해 사파리 예약을 한게 잘한거 같아요.. 부담없이 즐길수 있었으니까요^^
첫댓글 싱가폴 항공사에서 예약한 사파리 요금에 무엇무엇이 포함되나요? 그리고 요금은 싱가폴 달러가 맞죠? 미국달러가 아니라..
입장료, 트램, 왕복 교통편이 포함되구요.. 물론, 싱달러죠.
항공사 예약때 약 3만 4천원 정도인거 같구요 결제금액 포함이었어요.. 여행사에서 버스로 데려다주고 호텔로 다시 데려다줍니다..싱가폴에선 팁말고 미달러 쓴일이 없었어요
3만 4천원은 2인 가격아닌가요? 전 인당 16200원에 2장 예약했는데 (인당 싱달러로 23예용)
ㅎㅎ 네 2장 가격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