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하는 NIE 재미있어요.”
횡성군 미리 평생학습추진단(단장:박두희)에서 마련한 평생학습축제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횡성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참여하는 배움·나눔·행복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배워요'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축제는 횡성 평생학습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횡성NIE연구회를 비롯한 60개 동아리가 참여했다.
최근 대입제도가 입학사정관제로 바뀌면서 신문스크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평생학습도시인 횡성군에서도 NIE 체험관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신문활용교육에 대한 보이고 있다. 또 횡성NIE연구회를 우수동아리로 선정해 동아리 활동비도 지원하고 있다.
NIE 체험관에는 회원들이 만든 주제신문과 어린이들의 NIE 활동 결과지를 전시해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 어머니의 손을 잡고 찾아온 어린이들이 만화 말풍선 채우기와 제시된 단어를 신문에서 찾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횡성NIE연구회 회원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횡성지역의 학부모들에게 신문활용교육의 교육적 효과를 알리기 위해 유인물을 나눠주는 등 NIE 홍보에도 앞장섰다.
횡성NIE연구회는 횡성도서관에서 월 1회 스터디 모임을 갖고 있으며, 3월부터 횡성도서관에서 실시하는 NIE 교실과 횡성교육청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NIE'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회원들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며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