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요리 박람회도 식후경? '굴비가 울고 간'군평선이구이 맛볼까 싱싱한생선 목포생선 어판장 그 현장속으로
민어, 갈치, 홍어, 전복, 조기, 당일 경매
[머니투데이 원종태기자] [[2012 여수세계박람회 올 가이드]]
엑스포도 식후경이다. 여수까지 내려가 남도 진미를 맛보지 않는다면 '반쪽' 여행을 하는 것이다. 여수의 맛집 탐방 '기준점'은 바로 여수 10미. 여수의 10가지 맛인데 1. 서대회 2. 돌산 갓김치 3. 갯장어회 4. 군평선이(금풍쉥이) 5. 생선회 6. 장어구이 7. 굴구이 8. 해물탕 찜 9. 한정식 10. 게장백반이다.
이 10가지 맛을 다 볼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없다면 군평선이와 갯장어, 게장백반, 한정식만큼은 놓치지 말자. 10미 중에서도 진미로 꼽힌다.
여수여객선터미널 뒷편에 있는 구백식당(여수시 교동 678-15, 061-662-0900)은 군평선이 구이와 서대회 무침으로 유명하다. 군평선이 구이(사진)는 "굴비가 울고 갔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서대회 무침도 여사장의 오랜 손맛이 어우러져 새콤한 맛이 그만이다. 오랜 명성이 헛되지 않는 집이다.
오죽헌(여수시 학동 211-14, 061-685-1700)은 남도의 맛을 한상 가득 차려내는 한정식이 빼어나다. 생선조림이나 떡갈비는 물론 장류와 장아찌 같은 반찬류도 하나같이 정갈하고 깔끔하다.
또순이식당(봉산동 257-15, 061-641-7232)은 제철 회를 잔뜩 썰어 넣은 회덮밥이 좋다. 밑반찬으로 다양한 해산물도 맛볼 수 있다. 옥수수와 호두, 밤, 무화과, 토마토 등 푸짐한 후식에서 인심이 느껴진다.
학동에 있는 남경전복(061-686-6653)은 쫀득하고 단맛이 물씬 느껴지는 전복고등어요리리가 수준급. 직접 운영하는 전복 양식장에서 매일 싱싱한 전복을 공수해 온다.
신기동의 만나게장(061-684-4993)은 현지 토박이들이 인정하는 간장게장 맛집이다. 꽃게정식(사진)이나 돌게정식을 시키면 양념게장은 물론 고등어조림, 제육볶음, 갓김치, 젓갈 등으로 빈틈이 없을 정도다. 봉산동 황소식당(061-642-8007)과 두꺼비식당(061-643-1881)도 간장게장만큼은 남부럽지 않다.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소호동 다향오리농원(061-681-5201)은 생오리구이와 훈제오리를 잘 한다. 일반 오리가 아니라 녹차를 먹여 키운 100% 국내산 다향 오리여서 육질이 한결 부드럽다.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20420n02868
동해서 막 잡은 생참치 이 맛이 진짜! 다음 요리는 막회이다. 청어와 놀래미, 가자미가 총출동했다. 모두 봄철에 동해안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뒤이어 병어된장구이, 참치·파를 다져 만든 초밥, 연어알초밥, 고등어초밥이 이어졌지만 미각의 정점은 이미 지나간...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202100030&ctcd=C09