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차량등록사업소를 가다.
7.5 (일) 친구 자녀 결혼식이 열리는 데가 안산
11시 안산 GD 컨벤션 7층 그레이스켈리홀
갈 길을 모르나 가다 보면 나오겠지
환의 의견을 들어 전주시 자동차등록사업소에서 모여 간다. 주차장이 어디지?
꽃밭정이사거리에서 네비 확인하니 차량등록사업소 주차장이 검색된다.
아침 7시 출발 7시 20분에 도착한다. 차를 주차하고 기다리니 환의 전화
차량등록사업소 주차장이 아니고 그 옆 만남의광장이란다.
넷이 모여 가는 길.
준이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가는 길이 빠르단다.
나도 들은 바 있어 맞장구를 치고 간다.
전군간 산업도로를 타고 가다 대야 서해안고속도로로 진입한다.
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안산 단원구 법원 검찰청 방면을 향하니 GD 컨벤션 센터가 보인다.
7시40분 출발 10시 30분 도착 두시간쯤 걸렸다.
주차장에서 예식장 입구 코로나 방역 사회적거리 유지 차원에서
직원들이 열을 제서 기록하고 주소 연락처 성명을 기록한다.
나는 머리 아닌 팔목에다 재라 하니 그 분은 머리에 재야 한다고 한다.
어느 어르신이 37.3도가 되니 출입을 금한다.
예식장 입구에서부터 철저히 검사하니 좀 불편하더라도 안심이 된다.
이와 같은 국민의 힘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기고 방역선진국이 되었다.
승강기를 타고 7층에 도착하니 혼주 현의 모습이 훤하다.
그 동안 겸이 키우느라 애썼다.
사는 것이 다 그려러니 하면서도 아프다 힘들다.
이를 견디고 이자리에선 아버지 현과 아들 겸 모두 자랑스럽다.
아버지의 주례말씀 처럼 결혼이란 혼자서 창조하려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창조하려는 두 의지의 겹합이다.
겸-안 무한히 창조하고 이루고 자유롭게 살거라.
2020-7-5. 11시 s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